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 한가족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경기도치과의사회관 2층에 위치한 舊한가족치과진료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봉사, 학술, 회원복지에 활용될 공간으로 거듭난 것. 지난 13일 진행된 한가족센터 개소식에는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경기치과의사신협 김정석 이사장, 권명희·이현미·심평수 보건소장, 손문락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장, 조정철 수원동부지사장,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송진원 부회장의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지지와 협력 속에 시대의 흐름과 회원들의 요구에 맞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앞으로 한가족센터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센터, 교육세미나 강의실, 각종 소모임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큰 기대를 모았다. 舊한가족치과진료소 창립자인 박흥식 원장은 “처음 한가족치과진료소를 설립할 때의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이 사업이 유지되길 바란다”며, “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충남대학교가 국립 치과대학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충남대는 지난달 27~28일 충남대 동문 등 200명의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재학생과 시민 대상 10만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발표된 ‘충남대 치과대학·병원 설립 계획’에 따르면, 대전특화 첨단분야와 융합된 디지털 치과대학으로, 첨단산업과 융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과대학이 위치한 보운캠퍼스에 치과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7일에는 조만간 국립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설립요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치과의사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치과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이전에도 치과대학 신설 움직임이 감지됐지만 이러한 우려를 깨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의과대학의 수요조사 결과 2,000명 이상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으나, 치과대학의 경우 정원확대 필요성은 ‘전혀 없다’는 의견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보건복지부는 ‘2022년 및 23년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자료 미제출기관 제출 독려 협조요청’ 공문을 의료인단체에 발송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또한 이 내용을 지부에 하달하며 자료 미제출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홍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 공개자료 미제출기관에 대한 제출독려를 각 시도에 안내한 바 있음에도 미제출 기관이 다수 있다”면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기관은 의료법 제92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안내했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첫해 자료 미제출 기관은 총 45개소, 2022년 비급여 공개자료 미제출 기관은 총 2,506개소, 2023년 미제출 기관은 194개소로 확인됐다. 비급여 관련 헌법소원 이슈가 불거졌던 2022년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기관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후 헌법소원에서 패소하면서 제출률은 크게 올랐지만, 올해도 여전히 미제출 상태인 기관이 남아있다. 의료법으로 명시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돼있어 2021년 첫해 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제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는 ‘턱관절의 날’은 턱관절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특히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기념일로 정해 턱관절질환 치료의 시급성을 알리고 있으며, 주요 언론을 통한 대국민 홍보 및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턱관절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관들을 위한 진료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 국내 최대인 강릉 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이어갔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턱관절장애는 최근 5년간 15% 이상 환자가 증가했고 많은 불편감을 가져올 수 있지만 치과의사가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한다면 많은 환자가 완쾌될 수 있는 질환”이라면서 “환자는 물론 치과의사들도 그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갑 고문은 “턱관절장애를 치과의사가 치료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치료 범위가 턱관절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이하 의원협회)가 지난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질병관리청의 방사선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의무화 조치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통해 제도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1년 7월 안전관리책임자의 교육주기를 2년으로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 고시를 개정·공포한 바 있다.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이용량과 피폭선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관계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미비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평생 1회’ 교육만 이수하면 되던 것이 2년마다 교육을 받는 것으로 개정되면서 의과계는 물론 치과계에서도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의원협회는 “질병관리청이 2년 주기의 보수교육이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유효선량과 피폭선량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규제의 부당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질병관리청에 민원을 신청하고, 6월 20일에는 회원 550명을 청구인으로 공익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련 규제를 철폐하거나 최소한 5년에서 10년 주기의 보수교육으로 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25~26일 양일간 제9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온라인강의와 현장강연으로 학술대회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학술대회 이전 2주간 공개되는 온라인 강의는 보철학회 온라인교육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와 심미, 교합 등을 주제로 국내외 13명의 연자가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주요 강연은 오프라인 학술대회 현장으로도 이어져 국내 전문가들의 해석과 해외연자와 직접 토론하는 Special Lecture로 진행된다. 보철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화사회에서 치과의사와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핵심을 짚어낸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청장년을 위한 임플란트 심미 보철치료전략, 우리나라 노년층을 위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치료 전략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또한 ‘정신건강의학 지식으로 접근하는 교합 불편감의 극복’ 세션,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합을 위한 fol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 임직원들의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 11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 임직원 30여명은 강릉시 성덕동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12가구에 가구당 25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교수 및 교직원,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람프로보노 봉사단도 힘을 더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연탄배달에 나서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장김치 나눔봉사에도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마치 양악수술 수술실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강연이었다.” 