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30일까지 치과계 고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기업에 대한 이미지와 만족도 △제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평가 △제품정보를 접하는 경로 △임상학술 플랫폼에 대한 인지도 및 만족도 △알림서비스 및 영업마케팅에 대한 만족도 등 총 2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거래처 여부와 상관없이 비고객 치과를 포함한 치과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덴티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개선과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덴티스는 설문조사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는 루비스 C600이, 2등 2명에는 BONE PROFILER KIT, 그리고 3등 7명에는 세미나 및 마켓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OF DENTIS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참가상 4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증정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다수의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을 위해 공개 이벤트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덴티스의 신제품 및 인기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10월 8일 전주에서 ‘MASTER COURSE’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전주 마스터 코스는 최호철 원장(네오치과)과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이 각각 베이직, 수술, 보철 코스 강의를 맡아 임플란트 기초부터 심화까지 확실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이론과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최호철 원장(네오치과)의 Basic Master Course가 진행된다. 최 원장은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 △Di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8회에 걸쳐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에 대해 열띤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내년 2월 11일부터는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 Surgery Master Course가 진행된다. 수술과정에서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Surgical Compl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대학 졸업기수 13기(97년 졸업)가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졸업예정 39기)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삶과 미래에 대한 멘토링 행사를 지난 24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선배들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후배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양동국 원장이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전했고, 김부경 원장이 종합병원 의사로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이어 이영호 원장이 비수련의의 개원과정, 반대로 백재호 원장은 수련의의 개원과정, 마지막으로 박동원 원장이 유학 후 개원과정을 소개해 후배들에게 각 진료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후에는 후배들의 사전질의에 대한 13기의 답변을 담은 자료집을 배포하고,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 김동수 회장은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마련해준 13기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39기 후배들이 어엿한 치과의사로 성장, 부산치대 동문의 명예를 지키고 끈끈한 동문애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치대 졸업 13기는 오는 11월 2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이 지난 23~24일 양일간 워크숍을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봄과 동시에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리뉴메디칼 임직원들이 부서와 나이를 떠나 다양한 팀을 이뤄 실외 체육활동 및 오락활동을 함께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모두가 만찬을 즐기며 그간의 회포를 풀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당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호 대표는 “신제품 합성골과 곧 출시 예정인 이종골 이식재 홍보에 주력을 가하고, 치과 파트뿐만 아니라 구강케어 제품을 맡고 있는 소비자 파트도 더욱 활성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기업에 대해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목표”라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뉴메디칼은 기업의 특허 제조공법으로 제작돼 macro pore와 micro pore가 완벽히 생성된 이종골 이식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신동근 의원실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형성 조병준·이하 건치)가 공동주최한 ‘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방향과 중앙정부의 역할’ 토론회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류재인 교수(경희대치과대학)가 ‘우리나라 치과주치의 제도 현황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이선장 총무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본 치과주치의 사업’을 주제로 치과주치의 사업의 현황을 짚고 장점과 보완할 점,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의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참석자들은 ‘아동치과주치의’가 지자체 사업으로 시작해 중앙정부 사업으로 확대됐다는 점에 공감하며, 사업의 전국화와 더불어 전 국민 치과주치의제 실시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은 “본인부담금 10%는 건강보험법상 부득이한 부분이지만, 본인부담금을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자체 협조를 통해 홍보와 대상 아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4년 전국으로 아동치과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10월 22일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데스크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덴트웹으로 데스크-진료실 업무 뽀개기 전자차트 편’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치과에 맞는 전자차트 환경을 설정해 전자차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효율적인 차트 관리 방법에 대해 다룬다. 연자로 나서는 이유리 총괄실장(닥터이치과)은 덴트웹을 처음 접하는 수강자도 쉽게 전자차트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연자만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 강사는 ‘덴트웹 전자차트 진료 입력 설정’을 주제로 △병원 맞춤 Pi 입력 및 설정 △치료 계획 입력 및 설정 △전자차트 환경 설정 등을 실제 프로그램 시연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돋보기 활용, 보기 쉬운 전자차트 정렬 방법, 빠른 차팅 기능 설정법 등 실제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에 대해서도 다룬다. 신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10월 21일까지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 내 유해균과 유익균이 구강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구강내 세균과 임플란트 치료와의 관계 등을 조명한 포럼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구강세균관리포럼(대표 나성식·이하 포럼)은 지난 24일 사과나무치과병원 대강당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시대-구강유해균 검사와 임플란트’를 주제로 세 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닥스메디(대표 황인성)가 주관하고,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의 후원으로 오프라인은 물론, 줌을 이용한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돼 120여명이 참가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나성식 대표는 “입속 건강이 전신건강을 지배한다는 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 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의 기본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가치 실현을 위해 먼저 입속 세균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동참하는 치과병·의원을 확대하고, 국민과 함께 정책당국이 뒷받침할 수 있는 산·학·연의 콜로보레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회사를 통해 포럼의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이날 포럼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은 ‘잇몸 누수와 만성질환, 그리고 임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비바덴트의 광중합형 단일 구성 본딩제 ‘Tetric® N-Bond Universal’이 뛰어난 접착력과 효율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Tetric® N-Bond Universal’은 직간접 수복과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일구성의 광중합형 접착제다. 