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의 구강스캐너 ‘i600’이 신흥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만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i600’은 245g의 부담 없는 무게와 180도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reversible 팁을 탑재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기존의 ‘i500’보다 확장된 스캔 범위로 한 번의 움직임에 더 많은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으며, 끊어짐 없이 부드럽게 스캔된다. 특히 DVmall(www.dvmall.co.kr)에서 DV 포인트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DV 포인트 500만점 적립권 2매 구매 시 70만점을 추가로 증정해 총 1,070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DV 포인트로 ‘i600’을 구매할 경우 실 혜택가는 1,000만원 이하다. 한편, DVmall에서는 다양한 DV 포인트 적립권을 판매하고 있다. 10만점 적립권부터 3,400만점 적립권까지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적립권 구매 시 추가 적립금 혹은 신흥 주식을 증정한다. 신흥 관계자는 “구강스캐너 도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필요한 기능만 갖춘 메디트의 ‘i600’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DVmall에서 DV 포인트로 구매할 경우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왜 의료인은 돈을 벌면 안 되는가? 예과시절 자연과학대학 수업을 듣던 중 지나가는 한마디 “타인의 질병과 아픔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의사는 그리 좋은 직업은 아니지 않나요?” 그 말에 잠깐 황당했었는데, 그렇다면 △타인의 무지나 학벌욕구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 강사라는 직업은? △타인의 배고픔과 식탐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쉐프는? △타인의 무료함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예능 피디는? △타인의 허영을 이용해 돈을 버는 백화점은 또 어떤가? 세상을 ‘만인 대 만인의 착취’로 보는 그런 황폐한 세계관이 지성인의 요람이라는 대학에서 수업시간에 표현된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었다. 올드보이의 한 대사가 떠오른다.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 중요한 건 ‘강제했는가’이다 누구도 그 식당에서 강제로 밥을 먹게 하거나, 그 예능프로 시청을 강제하지 않는다. 의사가 무조건 자신에게 치료를 받으라고 강요했는가. 자유시장이라는 건 개인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고, 싫으면 거래를 안 하면 그만이다. 자신의 의지로 자유롭게 선택하고 거래한 후에는 상대에게 만족감과 고마움을 표하는, 승자만 있고 패자는 없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의료기관에 대한 환수결정액 징수율이 6~7%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갑)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31일 기준 환수되지 못한 액수가 사무장병원은 2조3,815억원, 면허대여약국은 5,250억원에 육박했다. 하지만 징수한 금액은 각각 1,616억3,800만원과 416억원 뿐이었다. 사무장병원의 환수결정액 징수율은 6.4%, 면허대여약국은 7.4%였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8개월간 환수결정을 받은 사무장병원은 1,262개소로 환수결정액은 2조5,430억원에 달했으나, 실제 징수액은 1,616억3,800만원에 그쳤다. 면허대여약국 역시 197개소로 모두 5,666억원이 환수결정액으로 책정됐으나, 실제로 징수된 금액은 416억원에 불과했다. 고영인 의원은 “국민들이 다달이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건강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 재정을 이들 불법개설기관인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이 좀 먹고 있는 셈”이라며 “환수액을 끝까지 받아내 건강보험 재정 누수와 건강보험료 상승을 초래하는 불
“경주마는 달리기 위해 생각하는 것을 멈춘다. 야생마는 생각하기 위해 달리는 것을 멈춘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그린 하워드 교수는 66세에 점심식사 후 캠퍼스를 거닐다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다행히 그가 쓰러진 옆 건물에는 휴대용 제세동기(전기충격으로 심장박동을 회복시키는 의료기기)가 있었다. 그가 쓰러지자 누군가 심폐 소생술을 시행했고, 다른 누군가는 재빨리 제세동기를 가져와 응급조치를 취한 후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심장마비 발생 시 응급조치가 없을 경우, 생존율은 1%도 되지 않는다. 하워드 교수는 두 사람의 응급처치 덕분에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타인을 생각하는 자세가 바뀌었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은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2016년 ‘하워드의 선물’은 필자에게 제세동기의 역할이 돼줬다. ‘하워드의 선물’은 죽음의 문턱에서 되살아난 세계적인 석학 하워드 교수가 말하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가 담긴 책이다. 그는 40년 넘는 세월을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재직하고 있는 최고의 교수이자 미국 경영학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이 책은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뒤 하워드
