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브레인이 오는 8월 19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험청구, 놓치면 손해 보는 핵심 포인트’ 세미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임플란트 보험청구에서 자주 혼란을 겪는 주요 사례와 규정 해석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보험 임플란트를 진행하면서 다른 부위의 발치나 치주치료를 병행할 경우 진찰료 산정 방식이 헷갈리거나, 임플란트와 클라스프 유지형 부분틀니를 동시에 진행 시 청구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강연에서는 이러한 알쏭달쏭한 부분을 정리해, 쉽고 정확하게 보험청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자로 나서는 윤경희(브레인스펙) 강사는 실제 임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을 예로 들며 임플란트 보험청구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윤 강사는 “새로운 진료술식이나 평소 잘 하지 않던 진료를 하게 되면 청구와 환자 수납 과정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임플란트와 틀니는 진료 빈도가 낮은 치과에서는 보험청구 프로그램에만 의존하게 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청구를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은 덴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병·의원용 스마트 미니 홈페이지서비스 ‘AI PAGE’를 론칭한다. AI PAGE는 LLM 기반 AI가 질환 상담부터 예약까지 지원하는 원페이지형 AI 솔루션으로, 덴트온및 에이유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AI PAGE는 LLM 기반 AI가실시간 상담, 예약 기능을 도와주는 랜딩형 홈페이지다. 기존 키워드 방식이나 룰베이스 방식의 시나리오 챗봇과 달리 LLM 기반으로환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질환설명, 진료과, 비용 등에 대해 자연스러운 응답을 제공한다. 대다수치과 병·의원이 홈페이지 없이 운영되는 상황에서 추가 투자 없이 2주 내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AI-Page는 온라인유입 고객을 대상으로 AI가 24시간 자동으로 응대하며, 신규 환자유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병원별 브랜드 커스터마이징은 물론다국어 지원으로 글로벌 서비스도가능하다. 와이즈에이아이의 대표 서비스인 덴트온과 에이유는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정기검진 대상자를 자동 발굴하고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예약까지 완료하는 AI 플랫폼이다. 덴트온과 에이유가 전화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및 치과 솔루션 전문기업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5’에 참가한다. 코웰메디는 전시홀 중앙(C-129, C-229)에서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매 전시마다 독창적이고 세련된 부스 디자인으로 주목받아온 코웰메디는 GAMEX 2025에서도 새로운 콘셉트를 담은 공간을 준비 중으로, 올해 역시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부스와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게임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참관객들을 사로잡을 깜짝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관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팬스 등 인파 인솔 장비를 사전에 준비하는 세심함도 더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고, 깊은 소통과 체험의 장을 마련해왔다. GAMEX 2025에서도 이러한 강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부스를 방문한 모든 참관객이 재미와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위생용품 전문기업 ㈜치유(대표 이승훈)가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에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치유는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민다니오섬 다바오시에서 진행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청운교회 의료선교부의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봉사기간 칫솔질 교육에 사용되는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한 것. 이는 박우현 원장(소울치과)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또한 치유는 지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스리랑카 칸디지역에서 진행된 삼육보건대 사회봉사단 주관의료봉사활동에도 구강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남상미 교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치유의 칫솔을 활용한 SOOD칫솔질법은 치위생과 교수 및 학생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현지 지역민의 구강보건향상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제품과 칫솔질 방법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다. 치유 이승훈 대표는 “치유의 기업목표는 각계 각층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 구강위생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유는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가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의 3.6배라는 주장이 제기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8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건강보험 재정 균형을 위한 정책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는 “1989년 건강보험 시행 이후 2023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은 10.1배 증가했으나, 1인당 건강보험 급여비는 37.4배 늘었다”며 “이는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국민소득 증가보다 3.7배 빠르게 확대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수가는 76.4% 상승하고 진료량은 58.0% 증가해, 소비자물가 상승률(21.2%)의 수 배를 웃돌았다. 