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개원한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정규림·이하 아주대 임치원)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아주대 임치원은 2년 전 급속교정학, 치과마취학, 임플란트·보철학, 구강악안면외과학 등 4개 전공으로 출범했다.
아주대 임치원은 지난달 22일 아주대의료원 송재관에서 ‘제1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14명에게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정규림 대학원장을 비롯해 소의영 아주대병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치원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참석해 첫 졸업을 축하했다.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박재이(급속교정학), 우수상은 김형모(구강악안면외과학), 공로상은 김효원(임플란트·보철학), 학술상에는 이무재(치과마취학), 봉사상은 이승훈(구강악안면외과학) 졸업생에게 돌아갔다.
정규림 대학원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아주대 임치원이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