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워 치과를 전전하는 치매 환자들의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지난 8월 8일 JTBC 뉴스는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들의 일명 ‘치과 뺑뺑이’ 현실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치매를 앓은 지 2년 만에 임플란트가 필요할 정도로 치아 상태가 나빠진 60대 김모 씨 사례를 통해 구강질환을 빨리 인지하기도 어렵고, 치료해줄 치과를 찾기도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운 현실을 짚었다. 특히 전국 2만여 치과 중 치매 환자를 치료하는 곳은 마흔 곳 남짓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까다로운 치매 환자의 치과 치료지만 진료비 가산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보도에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은 “치매 환자는 행동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치과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기구를 사용하게 되니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치매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중증 장애인 환자 가산 수가도 치매 환자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의료와 요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7일 장안구보건소에서는 ‘2025년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자원봉사 후원금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과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 등 관내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분회는 칫솔·치약세트 300개를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수원분회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수호천사엔젤의 후원으로 지원하게 됐으며,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라는 측면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치약 500개(수원시의사회) △비누 1000개, 한방 파스 200봉, 한방의약품 1050포(수원시한의사회) △구충제 500정, 소아용 비타민C 2000개(수원시약사회) △휠체어 5대(수원시안경사회) △에코백 200개(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등의 후원물품이 모였고, 9월 중 캄보디아 시엠립 현지에 전달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장안구보건소 주최로 진행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가 지난 8월 11일 제1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복지부 장관을 단장으로 제1차관 및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노인정책관, 복지행정지원관, 장애인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등 소관 실·국장이 참여하는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4년 12월부터 운영해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노인·장애인 등 대상자별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의료를 포괄하는 돌봄 인프라 및 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통합돌봄의 전국 시행 준비 현황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경 복지부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박규태 원장(Dr.Park고은치과)의 저서 ‘WISDOM TOOTH EXTRACTION’(명문출판사)이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1인 개원치과에서도 얼마든지 매복 사랑니 발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발치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매복 사랑니 발치 시의 원칙과 방법을 서술한 책으로 치과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발치 과정을 세분화해 설명을 덧붙이고, 실제 시술장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도해 그림을 추가하는 등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저자가 직접 그린 515컷의 일러스트는 사랑니 발치 과정을 보다 입체적이면서도 직관적으로 보여줘 더욱 흥미롭다. 박규태 원장은 “반복적인 매복 사랑니 발치 시술을 통해 임플란트 및 구강 내 소수술 시 필요한 구강외과적 기본 술기가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과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는 우수학술도서 선정사업은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매년 우수학술도서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5가 오는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상반기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서울시치과의사회 SIDEX 2025가 치과계를 휩쓸었고, 회원관리가 강화된 상황이지만 GAMEX만의 개성과 강점, 그리고 더욱 풍성하고 임팩트 있는 참가 혜택으로 치과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개최되던 YESDEX, HODEX 등 지방의 굵직굵직한 행사가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와 통합 개최된 만큼, 사실상 GAMEX가 하반기를 장식할 치과계 최대 축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GAMEX 2025 이선장 조직위원장은 “임상적 변화와 트렌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는 시간이자 동아시아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올해의 슬로건이 ‘Your Challange, Our GAMEX’인 만큼 또 한 번의 변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GAMEX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내실있는 학술대회와 전시회, 그리고 치과계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는 정책토론회까지 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조직적인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1조1,502억원, 적발 인원은 10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병·의원, 브로커(설계사) 등이 동조해 진단서를 위·변조하는 등 조직화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사후 엄단뿐 아니라 국민적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보험사기에 연루된 경우 ‘최대 1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는 대국민 홍보용 숏폼과 카카오톡 배너를 통한 보험사기 신고방법 및 포상금 안내도 집중 홍보한 바 있다. 그리고 병·의원을 향한 경고로 이어졌다. 병·의원이 밀집해 있는 강남역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의료계 종사자의 보험사기 연루 시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토록 양형이 대폭 강화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의료인 구인·구직 플랫폼 배너광고, 인플루언서, 대형마트 스크린 광고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보험사기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건보공단, 생·손보협회, 보험회사 등과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강헬스케어 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AI 기반 다중색채분석법(MCA; Multi-Chromatic Analysis)을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형광 이미지 기반의 색 분석을 활용한 오브젝트 평가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AI 기반으로 자동분석을 통해 구강건강 상태를 정량적으로 진단 검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포함했다. 특허등록은 지난 7월 30일자로 완료했다. 아이오바이오 측은 “기존의 RGB 기반 형광분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색 공간 분석을 AI로 작동시키는 것으로, 치아와 잇몸 영역을 자동분리하고 4억개 이상의 픽셀 데이터를 클러스터링하는 기술”이라고 소개하면서 “각 부위를 저위험(그린), 중위험(옐로우), 고위험(레드)으로 시각화하고 정량적 지표로 제공해 임상 진단 과정에서 신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이번 특허는 치과 영상진단 AI 분야에서 ‘정량화된 임상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AI 기반 자동분석법 기술과 생체형광 구강검사법 BLISS™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치아우식증, 치주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인구 10만명 이하 소규모 기초지자체에 의료생협 설립이 쉬워진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지난 8월 5일,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 간 의료격차를 이유로 지방 거주 소비자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제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규모 시군지역에 설립하는 의료생협의 인가 기준을 완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인구 10만명 이하 소규모 기초지자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해당 지역에 의료기관을 개설하려는 의료생협은 설립동의자 500명이 필요했던 것을 300명으로 축소하고, 총출자금도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인구 10만명 이하의 시군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사업구역 내의 소규모 기초지자체에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할 경우에도 동일한 조건을 적용한다. 