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임익준·이하 전북치대동창회)가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갖고 이석초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지난 17일 전북대치전원 종합학술대회 폐막 이후 개최된 전북치대동창회 정기총회에서 동문들은 임익준 동창회장 후임으로 이석초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석초 신임회장은 “2년 후면 30년의 역사를 갖게 되는 동창회는 치과계 발전을 위해 축적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조직이 됐다”며 “동문들의 복지와 모교 발전을 위해 역대 동창회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구체화시키고 실질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석초 신임회장은 주력사업으로 △대학 평생교육원 및 동창회 아원아카데미 활성화를 통한 선후배간 소통 강화 △지역 동창회 방문 및 기수 모임 활성화 △신입 동문회원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색 △산학협력 강화로 세계적 명문대학 기틀 마련 △동문회원의 기부 유도 등을 천명했다.
한편 동창회 정기총회 이전에 진행된 전북대치전원 학술대회에는 600여명의 동문과 200여 타대학 출신 치의가 등록해 전북대치전원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임기를 마무리한 임익준 회장은 “2년간 임기 동안 대과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종합학술대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쉼없이 노력하는 교수들과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후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소식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