제품의 마일드한 산성 성분 덕분에 셀프에칭, 선택적 에나멜에칭, 토탈에칭 등 모든 에칭에 적용할 수 있다. 펜 타입의 ‘Tetric® N-Bond Universal VivaPen’ 또한 모든 에칭에 사용 가능하다. ‘VivaPen’은 단일 치아에 약 18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병 제품에 비해 1㎖당 4배 이상 사용성이 높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클릭 시 필요한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고, 아울러 투명한 잔량 인디케이터는 재료 소모 정도와 교체시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체 가능한 브러시 케뉼라를 통해 구내에 빠르고 편리하게 직접 적용되며, 2000mW/㎠의 광도에서 5초만에 빠르게 중합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볼륨에서 ‘Planned Perfection’을 대주제로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 2022(이하 CWS 2022)’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첫날은 임플란트 임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Sinus Hands on △Soft tissue management △Live Surgery 등이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참가한 치과의사들과의 만찬도 준비돼 있다. 첫날에는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 ‘Sinus’ 핸즈온을 시작으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핸즈온, 박성원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라이브 서저리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성공적인 GBR 및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 △Cybermed Surgical Tools 소개 △ 상악동 골증강술 라이브 서저리 △임플란트 보철디자인 △3D Printer 임상 적용 등이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과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디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광만·권재성, 이하 시험센터)를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 시험항목은 세포독성시험(용출물시험/간접 접촉에 의한 시험)이다. 시험센터는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력양성 및 시험 시설·장비를 정비, 지난 3월 식약처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고, 6월 지정신청 실태조사를 받아 지난 15일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제14호 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국내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은 연세의료원 시험센터를 포함해 총 14기관이 지정돼 운영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OECD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비임상시험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임상시험관리기준(Good Laboratory Practice, GLP)을 제정, 각 회원국이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OECD 가이드라인 및 OECD 회원국 간 GLP에 의한 상호 인정 제도(MAD:Mutual Acceptance of Data)를 통해 OECD 회원국(35개국) 및 OECD로부터 인정받은 비회원국(6개국) 간 비임상시험자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초부터 시범 서비스 중인 큐브세븐틴(대표 김진수)의 임시치아 원격 즉시 프린팅 서비스가 치과의사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환자의 구강을 3D 스캔해 큐브세븐틴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 ‘넥스웨이즈(Nexways)’에 접수만 하면 AI기반 자동임시치아솔루션을 통해 25분 내 진료실에 설치된 3D프린터로 임시치아가 출력된다. 조작이 간편하고 완성된 임시치아의 퀄리티가 높아, 서비스 직접 경험한 치과의사들의 지인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AI기반 자동 임시치아솔루션은 환자의 3D 구강스캔 데이터를 플랫폼에 접수하면, ‘QuveCAD Shell’ 임시치아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임시치아를 모델링하고, 디자인한다. 치과에 설치된 FMD 3D 프린터를 원격제어,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PLA 소재로 임시치아를 출력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 모든 과정이 3D 구강스캔 데이터 접수 후 25분 이내에 이뤄져 원데이 클리닉이 가능하다”며 “진료실에서는 스캔 데이터만 접수해 두면 디자인부터 출력까지 모든 과정을 원격으로 제공 받을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이사인 이석곤 원장(서울치대 48기)이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치대 48회 동기회 회장인 치협 이석곤 경영정책이사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에게 48회 동기회에서 조성한 기금 2,000만원과 별도로 1억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권호범 원장과 보직교수인 여인성, 박지운 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치협 이석곤 경영정책이사는 “모교의 개학 100주년을 기념해 많은 동문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모교에서 받은 큰 가르침과 도움을 생각할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숙고해서 개인적인 기념기금을 전달키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저와 동기회, 그리고 동문들이 모은 기금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모교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치료경험담 입소문(바이럴) 마케팅 등 불법의료광고 및 특정 사이트 내에서 공동구매, 선착순 할인 등 환자유인행위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환자를 유치 해당 환자가 납부한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상품권 또는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본인부담금 불법 할인 및 면제 등 불법행위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의료법 위반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397건으로, 이중 불법 의료광고가 381건이었다. 의료광고 위반행위의 경우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의료기관홈페이지 등 인터넷매체를 통한 위번 건이 260건이며, 현수막/전단 등을 통한 옥외광고물은 100건, 전광판 7건, 정기간행물은 1건, 그 외 ARS/우편봉투 등 기타 7건이다. 특히 환자체험단 모집이나 본인부담금 불법 할인 및 면제 등을 통한 소개알선유인으로 인한 위반도 16건으로 집계됐다. 소개 및 알선, 특히 진료비 할인 등을 통해 환자를 유인하는 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내 1호 영리병원이 될 뻔한 녹지국제병원 논란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외국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정하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3일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에는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외국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외국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제주특별법과 마찬가지로 외국의료기관은 의료급여기관으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노조) 측은 ‘영리병원 물꼬 트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개정안 규탄’ 제하의 성명을 내고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용,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보건노조 측은 “윤석열 정권이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와 공공부문 민영화를 예고하는 틈을 타 국민의힘은 영리병원의 불씨를 제주도에서 강원도로 옮겨 붙였다. 공공의료체계와 건강보험체계를 파괴하는 영리병원은 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킬 것”이라며 “외국 의료기관 개설을 허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실에서 개최된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에 참여해 필수의료 육성과 지원을 위한 의료계 입장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는 지속적으로 필수의료의 위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여왔다”며 “의사들이 더 이상 필수의료분야를 기피하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소신 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재정투입 및 확실한 제도개선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의협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에 전공의 지원 기피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전문의 확보 및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의료기관의 정상적인 운영과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의협은 △의·정 필수의료지원 협의체 구성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등 법적분쟁 부담 해소 △필수의료살리기에 저해되는 규제 및 정책 개선 △필수의료분야 일차의료 활성화 △필수의료과 인력 양성 및 지원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두터운 재정 투입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및 필수의료지원 정부 전담조직 구성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