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해형 교수(단국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Academy of Dental Materials(ADM) 2022 Annual Meeting’에서 Fellow 회원으로 선정됐다. 대한치의학회에 따르면 ADM은 1941년 설립된 권위있는 세계치과재료학회로 꼽히며, 치의학 최상위 저널 중 하나인 Dental Materials(Elsevier, IF 5.687)를 출판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논문을 출간하고 연구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Fellowship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해형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Fellowship 회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교수는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개원의로 활동하다 일본 도쿠시마대학 대학원 치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 미국 베일러치대와 UMBC 기계공학과 방문 교수를 지낸 바 있다. 특히 현재 교육부선정 대학중점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대한치과기재학회 선우양국 학술상, 2012년에는 단국대학교 범은학술상, 2020년에는 대한치의학회 연송치의학상 금상 등의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모아치과그룹을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김태훈 원장(국제모아치과)이 취임했다. 모아치과그룹은 지난 9일 전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2 모아치과그룹 골든 옥토버’ 행사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김태훈 신임회장은 “모아치과는 ‘원칙을 지키는 치과’, ‘안심이 되는 치과’를 지향해 왔다”며 “신뢰받는 치과를 만들고 이를 지켜준 회원치과원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실질적으로 회원에게 도움을 주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치과경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고영한 前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몇 년 만에 개최된 골든 옥토버를 통해 회원을 만나 반갑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태훈 원장은 창립부터 현재까지 가장 오랜 시간 모아 치과를 위해 애써온 분 중 한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모아치과그룹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거라 본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모아치과그룹은 ‘디딤돌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개원의나 개원을 준비 중인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실전 임상과 치과경영을 교육하고, 선배 치과의사들과 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에 김태훈 회장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유니트체어 ‘K5’가 세련된 디자인과 진료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K3 후속 모델인 K5는 최신 트렌드 색상을 적용해 치과 인테리어를 돋보이는 것은 물론, 9가지 컬러로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했다”고 전했다. K5는 등판을 슬림하게 설계해 무릎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최적의 진료 포지셔닝을 제공하는 등 술자가 더욱 편하게 진료할 수 있도로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시트 틸팅 기능을 탑재해 등판 하강 시 환자의 진료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핸드피스 거치대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진료 시 치료 기구의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닥터스툴이 진료 중에도 허리를 받쳐주고, 허벅지 압박을 줄여줘 술자의 진료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유지관리가 편한 것도 장점. 선이 없는 무선 풋으로 깔끔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옵션으로 살균수 공급 장치를 선택할 수 있어 수관 내 세균을 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위생학회)가 다음달 13일 하반기 학술집담회를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개최한다. ‘초고령화 시대의 슬기로운 치과 생활’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과의료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노인환자의 치료를 중점으로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명훈 교수(서울치대)가 ‘치과의원에서 숙지해야 할 노인 환자의 질환과 술전 후 처치’를 주제로 △노인의 개념과 특성 △진료 시 고려해야 할 전신상태 및 질환 △술전의 영양공급 등에 대해 다룬다. 이어 오해실 책임치과위생사(GC KOREA)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고령자 구강케어’를 주제로 고령자의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구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치위생학회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근무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전문가적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구인난’ 비단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를 구하기 힘든 현실만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각 지부나 구회에서 회무를 함께 할 젊은 이사들이 사라졌다. 기존 임원들의 몇 회를 거듭한 연임으로 그 피로가 상당함에도 뒤를 이을 후배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새로 개원한 후배 치과의사들은 협회 소속이 돼야 하는 이유를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신규 개원의 중 협회에 가입한 이가 가입하지 않은 이보다 훨씬 적을 정도라고 한다.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지난 2021년 11월 발표한 한국치과의료연감에 따르면 전국 치과의사 수가 지난 10년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인천과 대전에서는 치과의사 수가 40% 이상 증가했지만, 대구는 26% 증가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더구나 회비를 납부하고 실질적인 활동을 하는 정회원의 숫자는 현저히 낮아 대구는 타 지역과 비교해 실제적으로 회원 수의 감소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니어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치과의사 수가 3만1,000명이 넘고, 한해 800여명의 신규치과의사가 쏟아지고 있다. 우리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소송단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에 관한 헌법소원 중 의료인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도 문제지만, 환자의 개인정보 통제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비급여 진료내역 보고 문제 또한 지적한 바 있다. 이유는 민감 개인정보인 환자의 비급여 진료내역이 누출될 우려가 너무 크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예는 과거에도 존재한다. 과거 약학정보원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약 5년간 약국 보험청구 프로그램인 ‘PM2000’을 이용해 환자들의 질환, 의약품 청구 내역 등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서 매년 약 3억원을 받고 다국적 의약정보제공기업인 IMS헬스코리아에 제공했다. 환자처방정보 300만 건을 유출한 것으로 수사 및 재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03년 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의 개인정보 4,000여 건을 업무목적 외로 열람해 그 일부를 보험회사에 유출한 사례가 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의 위탁 법령을 근거로 국민의 급여 개인정보를 범위와 기한 없이 보관해왔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좌지우지할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진료비 확인서비스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진료비 확인서비스를 통한 민원제기는 2만3,582건으로 2017년 대비 4.4% 증가한 반면, 민원제기 금액은 약 426억원으로 2017년 대비 1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료기관별 추이는 다르다는 것.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진료비 확인서비스 민원제기 건수는 4,018건에서 5,756건으로 43.3% 증가했고, 민원제기 금액은 33억3,925만6,000원에서 60억613만원으로 79.9% 증가했다. 민원제기에 따른 환불 건수도 2017년 1,399건에서 2021년 1,672건으로 19.5% 늘었고, 환불금액은 2억6,668만4,000원에서 6억4,523만5,000원으로 141.9% 증가했다. 