지난 8월 28일자 본지 제981호는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이만규 회장의 치협 회계 의혹 2차 공개질의를 다룬 “업체로부터 받은 후원금 용처 확실히 밝혀야” 제하의 기사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자료집이 제작되는 시점인 2022년 2월 말 이전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회비가 현금으로 무단인출된 의혹을 다룬 바 있다. 당시 2차 질의에서 이만규 회장은 “올해 초 치의학연구원 정책개발 등을 명목으로 임플란트 업체 3곳에 후원금 지원요청 공문을 보내고, 그 공문에 지원금 액수와 치협 계좌번호를 적시해 입금을 받은 사실이 있는가? 보통 후원금은 스스로 내는 것이 상식적인데, 금액까지 적시한 공문을 보내 받는 것이 상식적인가?”라며 “이렇게 후원받은 돈을 협회 계좌의 잡수입으로 처리한 후 다시 공동사업비로 전환, 회무결산 시점인 2월 말 이전에 9,000만원을 인출한 사실이 있는가?”라고 질의한 바 있다. 거슬러 올라가 지난 6월 30일 1차 질의에서는 “치협이 (업체가 요구한) ‘임플란트 반품’ 공문을 지부로 하달하면서까지 회원들에게 안내하라고 한 이유가 궁금하다. 업체로부터 공문이 왔을 때 이 내용이 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지 먼저 확인했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침해의료기(대표 오세홍, 손동준·이하 ACH Medical)가 지난달 24일 터키 이스탄불 힐튼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ACH Medical과 터키 파트너가 주관한 론칭 세미나에는 현지 치과의사 200여명과 말레이시아, 이라크, 이란, 인도, 페루, 튀니지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임플란트 세계적 석학인 Prof. Marco Esposito(이탈리아)와 Prof. Leyla Kuru (터키)를 비롯한 7명의 연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었다. 강연과 함께 다채로운 핸즈온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ACH Medical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에서 참석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G·DIFF 임플란트 시스템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ACH Medical은 독자 개발한 기술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세계 30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매출의 9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두는 수출중심기업이다. 내년도에는 AEEDC2023과 IDS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G·DIF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이 지난 11일 자사 임플란트 BLX와 TLX에 대한 온라인 웨비나를 스트라우만 캠퍼스 라이브에서 공개했다. 이번 웨비나는 ‘룩솔리드’ 임플란트 연구개발에 참여한 빌랄 알나와스 교수(독일 마인츠대학)가 연자로,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대학)가 좌장으로 나서 ‘치과용 임플란트의 진화: BLX와 TLX는 어떻게 치료 개념을 바꾸었는가(The Evolution Dental Implants: How BLX and TLX Change Therapy Concepts)’를 주제로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스트라우만 BLX와 TLX 임플란트의 디자인적 특장점 및 임상 적용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증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TLX 제품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이 다뤄져 주목을 받았다. TLX 임플란트는 출시 이후 36년 동안 수많은 논문과 임상에서 입증된 TL 임플란트의 장기 안정성(Long term stability)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Tapered 된 임플란트 바디 디자인으로 초기 고정력이 높아져 즉시 식립 프로토콜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로 개원 30년을 맞은 진성덕 원장(울산 화이트치과)은 오랜 기간 환자를 가족같이 정겨운 마음으로 진료하고 있다. 오랜 기간 환자와 호흡하고, 환자를 위한 진료를 위해 쉬지 않고 진화를 추구하는 진성덕 원장은 디지털 치과로 변모를 위해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선택했다. “임플란트, 정확하게 심는 게 중요” 진성덕 원장은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을 도입한 이유를 “똑바로 심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그는 “임플란트는 일단 술자 입장에서는 편안하게 잘 식립되는 게 중요한데, 환자 케이스에 따라 뼈가 좋지 않던지, 환자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삐뚤게 심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메가젠의 R2체어사이드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로 이런 고민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R2 체어사이드 솔루션의 장점으로 우선 ‘예측 가능한 진료’를 꼽았다. 진 원장은 “임플란트의 가장 큰 단점은 측방압에 약하다는 것인데, 약간만 삐뚤어지게 되면 교합력을 임플란트가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 5~10년 후에 뼈가 녹아내리거나 치주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R2 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국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해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해 의협, 간무협, 병협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일 1인 시위에 재돌입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간호법은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순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간호법 제정 반대’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의료직종 간 혼란과 국민 건강간호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국회 앞 1인 시위를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조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의료법 제27조 제1항은 의료인에게만 의료행위를 허용하고, 의료인이라고 하더라도 면허된 의료행위만 할 수 있도록 하여, 무면허 의료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기사법’) 제1조, 제2조, 제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를 의료기사로 분류하고, 의료기사의 면허를 가진 사람에게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에 따라 의료행위 중 일정한 분야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의료관계법령은 의료인만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음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 또는 공중위생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적은 