전체 의료기관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현실에 비춰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는 의미가 있지만, 의료생협을 개설하고 이를 불법사무장병원으로 둔갑시켜 불법 운영하는 사례 또한 적지 않았다는 점도 주지해야 할 부분이다. 비의료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것은 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제12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치과전문과정으로, 간호조무사 및 자격 취득을 앞둔 예비간호조무사도 참여할 수 있다. 12차 과정은 오는 9월 15일 ‘치과 진료보조 개론’ 교육을 시작으로 △치과 진료보조 실무 △모델치과 견학 및 실습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9월 19일까지 5일간 총 15시간 과정으로 간호조무사회관 및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진행된다. 서울지부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지부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 위원들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현직 치과원장인 위원들이 치과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에 초점을 맞춰 강연함으로써 실무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과정에는 김석중·강성현 치무이사, 김두용 보험이사, 박상은 자재이사, 김성헌 위원 등이 교육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전달하고, 간호조무사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와 취업연계도 돕는다. 또한 서울지부가 운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경북지부를 비롯해 경상북도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로 구성된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현지를 찾았다.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제12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는 의료진 및 지원인력 91명이 참여했다. 5개 단체는 캄퐁톰 주립병원에 에어컨 4대를 기증하고, 국립민쩨이대학교에 발전기부금 1,500달러를 전달했다. 17명이 참여한 치과 진료봉사에는 총 340명에 도움을 전했다. 충치치료 186건, 발치 210건, 스케일링 72건, 신경치료 7건 등이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내원한 지역민에게 칫솔치약세트 3,00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경북지부는 염도섭 회장을 필두로 예선혜 부회장, 양성일 감사, 우준하 학술이사, 양병석 회원, 김혜정 회원, 박찬용 회원, 차지영 회원이 참여했고, 예선지 치과위생사와 경북치대 이민형·이정원·정민교 학생, 회원 가족 5명도 힘을 보탰다. 국립민쩨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주민에게 노인틀니와 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합천군이며, 긴급 대피 과정에서 노인틀니, 장애인 보조기기를 분실 또는 훼손한 경우 추가 급여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노인틀니의 경우 7년에 한 번 급여적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특별재난지역 거주자의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보험 틀니 후 7년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추가 급여가 가능하다. 추가 급여 시에는 기존에 받았던 동종 틀니로 재제작이 가능하며, 본인 부담은 동일하게 30%다. 장애인 보조기기의 경우 급여 후 6개월에서 6년까지 주기가 정해져 있지만 이 또한 기간이 도래하지 않았더라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 같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와 신청서를 건보공단 지사에 팩스·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해야 한다. 한편, 건보공단은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틀니나 보조기기 지급 이력이 있는 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군자출판사가 출간한 3권의 도서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테러의학’,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이론과 실제’,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 등 3권으로, 기초학문 분야에서 학술도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군자출판사의 설명이다. ‘대테러의학’은 하버드 의과대학과 베스 이스라엘 디콘네스 의료센터에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테러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상처받은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의학적 지침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이론과 실제’는 다양한 재활연구자들의 최신 이론과 실제를 새롭게 조명하며, 임상 현장과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통찰과 방향을 제시한다.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은 임플란트주위염이 단순히 세균과 구강위생의 문제라는 기존 통념을 넘어, 체결부 안정성과 다양한 임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며 풍부한 증례와 새로운 진단·치료의 방향을 짚었다. 군자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군자출판사가 꾸준히 추구해온 의학도서의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학술원과 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가평 수해지역 의료지원에 팔을 걷었다. 경기도 의약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4일 현장을 직접 찾았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조정면보건지소에서 수재민들에게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제공한 치약·칫솔세트 600개를 후원하며 힘을 보탠 것. 경기지부는 이번 구호활동뿐만 아니라 위급한 재난 발생 시 도민의 건강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5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조종면과 북면, 상면 지역 일대에 급류피해와 산사태가 속출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의료봉사단은 피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현장을 찾아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기도의료봉사단은 경기도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몽골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어디에서도 아동치과주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관내 치과병의원이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협조를 구했다. 서울지부는 서울시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7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으로 전환되며 시스템이 바뀌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서울시 내 치과병·의원 899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1만2,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검진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하고자 하는 치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센터에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이수 후 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에 아동치과주치의 등록을 직접 해야 한다. 2024년 기준 1, 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은 1, 2,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의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시술 기초세미나’가 지난 7월 20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미용시술 기초세미나는 미용시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부터 상담기법, 실전 노하우까지 익힐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톡스, 필러는 물론 타 세미나에서 접하기 힘든 실리프팅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도 개원가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정현수 회장의 종일 강연으로 채워지는 세미나는 △실리프팅의 원리 및 이론적 배경 △실리프팅의 생역학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이해 △필러 시술의 접근 △정확한 진단 및 상담기법 △타깃 Area 설정 및 디자인 기법 △실전시술 노하우 전수(임상시연) 등으로 구성돼 시종일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정현수 회장은 강연 후는 물론 강연 중에도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하며 청중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가는 등 소수 치과의사 대상 강연의 강점을 살려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미용치과협회는 8월 5주에 걸쳐 ‘미용치과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는 데 이어 오는 9월 28일 기초세미나를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