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5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는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 진행됐고, 1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물리치료,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까지 핵심 강연을 이어가고, 윤현옥(울산 우리치과)·조용일(울산 웰컴치과) 원장은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등을 진행했다. 오희정 원장(바른턱치과교정과치과)의 턱관절 증식치료 실손보험 청구와 치료 및 미용 체외충격파요법 특강과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 차단마취, 주사요법, 턱관절강 세척술을 다룬 특강도 집중도를 높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오늘 배어 바로 내일부터 진료할 수 있을 것 같은 쉽고 유익한 강의였다. 동영상이나 시연을 통한 강연으로 임상에 적용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기태석 원장(기태석치과)의 답사노트 ‘금강이 품은 백제 유적’이 책으로 발간됐다. ‘공주편, 부여편, 익산편’이 480페이지 분량으로 담겼다. 기태석 원장의 고적답사 여행은 벌써 20년이 넘었다. 기태석 원장은 “조금씩 짬을 내 찾던 주변의 유적 답사가 취미생활로 발전하게 됐고,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면서 책을 구입하게 됐다. 그렇게 접근한 고적답사 여행은 나 혼자 시작했다가 가족이 합류하고 동호인이 생기고 학교 동문회, 주변 지인들과 공유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답사를 함께 해온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대전문화사랑방, 대전경희치대동문회 등과의 추억도 페이지에 담았다. 기태석 원장은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지만 특히 고적답사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며 “그간 답사를 다니며 공부했던 부분, 재밌었던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글”이라면서 “나의 고적답사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첫 출간인 만큼 비매품으로 발간해 지인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202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건강보험 일반현황, 재정현황, 진료현황, 심사실적,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질병통계 등 6편으로 구성된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전반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2024년 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0만명으로 전년대비 0.05% 증가했고, 요양기관 수는 10만3,308개소로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는 1만9,383개소로 전년대비 112개소 늘었다. 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인력은 48만7,994명이며, 치과 종사자는 2만7,627명으로 전년대비 1.68% 증가했다. 증감율은 간호사가 4.9%로 가장 많았고, 한의사 2.3%, 약사 및 한약사 1.9%, 치과의사 1.6%였으며, 의사는 2023년 11만4,699명에서 2024년 10만9,274명으로 4.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보험료부과액은 84조1,248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고, 건강보험 진료비는 116조2,375억원으로 4.9% 늘었다. 급여비는 8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 2025 하반기 정기회의가 지난 11월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서울시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보건의료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유애정 센터장(건보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은 2018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8년간 준비해온 경과를 소개하며, 시군구 전담인력 확충, 국가서비스 연계, 지역 특화서비스 강화, 지역에서의 의료서비스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내년 3월 27일 시행이지만, 대상자 발굴 등 지자체 차원의 준비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면서 “지역적 격차를 완화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지금 누리는 곳에서 통합돌봄’이라는 이름으로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과제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보장성 확대, 그리고 지자체의 예산 및 인프라 확보라는 점 또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 솔아름나눔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에 힘을 보탰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임직원 20여명이 동참했으며,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박덕영) 사회봉사센터 및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강릉시 주문진읍 불당골길 일대 한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탄 구입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강릉원주대 해람프로보노 봉사단과 함께 10가구에 200장씩 총 2,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네이버와 손잡고 대국민 ‘진료 관련 통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네이버를 통해 자주 검색하는 관심 질환 중 건보공단 빅데이터로 분석 가능한 125개 질병을 우선 선정해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네이버 검색창에 질병명을 입력하면 해당 질병에 대한 임상정보와 함께 전국민 의료이용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환자 수(연령대별 진료실 인원, 환자 성비), 진료비(1인당 연간 외래·입원별 총진료비 평균 및 범위) 통계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환자 수 통계는 2024년 기준, 진료비 통계는 총진료비를 기준으로 최근 5개년도 연간 진료비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환자의 중증도나 동반상병에 대한 요인은 반영되지 않았고, 청구방식 등 제도적 요인을 고려해 상하위 5%를 제외한 진료비 평균 및 범위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민간 기술을 결합한 민관협업의 모범사례라”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방·활용할 수 있도록 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중국·베트남·호주에서 연이어 의료기기 인허가를 취득하고 판매협력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무대로의 확장이 본격화됐음을 알렸다. 지난 11월 10일 중국에서 정량 생체형광 영상 진단검사 장비 LINKDENS QP가 의료기기 1등급 인허가를 취득했고, 대만에서는 Qraycam Pro와 Qraypen C의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를 취득했다. 베트남에서는 11월 7~8일 개최된 HIDEC 2025에서 Qraycam Pro, Qraypen C, Qrayview Pro, Qscan Plus 제품을 공식 출시하고 현지 유통사 Samsun Vina와 판매협력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11월 11일에는 호주 치과 기자재 유통사 X Dental과 판매협력사 계약을 체결했다. 호주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X Dental이 보유한 TGA 인증 등록 지원체계와 임상·교육 네트워크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아이오바이오는 또 인도에서도 현지 구강 AI 기업과 개발과 영업을 위한 LOA를 체결하고, AI 분석 및 개인 구강관리 제품 분야에서 공동개발과 인도 시장개발을 위해 협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허종기·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오는 12월 13일 동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학회의 이번 학술집담회 주제는 ‘ClassⅡ와 턱관절 총정리’로 허종기 회장을 비롯해 이영준·태일호 원장이 강연에 나선다. 먼저, 이영준 원장(로스윌준 치과교정과치과)은 ‘TMD를 동반한 Ⅱ급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허종기 회장(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 ‘TMD와 연관된 Ⅱ급 부정교합의 수술적 치료’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마지막으로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수술 전 턱관절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해 구강내과적 관점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양악수술학회는 턱교정수술 및 수술교정에 전문성을 갖고있는 구강악안면외과 및 치과교정과 전문의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고 있으며, 양악수술로 대변되는 턱교정수술과 이를 위한 교정치료에 있어 치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턱교정수술과 교정에 초점을 맞춰온 양악수술학회가 이번에는 ‘턱관절’과의 연관성을 집중해부하는 시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히며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양악수술학회의 동계 학술집담회는 오는 12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의 112·113회차 이동치과진료가 충남 공주를 찾았다. 