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임플란트학회(AAID) 인정의 교육과정인 한국 멕시코시(디렉터 심재현)를 수료한 치과의사들의 모임인 한국심는치아연구회(회장 우원희·이하 심는치아연구회)가 지난 1일 학술강연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한국 멕시코스 과정을 이수한 30여명의 7기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AAID 펠로우십 멤버인 심재현 원장은 “AAID의 정식 인정의 코스인 한국멕시코스는 1년간 진행되는 장기 코스인 만큼 내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며 “이번 7기 과정을 수료한 치과의사들 모두 조만간 치러질 AAID 인정의 필기시험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멕시코스는 국내 치과의사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축사에 나선 일본 아이치 임플란트 센터의 야수노리 호따 선생은 “AAID의 인정의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은 임플란트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은 물론 최신 임상 흐름 파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미 수료했거나 오늘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어떤 노력을 경주했는지 잘 알고 있다”고 1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한국 멕시코스 제8기 과정은 내년 2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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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