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안내 책자 1만3,600부와 포스터 2,720부를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치과의원의 전문과목 표방 활성화, 전문의 역량 강화,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지난 2003년 도입됐고, 현재까지 11개 전문과목에서 1만5,861명의 전문의를 배출했다. 복지부가 제작한 포스터에는 “턱에서 소리가 나면 구강내과,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 치주과”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병원의 종류가 다양하듯 치과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점을 홍보했다. 또한 구강악안면외과부터 보철과, 교정과, 소아치과, 치주과, 보존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예방치과 등의 영역에 대해서는 각각의 전문 치료영역을 상세히 소개하는 내용을 책자에 담았다. 다만, 이번 홍보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에게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한 소개와 치과의 다양한 진료영역과 전문성을 알리는 기회”라는 장점이 있는 한편, 가장 많은 전문의가 배출된 통합치의학과와 비전문의인 대다수 일반 치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가 지난달 27일 SIDEX 2023을 위한 다섯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 연자 연제 △핸즈온 △포스터 △영문 리플렛 등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핸즈온의 경우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했지만, 이번 SIDEX 2023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화려하게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는 △치료계획 수립하기 △구강스캐너 비교 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등 한 자리에서 다양한 업체의 디지털 장비를 경험할 수 있는 핸즈온을 구상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현재 모집 중인 포스터 접수현황을 살펴보고,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IDEX 2023 포스터 경연대회의 경우 상금을 대폭 상향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50만원이 주어졌던 대상(김윤관상)을 100만원으로, 30만원이었던 금상을 50만원으로, 그리고 20만원이었던 은상을 30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특히 김윤관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달 14일(부산)과 15일(대전)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전국 순회 핸즈온 세미나를 시작했다. 이번 순회 세미나는 ‘Essence of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석 원장은 △상악동골증강술의 기본원리와 좋은 수술도구의 선택 △CORE SINUS KIT를 사용한 효율적인 CREST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 △HANDS-ON THE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의 커리큘럼으로 상악동 치조정접근으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3시간동안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조 원장이 오랜 기간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구현해 제작된 CORE SINUS KIT(사이버메드)를 활용해 실습을 진행, 관련된 수많은 임상케이스를 선보였다. CORE SINUS KIT는 단순하지만 효율적으로 Crestal과 Lateral 모두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17회 DV 컨퍼런스와 A.T.C 임플란트 애뉴얼 미팅 2023이 다음달 1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동시 개최된다. 먼저 DV 컨퍼런스는 ‘The Way’를 주제로 △내일부터 갈 수 있는 길인 ‘베이직 클래스’ △언젠가는 가야할 길인 ‘마스터 클래스’ △중장년 교정의 길라잡이 ‘올소돈틱 클래스’ 등으로 구성된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학술위원과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한 데 모여 임상가들의 성장과 임상 스킬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상윤 디렉터가 이끄는 A.T.C 2023은 ‘Unpack Peri-implantitis, 임플란트 주위염의 시대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도 펼쳐질 예정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새로운 노하우가 공개된다. 강연장 밖에서는 DV World 전시회가 개최돼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 ‘SID’를 비롯한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17회 DV 컨퍼런스와 A.T.C 2023 등록은 DVmall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등록비는 각 3만원이며, 사전등록비 전액은 100% DV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중 A.T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국 2,000여 치과에서 널리 사용되며 구강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에이투메디칼의 ‘프로폴리스 오랄 클리어(POC)’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최근 출시됐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프로폴리스와 구강유산균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폴리스 오랄 클리어 프로바이오틱스’는 치과용 특수가글로, 200억 마리 이상의 구강유산균이 포함됐다. 구강유산균은 충치, 치주염, 입냄새, 구강건조증 개선효과를 가지고 있다. 구강 내 오래 머물수록 효과가 증대되는 특성에 따라 사탕 형태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출시된 ‘프로폴리스 오랄 클리어 프로바이오틱스’는 기존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병당 200억 마리 이상의 구강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구강유산균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가글 형태인 만큼 상대적으로 구강 내 머무는 시간도 길어 구강관리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투메디칼 관계자는 “기존 ‘프로폴리스 오랄 클리어’의 프로폴리스, 자일리톨 등의 성분 강화로 입냄새, 설태 및 백태 제거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2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첨가해 더욱 뛰어난 구강질환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광덴탈이 수입·판매하고 있는 일회용 퍼미스 ‘Enamel Pro’는 ACP(인산칼슘)를 공급하도록 고안된 유일한 예방 페이스트로, 치아를 표면을 더욱 매끄럽고 반짝이도록 도와 환자와 술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Enamel Pro’에 함유된 불화물은 ACP 공급방법으로 미백효과를 31% 이상 증대시켰으며, 에나멜의 손상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재광화 과정을 촉진시킨다. 