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에 의료기관이 일부만이 연계돼 있어 모든 의료기관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지난 10월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현준 원장에게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이 일부 의료기관에만 연계되고 있어, 장애인 건강을 담당하는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2조와 사회보장급여법 제24조의2에 따라 정부는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4년간 약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하지만, 현재 시스템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권역재활병원만 연계돼 있다는 것. 이에 반해 장애인의 만성질환 관리와 주치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장애인건강주치의 의료기관과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등은 연계되지 않아, 실제 현장에서는 정보공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장애인 수도 저조한데, 김예지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스템에 등록된 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오스템’의 대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올해 다섯 번째 강연을 시작한다. 이번 강연은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의석·이하 치과감염학회) 총 14명의 연자가 임상의들과 만난다. ‘안전한 치과치료를 위한 감염관리 전략’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수요세미나 강연은 오는 1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총 14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주요 강연은 오는 11월 5일 ‘치주질환의 이해와 효율적인 항생제의 사용(조영단 교수)’을 비롯해 △11월 12일 ‘개원가에서 놓치기 쉬운 감염관리(유태영 원장)’ △12월 17일 ‘구강 내 농양 I&D 할까 말까(김현종 원종)’ 등으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번 수요세미나에는 치과감염학회 이의석 학회(치과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를 비롯해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유태영 원장(하안치과) △김상세 원장(디테일탑치과) △임호경 교수(고려대학교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맹지연 원장(가온치과병원) △이유승 교수(아주대병원 치과보철과) △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29일 국제 돌봄의 날을 맞아 ‘돌봄기본법’을 대표발의하고, 당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돌봄기본법안은 양질의 돌봄을 충분히 받을 권리와 다른 사람을 일·삶 등과 균형을 유지하며 돌볼 권리를 ‘돌봄권’으로 보장, 명시했다. 또한 돌봄정책의 기본방향을 돌봄의 공공성 구현, 돌봄과 돌봄노동의 가치 증진, 돌봄의 통합적 제공 확대 등으로 정해 각각의 법과 정책으로 파편화된 돌봄사업이 공통의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에는 국가가 돌봄정책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돌봄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며, 이에 따라 지자체의 지역계획과 부처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 소속의 돌봄위원회와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의 돌봄청을 두어 돌봄기본계획의 수립, 돌봄정책의 조정·평가 등 기능을 하며, 돌봄정책이 돌봄정책의 비전에 맞게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시행되도록 했다. 이수진 의원은 “돌봄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필수적인 활동임에도 그동안 개인의 책임으로 치부되며 돌봄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오스템 라이브쇼가 오는 11월 4일 3shape의 ‘TRIOS 6’의 아시아 최초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TRIOS 6는 지난 9월 ‘Osstem Meeting 2025 Seoul’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국내 첫 공개된 바 있다. 뛰어난 스캐너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해 일찍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임플란트 패키지 복합 할인 △기존 스캐너 반납 할인(700만원) △개원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용해 할인율을 최대치로 높였다. 추가로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450만원 상당의 ‘DELL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을 무료 제공하고, 100만원 추가 할인 또는 150만원 상당의 ONE STATION 1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든 혜택을 적용하면 TRIOS 6를 2,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할인 폭은 영업사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TRIOS 6의 구성품은 △TRIOS 6 본품 △교체용 배터리×3 △무선연결 리시버 △스캐너 거치대 △1회용 바디슬리브(1,000개) △1회용 팁(25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윤홍철·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10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안산 일대에서 ‘2025 해피워킹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988년 연세치대 산악부의 걷기 행사에서 출발해 올해로 37년을 이어온 해피워킹데이는 동문 회원과 가족, 재학생이 모두 모여 ‘연아인’이라는 소속감과 연대감을 만끽하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금 고취하는 행사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개회식은 연세치대 앞마당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치러졌다. 조남억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먼저 김상수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사에 나선 연세치대동문회 윤홍철 회장은 올해 해피워크 행사의 의의는 “37년의 전통을 현재형으로 잇는 일”이라고 밝히면서, 올해는 연세 치의학 110주년을 기념해 치과대학 등 연세대 투어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세대가 달라도 같은 길을 함께 걷는 경험이 큰 힘이 된다. 