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법인장 정덕영)이 지난달 중국 내 AIC 연수회 200회를 돌파했다. 이는 오스템이 중국 진출 7년 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 2011년 1월 100회를 기록한 이후 2년 7개월 만에 또 다시 100회를 돌파한 것.
오스템 중국법인에 따르면 중국 내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의사는 1만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오스템 AIC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을 배운 누적 치과의사 수가 약 5,000명에 달한다”며 “여기에 중국 전역에서 행해진 크고 작은 연구회와 세미나, 실습반 등까지 합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템 중국법인은 200회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 오스템 중국법인 릴레이 AIC연수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신장 우루무치에서 이대희 원장(이대희치과)과 Dr. Jiang Xianglian이, 9~13일 곤명에서 오영학 원장(ALL치과)과 Dr. Jiang Xianglian이 각각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북경에서도 Dr. Hou Chuanji와 Dr. Gong Guanqing 그리고 Dr. Lu Xuewei와 Dr. Jiang Xianglian의 강연이 각각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약 140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무치 AIC에 참석한 Dr. Wang Minxu는 “오스템 임플란트의 품질과 한국에서 온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의 헌신적인 강의, 오스템 중국법인 직원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서비스 마인드는 오스템이 중국에서 1위를 할 수 있는 비결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스템 AIC는 지난달 23~25일,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을 디렉터로 상악동 처치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태국과 인도 등 세계 각지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