올소치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의 강연으로 가득 채운 ‘제7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지난 11일 메가젠 강남신사옥 대강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3D 디지털 양악수술 10년, 그 터닝포인트에서’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올소치과 원장들의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성스러운 학술행사로 임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권민수·황종민 원장은 3D 기술을 이용한 턱교정수술의 역사와 지난 10년간의 임상 여정, 3D 디지털 자료로 터득한 임상 팁을 공유하는 공동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개별강연에서는 권민수 원장이 ‘반시계방향 양악수술: 술후 골격과 안모의 3차원적 변화’를 주제로 무턱환자의 턱교정수술을 다뤘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수술계획 수립, 술후 환자의 골격 CT영상을 연속적으로 중첩해서 수술후 턱뼈의 변화양상을 시각화해 보여줌으로써 집중도를 높였다. 황종민 원장은 미용양악수술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실제 미용양악 환자의 케이스를 진단분석, 수술 계획 수립, 3D 시뮬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8일 정자1동 행정복지센테서 긴급히 수원분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뇨를 앓으며 10년간 무치악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층 이웃이었다. 수원분회는 전 회원에 이러한 상황을 공유하고 진료봉사에 참여할 회원의 신청을 받았다. 수원분회 관계자는 “많은 회원이 지원해줬고, 이 가운데 환자의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김정국 원장(참조은치과)이 진료봉사를 책임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국 원장은 “원활한 진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이동거리가 짧아야 한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김정국 원장은 수원분회에서 지원한 치료비 100만원도 한가족센터리뷰얼에 기부했다. 현재는 틀니 진료를 마무리하고 사후진료만 몇 차례 남아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수원지부 안윤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김정국 원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복귀를 돕는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월 6일 경력단절 및 유휴 치과위생사들의 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유은미)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4일 ‘큐레이 및 링크덴스를 활용한 실무역량 강화실습’을 진행했다. 경력단절로 임상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신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서 DHD관리사 과정을 소개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DHD활동강사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정량광형감검사법을 활용하는 큐레이캠프로 및 펜씨의 실습과 링크덴스 상호실습이 진행됐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치과산업의 중요한 구성원인 치과위생사들이 경력단절로 인해 너무 많이 소실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임상현장으로 자신있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실습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정량광형광검사법을 활용한 큐레이 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 치과위생사들의 큐레이 활용을 독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의원에서 리도카인 주사액을 봉침액에 혼합해 사용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돼있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사용한 한의사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2022년 의사단체의 제보로 경찰에 고발됐고 800만원의 약식기소를 받았지만, 이에 반발해 정식재판을 청구하면서 법원의 판결을 받게 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의료인의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제27조에 의거해 의사는 의료행위를, 한의사는 한방 의료행위만을 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서울남부지방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면서 “한의사들이 전문의약품 사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등 면허된 것 이외의 행위로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쳐서는 안된다. 이에, 의협은 한의사들이 이번 판결을 숙지해 불법적인 무면허 의료행위를 이어가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 또한 지난 13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한의협은 “의약분업 제도를 바탕으로 한 의료법과 약사법의 전문의약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가칭)대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 위원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사의 독립된 면허관리기구를 통해 의사 면허제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의사면허 자율규제로 의사의 윤리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발전적인 방향을 이뤄가고자 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의협은 김숙희 前 서울시의사회장을 단장으로 한 17인의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내 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협은 “국제적으로 의사면허를 자율규제하는 추세”라면서 면허관리 권한을 정부에서 의협으로 이관하는 의료법 및 의협 정관개정 등 관련 법규를 정비하는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가 주최하는 ‘제3회 치과 학술대회’가 다음달 1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치과 청구의 사례’를 주제로 한 윤태철 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강연을 시작으로, 외상 치료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지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교정과)의 ‘전치부 외상환자의 교정치료 : 함박웃음을 되찾아주는 해결책’ 강연과 김도현 교수(현세치대 치과보존과)의 ‘수평치근파절-처치와 예후’ 강연을 통해 까다로운 임상 해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2년 전인 2021년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2년만에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의 세 번째 학술대회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는 12월 1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회원에 다가가는 회무, 회원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회무를 추진하겠다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의 약속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경영개선지원특위)는 최근 입회 3년 이하의 신규 회원을 위한 웰컴박스를 선물했다. 웰컴박스에는 신규개원의 맞춤형 정보를 담은 ‘성공개원 길라잡이’와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된 ‘2023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데스크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신질환 체크리스트’ 등 서울지부가 자체 제작한 책자와 브로셔, 그리고 서울지부 회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회장 친서가 포함됐다. 특히 신규 개원의들이 개원 현장에서 부딪히고 궁금해하는 정보를 알차게 담은 ‘성공개원 길라잡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성공개원 길라잡이는 △신규 개원의를 위한 노무 △의료법률 △세무 △면허신고제 △치과건강보험 청구 길라잡이 △학생구강검진 및 학생치과주치의사업 △개인정보보호법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 등의 자료를 담은 127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완성됐다. 노무 파트는 다수 치과가 해당되는 ‘상시 근로자 5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도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국민의힘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2024년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방향을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이 가운데 의료분야에서는 현행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노인 임플란트를 4개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 치협은 이튿날인 1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초고령 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는 저작기능의 회복을 통한 전신건강의 향상과 유지는 물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예방효과와 더불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민의힘의 2024년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정책을 적극 환영하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국회가 현명하게 예산안을 심사·확정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구강건강을 통한 건강유지와 질병 예방 등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