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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장 ‘틈새’ 배치로 홍보 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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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학술대회 참가 전시업체도 대만족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 공동주최 학술대회에는 대회 규모만큼이나 많은 업체들이 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했다.

 

총 110여 개의 기자재 업체 부스가 마련됐고, 참가자들의 업체 방문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강연장 사이에 부스를 꾸며놓은 점이 인상적이었다. 업체 관계자들은 각 사의 주력 제품 설명과 기업 이미지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제품을 시연하거나 제품 관련 궁금한 점을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주최 측에서는 당일 현장판매를 촉진시키고자 일정금액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게 되면 경품권이 주어지는 부스경품을 신설, 참가자 뿐만 아니라 업체 관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세심히 배려한 점도 돋보였다.

 

한 업체 관계자는 “홍보와 현장판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번 전시회는 주최 측에서 이러한 점을 전격적으로 고려해줘 만족스럽다”며 “참가 업체들이 워낙 많아 공간이 다소 협소한 측면도 있으나 이 역시 대회의 규모가 컸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므로 홍보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OMI 민원기 회장은 “학회 단독 학술대회를 개최할 경우 특정 제품 관련 업체들이 주로 전시회장을 채우기도 하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개최이다 보니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교정, 일반재료 등 다양한 업체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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