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 47회 졸업생 일동(대표 최원재·이하 8747 동기회)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은 기금 5,000만원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측은 지난해 11월 16일 개최된 47회 동문 졸업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원재 대표에게 기부금 약정서를 전달받았다고 알려왔다.
8747 동기회 관계자는 “졸업 20주년을 보다 뜻깊게 기념하고, 후배이자 동료가 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8747 동기회 명의로 전달된 기부금은 앞으로 학생 열람실 개선사업 등 학업 여건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