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 기한이 2주 연장됐다. 2차년도를 맞는 비급여 공개를 위한 자료제출은 당초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제출하고, 12월 14일부터 공개하는 것을 기본 일정으로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최근 자료제출을 완료하지 않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료제출 기한을 2주 연장해 오는 26일까지 자료제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와 달라진 자료제출 기한과 연휴 등의 영향으로 신고를 놓친 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의료기관의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신고 내용 중 달라진 항목만 입력하면 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법상 의무사항으로 규정돼 있는 만큼 미제출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나 치과계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비급여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와 관련한 헌법소원이 최종 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으며, 헌법재판소 결정 전까지는 자료제출을 거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이하 건치)가 지난 6일 녹색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등록 이주아동·청소년 치과의료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부모가 미등록 체류 상태에서 출생하거나 입국 후 비자가 만료돼 미등록 체류 중 또는 기타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만 20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산업공익재단으로부터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치과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녹색병원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협력치과의료기관에 진료를 의뢰하고, 치료 종료 후 재단의 지원을 받아 협력치과에 급여항목에 대한 의료비 중 80%를 200만원 한도에서 지급하게 된다. 건치는 협력치과 모집에 적극 협조하고, 각 지부 사업비를 통해 전국 협력치과에서 진행되는 비급여항목에 대한 의료비를 30만원 한도 내에서 독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협약식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보험가입 불가 등의 이유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국내 거주 미등록 이주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접근성을 강화, 적기 치료 및 검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려는 목적으로 지난해
세계치과의사연맹(Federation Dentaire Internationale)은 전세계 치과의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서 구강건강정책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세계 치과의사들의 목소리를 통합하여 대변하고 인류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1900년도 파리에서 설립되었지만, 현재의 headquarters는 UN과 WHO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 함께 위치하고 있다. 올해의 FDI 총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어 모든 참석자들이 서로를 반기면서 활기찬 분위기로 회의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FDI 총회 첫날 열린 미국치과의사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 만찬에서 우연히 벨기에의 Michele Aerden 전 FDI 회장과 담소를 나누게 되었다. 그는 벨기에 치과의사협회의 첫 여성 회장이자, FDI 설립 후 100년이 지난 2001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FDI 회장을 맡았으며, 이 시기에 전 세계 여성치과의사들을 단합하는 세계여성치과의사회(Women Dentists Worldwide)를 창립했다. 그는 FDI라는 단체가 설립된 지 무려 100년이 지나서야 여성회장이 선출됐다는 점이 충격적이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방역으로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가 2년 사이에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진단한 개인정보 관리수준은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낮은 것으로 확인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개인정보는 올해 6월 기준 11억9,707만 건으로 질병관리청이 청으로 승격했던 2020년 7,550만 건과 비교해서 16배나 증가했다. 개인정보파일을 보면, 코로나19 환자명부, 역학조사 명부 등 코로나19 관련 개인정보 대부분의 보유기간이 영구 또는 준영구로 돼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질병관리청은 73.75점을 받아 간신히 보통 등급(70~90점)을 받았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28곳과 비교했을 때 제일 낮은 점수다. 최연숙 의원은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이라는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도 진단검사자 명부, 코로나19환자 명부, 확진자 관리 명부, 환자 관리 명부, 확진자 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3일) 성동구치과의사회 윤삼호 회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6일 공정하고 투명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감사실(상임감사 김민석) 주관으로 ‘노사공동 이해충돌방지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노사 대표는 지난 5월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고위직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병원 업무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서약에는 △사적 이해관계 없이 공정한 직무수행 △직무관련자 우대 또는 차별금지 △이해관계 충돌 시 직무수행 회피 △직무수행 관력 사적이익 추구 금지 등 4개의 실천사항을 담았다. 구영 병원장은 “최근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청렴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서약식은 서울대치과병원이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선포한 ESG 경영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의미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대국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달 28일 국회를 찾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최재형·최영희 의원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치과계 핵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 및 관련 공청회 개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박태근 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은 치과계 10년 숙원 사업”이라면서 “치과용 임플란트의 경우 고정체와 상부구조물, 시술기구 등을 합하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1위에 해당되는 만큼 차제에 연구원을 설립해 체계적으로 치의학 및 산업을 뒷받침 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현행 구강검진의 경우 시진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파노라마 촬영을 추가할 경우 구강검진의 목적성과 낮은 수검률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와 관련해서도 “임플란트는 삶의 질 개선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국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가 주최한 ‘제16회 회원 친선 및 한가족치과진료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 골드C.C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된 골프대회로 회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76명(20팀)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안윤표 회장과 수원분회 임원진을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대회 후에는 기념식과 시상식, 행운권추첨도 이어졌다. 