또한 강력한 윤기와 광택으로 에나멜 표면의 균열을 채우며, 실제 치아보다 더 하얗고 밝은 광택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세척방법 또한 간편해 신속하고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뛰어난 밀착감으로 부드럽게 적용할 수 있다. ‘Enamel Pro’는 민트와 딸기 두가지 향과, △Fine △Medium △Course 등 세 가지로 크기로 구성돼 있어 술자 기호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1일, 제3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며 계묘년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1988년에 창립한 디오는 2002년 임플란트 산업에 뛰어든 이후 디지털 진료를 주력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국내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과 구강스캐너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모범사원상 및 장기근속 표창, 승진 사령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진철 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회사의 성장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치의학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 폐업 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방치되지 않도록 처리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파노라마와 유니트체어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치과인 만큼, 법안 개정상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갑)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의료기관 폐업 시 진료기록부 이관 및 보관 규정만 명시하고 있을 뿐 의료기기나 의약품 등의 폐기 책임 규정은 없는 상황이다. 특별한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도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별도의 처분과정에 따라 처리해왔지만, 일부 폐업 의료기관은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방치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았다. 특히 미철거 폐업 의료기관은 인터넷 개인방송 등의 매체를 통해 소개해 소위 ‘담력체험’ 장소로 공유되기도 한다. 실제로 곤지암정신병원은 현재 완전히 철거됐지만, 한동안 공포체험 장소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이에 개정안은 의료기관 개설자가 폐업 신고 시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처리계획서를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은 처리계획서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이하 스포츠치의학회)와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오남식·이하 통합치과학회) 그리고 (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달 18일 국가대표 진천, 이천 선수촌 치과병원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으로 3개 학회 및 업체는 국가대표 선수촌 선수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스포츠 정책 및 연구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의 원활한 치과업무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치과진료실 진료를 재개하고 활발한 진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달 중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 내 치과진료실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치의학회 전명섭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치과진료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개소할 이천 선수촌에서도 진료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치과학회 오남식 회장은 “치과 특성상 다양한 진료를 수행할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달 19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2023 연아 새해인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치대동문회 역대 고문 및 명예교수 등 많은 내빈과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 등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했다. 연세치대동문회 이정욱 회장의 인사말과 김종관 명예교수의 덕담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조계숙 동문이 18회 동기회 지원금을 연세치대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장재완 동문과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에 나서는 강현구 동문이 동문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연세치대가 최근 설립한 ‘E-Dental College 설립 기념식’이 이어졌다. 