특정 분야에 관해서는 의료기사 등 특정 분야의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치과분야에서 무면허의료행위와 관련하여 문제가 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관계법령 의 료 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①의료인이 아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 등 5개 보건의료직종협회(이하 보건의료협)가 지난 4일 공동성명을 내고, 보건의료노조와 함께 연대했던 보건의료단체협의회 활동을 중단,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과 함께하는 새로운 보건의료단체협의회를 결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보건의료협의 이 같은 선언은 보건의료노조가 ‘간호법’ 제정 지지 행동에 나서고 있고, 대한간호협회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보건의료협은 성명에서 “보건의료노조는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간호법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혀 왔는데, 간협을 제외한 대다수 보건의료직역 협회들이 간호법 제정에 강력 반대하고 있는 입장을 ‘억측’과 ‘오해’로 치부해 버리고 있다”며 “간호법이 제정돼 의료기관 밖의 지역사회가 간호법 적용 대상이 되면 간호사가 어르신과 장애인의 집이나 거주시설을 방문해 의사의 지도 없이 간호판단(진단)을 하고, 주사와 투약을 비롯한 간호처치, 재활간호(치료),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교육을 할 수 있게 되는 반면, 간호조무사들은 간호사 없이는 업무를 할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4일 수원 메쎄에서 전치부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 ‘All of Anterior Implant Seminar’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양홍석 원장(동수원오케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전치부의 해부학적 특수성에 부합하는 임플란트는 무엇인지, 그리고 시술방식은 어떤 특수성이 있는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원장은 임상 적용 사례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험 적용이 되는 덴티스 임플란트 ‘I-FIX’를 소개했다. ‘I-FIX’는 안전한 체결과 파절 예방을 위해 2피스 타입으로 디자인된 전치부 특화 임플란트다. 사용범위에 따라 총 3가지(Angled, Post, O-ring) 타입으로 나뉘며, 1개의 드라이버로 3가지 타입을 모두 식립할 수 있다. 세미나 참가자는 “하악 전치부는 폭경 확보가 힘들어 거의 불가능한 수술로 생각했는데, 이번 ‘I-FIX’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상 케이스를 보며 생각이 바뀌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홍석 원장은 오는 15일 장소를 서울 덴티스 문정캠퍼스로 옮겨 관련 세미나를 이어간다. 세미나 신청은 OF덴티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바로가이드’가 당일 시술이 가능한 환자 맞춤형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장 적합한 위치에 디지털 가이드 수술로 정확하게 시술하게 때문에 안전하며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19년 론칭한 ‘바로가이드’는 네오의 기술이 응축된 결정체다. ‘바로가이드’의 핵심은 광중합 레진이 들어간 특수 디지털 트레이, 프리가이드를 이용한 인상채득이다. 구강스캔 없이 프리가이드를 입에 물고 CT를 촬영하면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간단하게 플래닝이 가능하며, 채득한 인상물을 밀링기에 연결해 바로 가이드를 제작할 수 있다. CT 영상과 구강 내 인상채득을 바탕으로 가이드를 제작하기 때문에 제작과정에서 생기는 오차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가이드를 디자인한 후 외부로 배송할 필요 없이 치과에서 바로 제작하기 때문에 30분 이내에 가이드 제작이 가능하다. ‘바로가이드’는 무절개 시술로 상처나 출혈, 통증이 거의 없으며 붓기가 적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바쁜 직장인이나 빠른 회복을 원하는 어르신에게 안성맞춤이다. ‘바로가이드’는 바로가이드 키트와 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김현정·이하 치과마취과학회)가 ‘제12회 경구흡입진정법 연수회’를 오는 11월 20일과 2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이번 연수회는 치과진정법의 기초부터 진정법 시 환자 모니터링, 치과진료실에서의 응급처치 등 치과 마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1월 20일에는 김현정 교수, 김승오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치과진정법이란? △호흡기계 심혈관계 해부 및 생리 △진정법을 위한 환자 평가 △치과 불안과 비약물적인 행동조절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27일에는 유승화, 김종빈 교수 등이 △경구흡입진정과 관련된 합병증 △개원가에서의 실전 경구흡입진정법 △경구흡입진정 시 사용하는 약제 △진정법과 관련된 의료분쟁과 법적인 문제 △진정법과 보험청구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연수회 수료자에게는 치과마취과학회 경구흡입진정법 수료증이 제공된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한성희·이하 서울치대총동창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달 25일 샤인데일C.C.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서울치대총동창회 자선골프대회는 120명, 30팀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단체전인 기수 대항전은 52회(김진립·임국희·양준집·김기범)가 우승을 차지했다. 40회(김창우·한수엽·유병덕·임병채)는 준우승, 45회(한원일·신은섭·서용석·신용훈)는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한원일 동문(45회)이 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76타를 기록한 김성형 동문(30회)은 준우승, 김창우 동문(40회)은 3위로 뒤를 이었다. 롱기스트는 265m를 기록한 전흥조 동문(59회)이, 니어리스트는 임국희 동문(52회)에게 돌아갔다. 친선조 메달리스트에는 이민규 동문(37회)이 77타로 영예를 안았으며, 우승은 김재호 동문(46회), 준우승은 백상현 동문(51회)이 각각 차지했다. 여성조에서는 84타로 김명희 동문(51회)이 메달리스트를, 전혜림 동문(43회)과 한송이 동문(49회)은 롱기스트에 올랐다. 부대행사로 최고기수 참가상은 25회 홍예표 동문에게 돌아갔다. 71회 조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