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회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따사로운 5월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25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국립국악원 관람에 이어 동서양의 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삼성 리움미술관 관람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30여 명의 원로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원로 회원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치며 담소를 즐겼다. 관람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가 이어졌다. 서치 권태호 부회장은 “원로회원들의 고견을 듣는 좋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최고령 참가자였던 유양석 회원(서울치대 3회)은 “이렇게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서치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