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임플란트 보험 완전 대비

URL복사

2014 하계특강, 다음달 11일 서울성모병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KAOMI)가 다음달 11일 저녁 7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강당에서 ‘2014년도 하계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여환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하계특강에서는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KAOMI는 이번 하계특강에 특별히 ‘원장과 직원이 함께 듣는 하계특강’이라는 타이틀을 걸었다. 하계특강의 대주제가 ‘임프란트 보험화시대, 이것만은…’이라는 점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번 강연회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노인 임플란트 보험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원장뿐만 아니라 보험청구 일선에 있는 치과 스탭이 함께 참여하도록 배려한 것. 이날 첫 강연은 KAOMI 보험이사인 김도영 원장이 문을 연다. 그는 ‘임프란트 보험의 현주소, 이것만은 알아야’를 주제로 삼았다. 김도영 원장은 지난 수개월간 치과임플란트 급여대책 T/F 회의에 참여해 임플란트 급여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또한 임플란트 급여화에 따른 개원가의 시스템 변화, 그리고 임플란트 급여의 진료 범위와 비급여 임플란트 치료와의 차이점 등에 대해 보다 상세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연자는 김도영 원장과 마찬가지로 치과임플란트 급여대책 T/F에 참여한 최희수 원장이다. 최 원장은 이미 보험관련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활동을 해오고 있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젊은 개원의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임프란트 보험청구, 이것만은’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한 번도 시행해 보지 않는 임플란트 보험급여 청구의 실무적인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는데 포커스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원장은 ‘민간 임프란트 보험의 이해, 이것만은’을 주제로 삼았다. 임플란트 민간보험이 수년전부터 출시돼 적지 않은 환자들이 관련 보험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 임플란트 보험에 대한 개원가의 이해도가 낮아 자칫 환자와의 갈등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최근 나오고 있다. 이에 박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민간 임플란트 보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회 마지막 시간은 KAOMI 학술이사인 김종엽 원장이 사회를 맡고, 앞서 강연에 나선 연자들이 패널로 참가하는 토론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프란트 보험화시대, 이렇게 준비하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패널토의에서는 주제 강연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임플란트 보험화 관련 문제점을 짚어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청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번 하계특강은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등 스탭도 등록이 가능하며, KAOMI 우수회원 대상자 및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한편, KAOMI는 이날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 요건은 학회 가입 3년 이상 회원 중 특강을 1회 이상 수료한 회원에 한한다.

 

◇문의 : 02-558-596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