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신종연·이하 전북지부)가 새롭게 이전한 지부 사무국에서 지난 15일 임원 이취임식 및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이상직 의원, 전라북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 건보공단 김백수 본부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의약인단체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월 임기를 마친 전북지부 곽약훈 前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집행부 수장으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범한 신종연 집행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종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훌륭한 역대 회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전북지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하고, 사랑하는 것이 사랑받는 것보다 아름답고,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는 말처럼 치과계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전북지부는 전북지역 의약인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봉사를 위한 ‘의약단체 지역사랑 행복나눔 선언식’을 갖기도 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