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를 맞는 유럽골유착임플란트학회(이하 EAO) 세미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 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임플란트 치의학의 미래를 준비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 각국에서 약 2,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에서는 총 110여명이 참가했으며, 오스템, 덴티움, 디오, 메가젠, 네오바이오텍, 신흥, IBS 등 7개 기업이 참가해 세를 과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황순정 교수(서울치대) 등 7명이 연자로 참석한 것은 물론, 15편 이상의 포스터가 선정돼 한국 임플란트 연구 및 임상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제23차 EAO는 내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 대회장은 국내에서도 여러 번 초청연자로 활약한 Cordaro 박사가 맡을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