동문은 기억을, 가족은 즐거움을, 재학생은 자부심과 연결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캠퍼스 투어 정례화, 가족·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안전·친환경 운영 강화, 동문·재학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텐티스트리 통합 솔루션 기업 오스비스(대표 이원준)가 지난 10월 25일 경기도 안양 휴비츠 본사에서 차세대 구강스캐너 ‘Lilivis SCAN’ 론칭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위생사 그리고 치과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Lilivis SCAN’이 제시하는 새로운 디지털 임상 솔루션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에는 휴비츠 김현수 대표와 오스비스 이원준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이 ‘디지털 심미보철, 릴리비스 풀라인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장현 원장은 현재 치과에서 적용하고 있는 ‘Lilivis Eco-System’ 디지털 솔루션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백 원장은 이날 출시된 ‘Lilivis SCAN’의 빠른 스캔, 정확한 데이터 정합 등 장점을 강조하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여전히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데, 체어타임을 현전히 줄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그리고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고민할 필요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글 의료심사팀’ 또는 ‘구글 지도 담당자’라면서 치과에 전화를 걸어 구글 지도에서 업체 정보가 삭제될 수 있다며, 컨설팅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소위 ‘구글 공포 마케팅’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요한다. 최근 서울의 A원장은 모 업체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자신을 구글의 공식 파트너 회사 관계자라고 밝히면서, “현재 치과 관련 정보가 구글 지도 서비스에서 삭제될 수 있다”며 “자신들에게 구글에 비즈니스 등록을 맡기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런 컨설팅을 권유하면서 금전을 요구했다는 것. 속칭 ‘구글 지도 컨설팅 사기’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구글의 공식 파트너를 사칭하거나, 무료로 등록 가능한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Google My Business)을 유료로 대행해준다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들은 치과의원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안감을 조성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들은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을 등록하지 않은 업체의 경우 누구나 그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고 있다. 구글 지도 서비스는 사업주가 직접 무료로 등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이하 인증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7일 글래드여의도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인증제도 발전과 인증제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사,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신현두 과장은 축사에서 개원 15주년을 축하하면서 “인증원이 지난 15년 동안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수준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인증제도가 현장 의료기관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증제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증원 오태윤 원장은 기념사에서 “15년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 덕분에 오늘날 이 자리에 섰다”며 “인증제도의 전문성과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한 안전 활동과 새로운 비전인 국민의 올바른 병원 선택권을 보장하는 글로벌 인증 및 환자안전 전문기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고령화 사회 등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인증원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원격의료(비대면진료) 법제화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고, 11월 중순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관련 시민단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는 민간 영리 플랫폼 중심 원격의료를 법제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지난 10월 27일 국회에 제출했다. 무상의료운동본은 “원격의료 민간 플랫폼은 본질적으로 수익을 내려는 영리기업이다. 이들의 돈벌이는 환자 지갑과 건강보험 재정에 의존하게 되고, 영리 플랫폼이 수익을 극대화할수록 과잉진료와 약물 남용을 유발해 의료비는 상승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부담은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면진료의 경우 건강보험 수가가 대면진료의 130%인 만큼 건강보험 재정은 커다란 재정 낭비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영리 플랫폼을 위시로 한 원격의료 법제화는 지역·공공의료 공백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 이들 단체는 “플랫폼이 의료를 더욱 상품화하면 돈벌이가 되는 상업적 의료로 쏠리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반면, 지역·공공의료 공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는 OraCMU와 OraCMS1 및 그 대사산물이 칸디다성 구내염을 유발하는 칸디다 알비칸스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바이오필름 및 필라멘트 형성을 효과적으로 저해한다는 사실 밝혀졌다. 오라틱스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월 한국 미생물학회지에 게재됐다. 오라틱스 연구팀은 OraCMU와 OraCMS1 두 균주의 대사산물과 살아있는 균주를 활용해 칸디다 알비칸스의 성장, 바이오필름 생성, 균사 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OraCMU와 OraCMS1의 대사산물은 칸디다 알비칸스의 성장과 바이오필름 형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90% 이상 억제했으며,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기존 상업용 프로바이오틱스 대비 더 강력한 항진균 효과를 보였다. 또한, 블랙라즈베리 추출물과 병용 시 시너지 효과가 확인돼, 자연 유래 성분과의 복합 활용 가능성도 제시됐다. 