기세일 회원(메트로치과)이 73타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가운데, 신페리오 우승 장정호(연세수치과교정과치과), 코스 우승 서백건(퍼스트사랑니치과), 정동희(본치과), 전체 니어 곽동곤(곽동곤치과), 전체 롱기 김정석(장안연세치과), 코스 니어 류원기(유치과), 코스 롱기 최현수(밝은수치과) 회원이 수상했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미뤄졌던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선후배들과 반갑게 인사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면서 “그간 중단됐던 한가족치과진료소 운영 재개와 더불어 앞으로 열릴 다양한 행사에 더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분회는 이번 자선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메드파크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일 1일까지 3일간 스위스에서 열린 ‘EAO GENEVA 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메드파크는 이번 행사에서 핸즈온 코스를 선보이며 학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생체재료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Marco Esposito 박사의 강연을 통해 메드파크의 치과용 골이식재 제품인 ‘S1’의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메드파크 측은 “이번 세션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자와 관계자들에게 S1이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 “지난 6월 ‘유로페리오 10’에 이어 이번 ‘EAO 2022’ 참가를 통해 메드파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유럽 시장에 다시 한번 알렸으며, 유럽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다수의 임플란트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치과 시장뿐만 아니라 메디컬 재생의학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메드파크는 향후 싱가포르 IDEM, 태국 RCOST, AEEDC 2023, IDS2023 등 국내외 전시 및 학회에 참가, 글로벌 재생의학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식 취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조규홍 신인 복지부장관의 임명을 재가했고, 5일 공식 취임했다. 새 정부 출범 후 다섯 달 만에 보건의료계와 국민복지를 책임질 장관의 공석을 채웠다. 신임 조규홍 장관은 “보건복지부 1차관으로 4개월간 업무를 수행하며, 보건복지 정책은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했다”면서 “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꼭 필요하지만 공급이 부족한 필수의료를 확대하고 의료취약지의 지원과 코로나19 대응에도 힘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소중하게 지키겠다”면서 “국민연금의 개혁, 저출산 대응,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인 개혁과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는 물론 관련 전문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조규홍 장관은 1989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30여년 간 기획예산처·기획재정부에서 경제예산심의관·재정관리관 등 재정 관련 부서를 거치며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대통
이번 국감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서울시에서 2,034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60대 이상(32.2%), 50대(17.4%), 20대(17.4%), 40대(16.7%), 30대(16.5%)였다. 그중 20대(9.3%)와 60대 이상(8.4%)에서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감소했다. 10년간 서울 자살자가 2만1,577명이라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연간 24만명 정도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 수는 약 215만여명이다. 이들은 매일 살기 위해 노력한다. 같은 나라에 살면서 누군가는 살기 위해 노력하고 누군가는 죽으려는 시도를 한다. 물론 이들 각자가 처한 환경이나 상황은 모두가 다르다. 암투병하는 사람들에게 살려는 이유를 묻는 것은 의미가 없다.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당연함을 거역하는 이들의 이유는 알아야 한다. 같은 이유로 행하는 같은 행동을 막기 위해서다. WHO 보고에 의하면 여성보다 남성이 높고, 우리나라도 2.5배 높다. 미국에서는 70%가 백인 남성이었다. 2018년 선데이저널에 의하면 60~80%가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이 원인이었다. 이혼녀보다는 이혼남이 2
Festival 2022 / Seoul Nikon Z7 | 21㎜ | F8 | 8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3년만에 다시 펼쳐진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화려함 그 자체였다. 이촌한강공원과 여의도를 배경으로 하늘에 불꽃들을 수놓았던 이날 밤, 축제 분위기를 사진 속에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정종혁 학장이 제16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 이사장으로 최근 선임됐다. 정종혁 이사장은 “국시원이나 치평원 사업들이 치과대학의 교육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11개 치과대학의 교육 책임자로 구성된 한치협에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더 나은 교육의 방향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실시된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따른 교육과정의 문제, 교육개선을 위한 교수 개발 프로그램 등의 학술활동 강화, 기초치의학자 양성을 위한 제도 마련, 치과대학 임상실습 여건 등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치협은 교육제도 및 자료 공유를 통한 치의학 교육개선, 국제교류 등을 위한 법인단체로 국내 11개 치과대학(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1988년 학장협의회로 시작해 2005년 한치협으로 이름을 바꿨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EAO 2022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유럽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학회인 EAO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됐다. 3년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인 만큼, 학술대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럽 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치과인들로 큰 성황을 이뤘다. 디오는 EAO 2022에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최초로 지난 4월 60만홀 돌파를 기록한 이후, 올 하반기 내 누적 식립 70만홀 돌파를 앞두고 있는 ‘디오나비’를 비롯한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3D 구강스캐너에서부터 △3D프린터 ‘DIO PROBO Z’ △경화기 ‘DIO PROBO Cure2’ △UV조사기 ‘UV Activator2’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DIOnavi. Full Arch’ 등 디지털 치과 진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은 전 세계 치과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 마케팅본부 장민훈 본부장은 “EAO 2022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치과인들과의 접점을 확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의 수탁감정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수탁감정을 전담으로 담당하는 상임감정위원을 늘리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재원의 조정감정 처리건 대비 외부기관이 수탁감정을 의뢰해 처리한 비율은 2018년 666건으로 28.5%였으나, 2021년에는 757건으로 늘어 35.6%로 나타났다. 중재원이 제출한 최근 5년간 수탁감정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재원에 수탁감정을 가장 많이 접수하는 곳은 법원으로 1,720건이었으며, 경찰서가 1,664건, 검찰이 315건으로 나타났다. 수탁감정 평균 징수비용은 2017년 41만9,000원에서 2021년도에는 48만6,000원으로 올랐으며, 최근 5년 간 수탁감정으로 16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남인순 의원은 “중재원은 수탁감정 비율이 35%가 넘어간 상태에서도 최근까지 수탁감정을 담당하는 전담 상임감정위원 없이, 수탁감정을 배당받은 조정감정부의 상임감정위원이 외부(감정자문위원)의 감정의견을 참고해 수탁감정서를 작성하고 있었다”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