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의 ‘삼각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삼각산 등반대회에는 서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욱이 회원 가족은 물론, 진료스탭 등도 참여할 수 있어 모든 치과가족이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등반대회는 우이동에서 출발해 우이동 계곡, 소귀천 공원지킴터, 소귀천 계곡을 지나 대동문을 반환점으로 하는 약 3시간 가량의 등반코스다.
특히 등반대회에 참여하는 회원가족 중 자연보호 캠페인에 동참한 중고등학생에게는 행사 종료 후 자원봉사증이 교부되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석 후생이사는 “북한산의 본래 이름인 삼각산은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 세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다는 것에서 유래됐다”며 “안정적인 행사 진행과 빼어난 경관 등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최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치 회원은 각구치과의사회로 신청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