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 2014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3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Collaboration of Craftsmanship and Digital Dental Technology’다. 장인 정신과 디지털 치과기공의 하모니를 이루는 것에 중점을 두고, 그에 맞는 수준 높은 국내외 연자를 섭외했다는 게 서치기 측의 설명이다.
학술대회는 총 5개의 구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63시티 세콰이어&파인에서는 백승훈, 김창환, 김응오 회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 △Ceramic working for more life-like dental restoration △Digital Dentistry-New work Registration in dental office △자연의 색을 담은 치아, 메탈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쥬니퍼관과 시더관에서는 일본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예정돼 있다. Hiroyuki Kito가 ‘심미적인 치아를 완성하기 위해 기공작업에 이뤄져야 하는 것은?’을, Toshiro Nakagomi가 ‘덴처에 피가 통할 때까지-알프스치과에서 이뤄지는 시스템’, Hisashi Okada가 ‘의치 제작에서의 성공적인 테크닉-능률적으로 의치를 제작하기 위한 제언’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덴처의 실패 예방과 해결책 △총의치 제작을 위한 생물학적 고려사항 △소아예방교정의 증례와 사용되는 장치의 이해 △교합의 이해와 실전 △지르코니아와 쉐이드 등 치과기공사가 알아야 할 알짜배기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금융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풍요를 프로그램하는 부의 법칙’을 주제로 한 유인찬 강사의 교양 강좌에서는 다양한 경영 노하우 전수를 통해 경영난의 돌파구를 제시한다.
학술대회 이형식 준비위원장은 “2014년을 기점으로 출발하는 서치기 27대 집행부가 학술대회를 필두로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치기공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서치기 회원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보수교육 평점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등록비는 4만원이다.
◇문의 : 02-2254-0624,5
전영선 기자 ys@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