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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겉핥기식 임플란트 연수회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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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병도 원장, 실패한 임플란트 원인분석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는 무수히 많다. 이들 세미나를 찾는 임상의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실패한 케이스의 이유는 무엇이고, 다시금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얻어내기 위해서다.

 

㈜신흥은 이 같은 임상의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오는 10일과 5월 8일, 6월 5일, 7월 10일 총 4회에 걸친 심화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를 위해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치주 및 임플란트 관련 각종 강연과 연수회 등 다양한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함병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동안 다루지 않았던 임상 얘기를 풀어낼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함 원장은 “대부분의 임플란트 세미나를 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잘 된 케이스를 강조해서 보여주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세미나를 찾는 이유는 결과를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성공의 노하우를, 그리고 실패 시 그 원인은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 동안 임플란트 학문의 발전과 함께 너무나 많은 토론들이 있었다”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상의들에게 감히 실패한 얘기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함병도 원장은 총 4회로 진행되는 연수회 매회차 마다 각각의 주제와 토픽을 달리해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전체 4회 연수회를 모두 등록해도 되고, 원하는 회 차만 골라 등록해도 무관하다.

 

먼저 오는 10일 열리는 1회차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술(Alveolar Ridge Augmentation for Implant Procedure)’관련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함 원장은 “임플란트를 위한 골이식술이 어떤 치료 사례에서는 예후가 좋았지만, 같은 치료를 시행했는데도 다른 증례는 실패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라면서 골이식의 성공요인을 짚어줄 예정이다.

 

다음달 8일 2회 차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합병증-진단 및 해결법(Complications in Implant Dentistry-Diagnosis & Solutions)’을 다룬다. 임플란트 치료 후, 치주 혹은 보철적으로 문제가 발생했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 또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 해결책을 구체적인 증례로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5일에는 ‘회복할 수 없는 전치부 결손부 연조직 문제 해결법(Clinical Trials for Iatrogenic Anterior Ridge Defects)’을 주제로 3회차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함 원장은 “전치부 처치에 대해 대부분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전치부 임플란트 사례의 문제점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짚어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마지막 4회차 세미나는 오는 7월 10일 ‘맞춤형 지대주를 이용한 임플란트 심미 보철치료(Customized Abutment in Implant Dentistry ? CAD/CAM)’를 주제로 열린다. 최근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인 캐드캠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복 치료를 과연 치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회 등록비는 1회 5만원(덴탈비타민 회원 4만원)이며, 4회 모두 등록 시 15만원이다.

◇문의 : 080-819-2261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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