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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병원사무관리사 전국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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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 예정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이하 KDEI)이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건강보험 지식을 포함한 치과업무와 청구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 인증해주는 자격제도로,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과 경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12월 치러진 1회 시험에 1,300여명이 응시한 바 있으며, 접수 기한을 남겨두고 조기마감 되는 등 병원사무관리사 제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올 상반기에는 응시 지역이 전국 6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된다.

 

오는 4월 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4월 20일), 부산(5월 11일), 대구(5월 25일), 대전(6월 1일), 광주(6월 15일) 순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과 인천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미 접수가 시작됐으며, 그 외 지역은 2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시험 45일 전부터 오스템에서 운영하는 전국 각 지역의 AIC연수센터에서는 병원사무관리사 대비 특강을 개설해 핵심이론 특강과 예비고사 시험, 문제풀이 등을 진행한다. 강의는 매월 3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 AIC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뤄진다.

 

지난달 △2013년도 보험청구 리뷰 및 2014년도 경향 살펴보기 △건강보험의 개요 및 보전치료의 청구 △근관치료, 외과치료, 외상치아치료의 청구 △치주치료, 치은절제술, 치관확장술, 방사선 영상진단 청구강의 등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전국 17개 AIC연수센터에서 56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스탭이 참여해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월 11일과 18일, 25일 3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도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험과 특강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 덴잡(www.denjob.com)에서 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병원사무관리사 제도로 치과스탭의 실무능력이 더욱 향상되고, 나아가 병원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자격으로 공식 등록돼 병원사무관리사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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