서영석 의원은 “진료비 확인서비스는 정보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국민이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국민이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가장 쉽게 자주 찾는 의원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수수료를 받고 민간보험사에 개인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업이익만을 위해 개인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부당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공연한 개인의료정보 민간보험사 제공 심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데이터 3법 통과후 심평원이 가명으로 처리된 개인의료정보를 민간보험사나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 민간보험사 등 기업들은 공공연하게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이용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심평원 건강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윤 의원에 따르면, 모 보험사는 활용계획에 ‘새로운 보험 상품의 개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등을 명시했다는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개월간 10개 보험사에 685만 건의 건강정보가 민간보험사에 제공됐으며, 모 보험사는 300만원을 내고 지난 2011~2020년 10년 치 환자 데이터를 제공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보험사들이 자사의 이익을 위해 공적 건강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 버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의료법상 ‘시설 등의 공동이용’ 조문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의료인은 의료법 제33조 제1항에 따라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아니하고는 의료업을 할 수 없고, 개설한 당해 의료기관 내에서만 의료업을 하여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경우, 환자나 환자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진료하는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요청하는 경우,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정간호를 하는 경우 등은 예외입니다. 한편, 의료법 제39조에 따르면 의료인은 다른 의료기관의 장의 동의를 받아 그 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및 인력 등을 이용하여 진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기관의 장은 그 의료기관의 환자를 진료하는 데에 필요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소속되지 아니한 의료인에게 진료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법이 허용하고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는 법조항만 보아서는 짐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당 조항 위반 여부가 문제가 된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관계법령 의 료 법 제39조(시설 등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소마트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5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교정학회 조인트 학술대회(부스번호 B-08C)에 출품한다. 올소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급형 구강스캐너 ‘Aoralscan3’를 전면에 내세워 타사 구강스캐너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올소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수백여 치과에서 데모가 진행되며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더 많은 치과의사에게 ‘Aoralscan3’의 장점을 어필하고자 출품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소마트는 이번 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데모시연 및 데모를 신청하는 치과에 버 키트(5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현장 구매 치과 또는 데모 신청 후 구매로 이어지는 치과에는 투명교정 전문회사 나노라이너의 5스텝을 무료로 제공하고, 스캐너 팁(3개)도 증정한다. 스피드덴탈이 수입하고 올소마트가 판매하는 구강스캐너 ‘Aoralscan3’는 기존보다 정확도가 30% 향상됐다. 여기에 스캔속도까지 개선돼 단 25초만에 편악을 모두 스캔할 수 있다. 실제로 ‘Aora
Basketball Court 2022 / Hawaii, USA DJI Mavic 3 | 12㎜ | F6.3 | 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오아후 섬의 변두리에 위치한 작은 해변 공원에는 작은 농구코트 한 면이 있었다. 코트 주변에는 얇고 높은 야자수 나무가 보인다. 아침의 강한 햇살은 야자수에 긴 그림자를 만들어 주었고, 코트가 보여주는 대칭미와 함께 나무들의 비대칭성이 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지인으로부터 받은 문자 중에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라는 글을 보았을 때 지금 치과의사들이 처한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유일한 문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들어 SNS에서 초저가 임플란트 광고가 부쩍 증가했다. 말로만 듣다가 처음 광고를 보았을 땐 참담함을 넘어 허탈한 느낌을 받았다. 필자가 교정의라서 평생 임플란트를 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할 이유가 없어 관계없는 사건일 수도 있지만, 결코 무관하지 않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의 가치는 그것을 취급하는 직업의 가치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00원짜리 붕어빵을 파는 노점상과 10만원짜리 케이크를 파는 백화점 점포에서 주는 이미지가 다르다. 도로 위 자동차가 최근 들어 절반 정도가 외제차인 시대에 300만원 임플란트를 취급하던 시절의 치과의사와 30만원대 치과의사가 차지하는 사회적 위치는 다르다. 외제차를 선호하는 심리를 지닌 고객 눈에 분명히 달리 보인다. 모든 환자가 싼 가격 치과의사를 찾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최저가가 등장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환자가 치과의사를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사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22년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진행 중이다. 광주지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을 감안해 10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광주지역 초·중학생 대상 공모전에 응모한 200여 작품 중 총 53점이 최종 선정됐다. 광주지부는 수상작품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0여 작품을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 전시해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광주시민과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12일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열린 수상작품 전시회 개막식에는 유관단체 내빈들과 광주지부 회원 및 수상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커팅식이 이후에는 공모전 심사를 맡은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심사위원장의 안내로 심사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영 심사위원장은 “지난해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9월 스위스 제네바 FDI 총회에서 구강보건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FDI 스마일 그랜트(Smile grant)’를 수상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국 방방곡곡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돕기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32대 박태근 집행부 임직원은 치과의사회관 뒤 송정 제방길에서 개막식 겸 스마일 런 페스티벌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구강보건증진 행사로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구강암 등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과 참가비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치료지원이 필요한 구강암 등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러너블’ 공식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가한 인원은 총 484명이었으며, 완주기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SIDEX 2023을 개최한다. 내년은 2001년 첫 번째 대회 이후 2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SIDEX 2023의 성공을 위해 지금까지 축적한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 노하우를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SIDEX 2023이 2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는 점을 고려, 그에 상응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나이트와 경품추첨 등 SIDEX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활용해 20회를 기념하고, 해외 전시회의 기념방식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SIDEX 2023의 부스신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는 현재 SIDEX 2023의 부스신청이 절찬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IDEX 2023 부스비는 독립부스 270만원, 조립부스 305만원(VAT 별도)이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전신청 부스비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SIDEX 2023 참가를 원하는 업체라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내년 1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