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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스템, 고객중심 서비스 재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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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전국지점과 화상 연결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부산 생산본부, 연구소 및 전국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치렀다. 1997년 창립 이후 2013년까지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행사는 오스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표창과 장기근속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는 최규옥 대표가 직접 나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회사 성장에 이바지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스템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앞서며,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기반을 다졌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제1기 해외법인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접어들었고, 2011년 설립된 제2기 해외법인도 현지 적응을 마치는 등 총 21개의 해외 직판영업망이 본격적인 힘을 발휘하며 해외법인 월 1,0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또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무장한 유니트체어 ‘K3’는 출시와 동시에 국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미백제, 파노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1회 병원 사무관리사 자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제품력, 브랜드, 영업기반, 직원역량, 회사 내부 시스템 등 전 분야에 걸쳐 두루 성장을 이뤄냈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올해에도 오스템은 ‘고성과 조직 구축의 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글로벌 매출 2,650억원 달성과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규옥 대표는 2014년 내부직원 교육을 강조했다.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계 영업은 전문적인 영역이라는 점에서 고객에게 수준 높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영업 담당자의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오스템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 담당자 모두가 상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규옥 대표는 “고성과 조직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내부 역량을 높이고, 외부 영업기반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직원 교육 강화, 대고객 활동 강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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