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가 오는 10월 27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201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KAOMI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취득하고 처음 개최하는 학술대회다. KAOMI는 최근 하계특강을 개최해 인준 후 첫 보수교육 점수를 부과할 수 있는 학술행사를 열었다. 하지만 인준 후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KAOMI는 이번 학술대회는 ‘분과학회 인준 기념’이라는 부가적인 타이틀도 걸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프로그램은 물론 치과위생사 프로그램까지 별도로 운영한다. 치과의사 프로그램에는 정상화 교수와 윤홍철 원장이 각각 ‘치과 임플란트 시술 보조 로봇’, ‘임플란트 환자 유지관리의 최신 경향’ 등을 다루게 된다.
이어 우이형 교수가 ‘보철 수복을 위한 혁신적 치료계획’을 강연하고, 김태우 교수와 고홍섭 교수가 ‘교정치료를 위한 효과적 임플란트 이용’,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TMJ 평가’를 각각 강연한다. 이 밖에 최성호 교수가 ‘심미 임플란트를 위한 치주적 new horizontal 접근’을, 임창준 前회장이 ‘Complication 없는 임프란트 수술의 새로운 접근’을 다룰 예정이다.
치과의사 프로그램과 더불어 진행될 치과위생사 프로그램에는 치과경영, 감염관리, 치과보험청구, 제테크 전략 등을 박윤섭 소장, 강정희 진료부장, 홍선아 대표, 박인범 본부장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