이기준 학장과 신수정 치의학교육원장이 ‘E-Dental College’ 설립 취지와 그간의 경과를 직접 설명하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Dental College’는 학부 교육과정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면서 기초치의학, 임상치의학의 기초-심화 학문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시기에 학부생들을 위해 제작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지난달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DENTEX 2023’ 에서 치과진료 디지털 전환 서비스 ‘저스트스캔’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저스트스캔’은 치과 의료 데이터 유통과 치과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통합 환경을 구성해 의료 변화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전시부스 내 상담존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가와 1:1 맞춤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QR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저스트스캔’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회 참가자 10% 이상의 가입 문의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을 위한 저스트 바를 마련해 음료를 제공하고,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월에서 SNS인증 이벤트 및 경품행사를 진행, 다양한 볼거리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라우드 관계자는 “저스트스캔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환 솔루션을 도입하면 구강스캐너 무료 대여는 물론 매월 별도의 케이스 별 맞춤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디지털 진료 전환 서비스를 알 수 있도록 디지털 진료 전환 서비스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케어 스타트업 키튼플래닛(대표 최종호)이 자사 어린이 덴탈케어 브랜드 ‘브러쉬몬스터’의 △어린이 치아관리 모바일앱 △스마트 전동칫솔 △어린이 고불소 치약 △어린이용 치실 등이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이하 소아치과학회)에서 공식 추천 서비스 및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키튼플래닛은 지난해 3월 소아치과학회와 어린이 구강관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학술적 자문과 기초연구, 임상연구 제공 등 국내외 소아·청소년의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와 구강관리용품 및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키튼플래닛과 단국대학교가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브러쉬몬스터 앱과 전용 전동칫솔을 사용해 양치할 경우, 어린이의 평균 양치 시간이 2분 이상 증가하고, 어금니의 구강위생 점수가 3.3배 향상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국제공인 튼튼이 마크와 미국 식품의약국 인증 획득으로 제품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키튼플래닛 관계자는 “키튼플래닛의 디지털 기술과 소아치과학회의 전문 지식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구강 관리 및 구강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해 11월 야심차게 오픈한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이 오픈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가입자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치협은 치과인 회원 5만명을 목표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사이트를 실제로 이용할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와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치과인 사이트는 지난달 중순 기준 개인회원은 4,580명(치과의사 1,759명/치과위생사 1,709명/간호조무사 596명 등)이, 의료기관 아이디는 3,469개가 가입한 상태다. ‘구인구직부터 온라인 교육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치과인은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해, 치과인 교육 강좌, 구강보건 교육 등의 자료가 업로드돼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픈한 ‘치과인’이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사이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치과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협 오철 치무이사는 “치과위생사, 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 제31대 회장에 송영주 후보가 당선됐다. 서치기는 지난달 28일 백범기념관에서 제31대 회장을 선출하는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선거는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 회장인 기호 1번 오삼남 후보와 3년 전 연임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기호 2번 송영주 후보, 그리고 현 회장인 기호 3번 유광식 후보의 삼파전으로 치러졌다. 기호 1번 오삼남 후보는 △10년 동안 오른 보험수가만큼의 기공수가 인상 △서울회 소속 구회, 동호회 활성화 지원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정보 당일 공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기호 2번 송영주 후보는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를 통한 원활한 기공물 배달환경 조성 △보험보철 분리고시 관철 △의료법 개정을 통한 치과의사의 치과기공소 개설 제한 추진 등을, 기호 3번 유광식 후보는 △미가입 치과기공사 가입 유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치과기공료 인상 방향성 제시 등을 공약했다. 대의원 151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송영주 후보가 63표, 오삼남 후보가 55표, 유광식 후보가 33표를 각각 얻었다. 과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1등과 2등을 기록한 송영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무상의료운동본부 등이 지난달 26일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보험 재정 항구적 정부 지원 법제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었다. 지난해 말로 건강보험 정부 지원법이 종료되면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가 사라졌다. 무상의료운동본부 측은 “법적 근거가 사라지고 정부 지원을 강제하는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건강보험은 오로지 국민이 낸 보험료 수입으로 운영돼야 한다. 그렇게 되면 보험료는 약 17.8%, 국민 1인당 월 2만 원가량 대폭 인상될 것”이라며 “보험료 폭탄, 보장성 축소로 서민들의 고통은 더 커지고, 국민들은 어쩔 수 없이 민간실손보험에 더 의존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거짓 걱정이 아니라면 그동안 미지급된 정부 지원금 32조원을 우선적으로 지급해야 하고 국민의 요구인 건강보험 항구적 정부 지원을 위한 법 개정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