유전자 분석 결과, 칸디다 알비칸스의 바이오필름 및 균사 형성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BCR1, EFG1, UME6, NRG1)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OraCMU와 OraCMS1이가 칸디다성 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산학협력을 계기로 턱관절과 안면통증 분야의 연구 및 제품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에 오스템파마는 지난 10월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이유미·이하 구강내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구강내과 분야의 학술 교류와 임상 교육을 함께 강화하는 동시에 대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분기별 정기 협의회를 통한 임상 및 학술 교류 △임상 피드백 기반의 제품 개선 및 신제품 개발 △학회 주요 학술 행사 공동 지원 △구강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스템파마는 임상 현장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치과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턱관절 질환 및 구강안면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 캠페인을 강화해 국민 구강건강 관리 수준 향상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학회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체감되는 효과 높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구강안면통증 환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진한·이하 KAO)가 오는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김좌영)를 개최한다. ‘골 소실 임플란트, 살릴 것인가 뽑을 것인가?’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임플란트 관련 저명 연자들이 나서 다양한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3개 세션과 해외특강 등으로 이뤄지는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실패 예방,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임상 노하우가 가감없이 공유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국내서는 보기 드문 해외연자 초청 특강에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미국 UCLA 치과대학 예방 및 보철학 부서 학과장이자 Naomi and Jim Ellison 치과복원학 석좌교수인 Reuben Kim 교수의 특강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Reuben Kim 교수는 ‘MRONJ와 임플란트: 살릴 것인가, 제거할 것인가, 혹은 그냥 둘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턱뼈 괴사증(MRONJ)은 비스포스포네이트(BPs) 또는 데노수맙(Dmab)과 같은 골흡수 억제제(ARAs)를 장기간 사용한 후에 주로 발생하는 파괴적이고 잘 낫지 않는 구강 내 병변으로 알려져 있다. 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KAID)와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와 KAID 이창규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치과 재생의학 및 임플란트 관련 연구개발, 임상데이터 공유, 임상 현장에서의 재생 의학적 접근을 확산하고 치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등 임플란트 치료의 혁신과 환자 중심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제론셀베인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를 기반으로 한 재생의학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향후 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및 연수회 등에서 PDRN 관련 실습 핸즈온 세미나 운영 등 지원을 통해 치과계 내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제론셀베인은 독자적 특허 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 나노 PDRN(Prism Technology Nano PDRN)’을 바탕으로 PDRN 추출 기술과 세포 재생 플랫폼을 활용, 골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연구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토탈 프로바이더 기업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쇼핑 스트리밍 ‘OSSTEM 라이브쇼’가 100회를 돌파했다. 지난 2023년 4월 4일 첫 공식 론칭 후 지난 10월 21일을 기점으로 라이브쇼가 100회를 맞이한 것.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라이브쇼’는 국내 치과 절반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새로운 유통 채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내 치과병·의원 54%가 이용 오스템이 지난 2023년 4월 첫 방송을 실시하고, 만 2년이 넘은 현재 라이브쇼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거래처는 총 1만405곳에 달한다. 이는 국내 전체 치과병의원 수 1만9,271개(2023 한국치과의료연감 전체 치과병·의원 기준) 대비 54%를 넘어섰다. 회차당 최대 매출과 거래 치과 수는 각 49억원, 3,802곳으로 나타났고, 재구매율 역시 60%를 웃돌아 이는 라이브쇼가 확고한 유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방송한 ‘치과 필수 소모품 베스트 10 품목 정기 배송 서비스(DDS)’ 방송의 경우 당초 목표의 20배가 넘는 매출을 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KAID)가 지난 10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5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불가능한 임플란트 진료, KAID에서 가능하게’를 대주제로, ‘AI와 디지털이 여는 임플란트 진료의 미래’를 핵심 토픽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김성민 회장 취임 후 열리는 첫 번째 학술대회로, KAID의 내·외적 변모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강의 및 현장 강의를 병행해 진행돼 실시간 송출로 원거리 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또한 AI 실시간 동시통역 시스템 도입으로 강연의 접근성과 국제적 확장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에서 내일 당장 적용 가능한 새로운 치료법과 기전 △Key to Implant Success △치주적 관점을 접목한 임플란트 접근법 △영상치의학 진단 △임플란트 합병증의 예방 및 해결 전략 그리고 자유연제 구연발표 등 크게 6개 세션이 2개 강연장에서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KAID 틀을 깨고, 다양한 연자 구성과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