스마일재단은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 후원으로 지난 11월 8~9일 공주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소망공동체와 누리재활원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장애인과 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구강 특성에 맞는 칫솔질 방법과 관리 요령, 구강관리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대상자들의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불소도포도 지원했다. 스마일재단은 칫솔, 치약 등 구강위생용품과 교육자료를 전달하며 이동치과진료를 마무리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했다. 시설 종사자들은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치과진료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이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가 주최하는 2025 학술포럼이 오는 12월 7일 개최된다.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 치과에서 가능한 미용시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미용치과협회는 기초세미나, 전문가과정에 이어 이번엔 학술포럼으로 반경을 넓혔다. 포럼은 △미용치과의 현재와 미래 비전 △주요 시술별 임상적용 전략 △케이스 발표 & 라이브 리뷰 △임상 & 경영 인사이트 등을 내용으로 구성된다. 미용시술 시장의 현황과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줄 ‘미용치과의 현재와 미래 비전’은 이석초 원장(나비드치과)이 강연한다. 이어 정현수 회장이 실리프팅과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 주요 시술별 임상 적용 전략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케이스 발표와 라이브 리뷰는 9명의 연자가 나서 시술별 임상 케이스와 사례를 통해 본 성공과 실패 요인 분석 등을 진행한다. 학술포럼은 미용시술을 도입한 치과의사들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방법, 임상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네트워킹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미용치과협회 관계자는 “최신 임상 트렌드와 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닥스메디-닥터나 콜라보로 제작·출시된 닥터나W 칫솔, 일명 ‘꽈배기 칫솔’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5월 SIDEX에서 첫선을 보인 닥터나W 칫솔은 임플란트 수술 후 홈케어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칫솔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검색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 검색 트렌드 분석 결과 소비자에게 익숙한 ‘꽈배기 칫솔’로 분석해보면 월별 일정한 기저 검색량을 유지하면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특정 광고나 인플루언서에 의한 마케팅 없이 자연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꽈배기 칫솔은 “임플란트는 시술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치과의사들의 요구도를 반영, 환자의 일상적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첫 번째가 바로 칫솔이라는 점에서 강점을 찾고 있다. 기존 칫솔로는 관리가 어려운 임플란트 하부, 협측 잇몸부위 청결을 돕는다는 점에서 론칭 후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검색량 증가 추세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전문 칫솔에 대한 시장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구인난에 흔들리지 않는 치과 시스템 만들기’ 세미나가 지난 11월 22일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는 치과계 오랜 난제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책 모색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세미나를 열었다.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한 민수영 원장은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를 주제로 단순 업무를 줄이고 효율적인 치과 운영이 가능한 노하우를 전달했고, 바통을 이어받은 윤선희 원장은 ‘Sustainable Solo Practice’ 주제 강연을 통해 지속 가능한 1인 진료 시스템을 소개했다. 마지막 강연은 박창진 원장이 맡았다. 박 원장은 ‘나의 진료를 도와줄 사람들은 치과 바깥에 있다’를 주제로 업무분장을 통한 신규인력 창출 방안을 공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은 “효율적인 치과 운영법을 알게 됐다”, “진료스탭 부족 및 직원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만성적인 구인난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3D 프린팅을 이용한 의료기술이 비급여에 등재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고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하고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치과 항목에서는 제1편 제3부 제10장 제3절 구강악안면 수술에 ‘3D 프린팅 이용 의료기술’이 신설돼, ‘3D 프린팅 이용 의료기술’에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 적용(맞춤형 재료대 포함)’을 적용받게 된다. ‘Application of Patient Specific Surgical Guide’에 대해서는 “3D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확한 수술 계획을 준비하고 3D 프린터로 제작한 환자 맞춤형 가이드를 이용하여 인공관절치환 또는 하악 골재건 수술시 산정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3절 ‘구강악안면 수술’ 분류에 “3D 프린터로 제작한 환자 맞춤형 가이드를 이용하여 하악골재건 수술시 산정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의료기술은 안정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평가받은 바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가 2025 하늘반창고키즈 ‘우리아이 우리EYE’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았다.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를 비롯해 서울시 의사회·병원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의약인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가 함께 하는 협의체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1,500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서울 내 양육시설과 그룹홈에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아동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경, 렌즈 구입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는 “지난해에는 13개 기관 75명의 아동에게 18만원씩 지원했다. 본 사업이 계속되기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아 다시 한번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의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파독 영웅 다시 웃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1월 17일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 및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회장 고창원)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제 부흥을 위해 헌신하신 파독 간호사와 광부 선배님들께, 이제는 우리가 당신의 미소를 지켜드리게습니다”는 의미를 전하며 이들을 위한 치과치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960~70년대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파견했던 간호사와 광부에 뿌리를 둔 단체로,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는 지난 2023년 파독 근로자 60주년을 기념했고, 파독 간호사는 내년이면 60주년을 맞는다. 현재 독일에 거주 중인 한국인 간호사와 광부는 약 2,000여명, 대부분 70~80대 고령으로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스마일재단은 파독 간호사와 광부를 대상으로 한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에 팔을 걷었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는 기준을 적용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간호사, 광부 등이 고국을 방문하면 더스마일치과를 비롯해 전국의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