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 28대 집행부가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임기내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3년 임기동안 동고동락한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긴 김세영 회장은 “지부장회의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28대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며 “치밀한 총회 답변 준비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이하 간협) 결의대회 참가 등 임기 마지막 날까지 ‘강하고 열심히 일한 집행부’로 기억되자”고 독려했다. 이사들 역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3년 임기 동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 10일 치협 학술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를 29번째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하고, 자구수정을 전제로 회칙을 승인했다.
이외에 오는 29일 간협이 개최하는 ‘원격의료 저지 및 의정합의 철회,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전국 간호인 결의대회’에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임원들이 적극 참여키로 결정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