건강보험 수가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의 3.6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토론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보건의료노조 등이 주최하고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한 자리였다. 의료계에서는 즉각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는 이튿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진현 교수의 주장을 반박했다. “소비자물가는 일반 소비재의 평균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수치인 반면 수가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올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Journal Inside(이하 저널인사이드)가 최근 임플란트 치료 성공 핵심을 담은 두 편의 영상을 신규 공개했다고 지난 8월 7일 밝혔다. 신규 업데이트한 영상은 각각 임플란트 ‘표면(Surface)’과 ‘지대주(Abutment)’라는 임플란트 치료 성공을 위한 축을 조명했다. 지난 7월 17일 업로드된 영상은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와 ‘Do the New Hydrophilic Surface Have Any Influence on Early Success Rate and Implant Stability during Osseointegration Period? Four-Month Preliminary Results from a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을 조명했다. 해당 논문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BA(Hiossen NH) 표면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을 다룬 내용이다. 김 원장은 친수성 표면 임플란트로 4주 로딩을 시도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친수성 표면은 초기 실패를 줄이고, 예지성을 높이는 중요한 열
3STEP-삭제 없이 더하는 보철치료 임상 프로토콜 저자 : Mirela Feraru Ignazio Loi 역자 : 심준성, 김종은, 이현종 출판사 : 군자출판사 치아 구조가 광범위하게 손상된 환자에게 “깎지 않고 더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제시하는 신간, ‘3STEP-삭제 없이 더하는 보철치료 임상 프로토콜’이 출간됐다. 마모, 침식, 교합 붕괴 등으로 전악 기능을 상실한 환자들을 진단부터 계획, 수복까지 ‘단계별·시스템화된 사고법’으로 안내하는 이 책은 첨가식 복원을 통해 치아 및 경조직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교합 재설계 및 수직고경 회복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교합이 붕괴된 환자에게 ‘test-drive’ 개념으로 단기간에 교합을 재구성해 실제 사용해 본 뒤, 최종 수복으로 이어가는 접근도 눈길을 끈다. 특히 연세치대 보철학교실에서 연구·교육·진료를 병행해 온 역자들의 경험과 통찰이 더해진 책으로, 3STEP의 철학과 임상 적용을 저자와 직접 교류하며 깊이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현실에 맞는 예시와 표현으로 보완, 독자들이 즉시 임상과 연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임상가는 물론 연구자, 치과
지인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남편이 강남 치과에 갔는데 임플란트가 30만원이고 4개를 해야 한다고 하고, 집 앞 치과에서는 90만원인데 한 개를 하면 된다고 하고, 또 다른 치과에서는 130만원이라는데, 어떻게 판단하고 어느 치과에 가야 하냐는 질문이었다. 전화를 걸어 직접 통화해보니 남편이 내년에 정년퇴직을 하는데 치료비의 30%를 회사가 지불해주기 때문에 4개를 치료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이에 필자는 우선 임플란트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장면이라고 생각하자고 했다. 자장면의 평균가격이 요즘 8,000원이다. 호텔 중식당에서는 1만5,000원 하는 곳도 있다. 그런데 어느 중식당의 자장면이 2,500원이다. 당신은 얼마짜리 자장면을 먹을 것인가? 혹시 2,500원짜리 자장면을 먹으면서 뭔가 찝찝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 남편에게 얼마짜리 자장면을 선택해 드실지를 물으면 임플란트의 선택도 비슷할 것이라고 답변해주었다. 2,500원짜리 자장면의 양이 너무 적으면 추가로 두세 그릇을 먹어야 하고, 그렇게 되면 비용이 7,500원이 되거나 4그릇(1만원)의 비용이 더 들 수도 있다. 또 중국의 어떤 식당처럼 자장면은 2,500원인데 단무지 가격이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병원·약국에서 사용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1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량의 8.1% 수준이다. 다만 현재 관계기관에서 ‘병원·약국’이라는 카테고리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치과의원에서 얼마나 사용됐는지는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8월 7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활 밀착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사용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 및 매출액을 9개 카드사(KB국민, 우리,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다. 먼저 전체 사용 현황으로 8월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5조7,679억원 중 약 46%에 해당하는 2조6,518억원이 사용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중음식점(1조989억원, 41.4%)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마트·식료품(4,077억원, 15.4%) △편의점(2,579억원, 9.7%) △병원·약국(2,148억원, 8.1%) △의류·잡화(1,060억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지난 8월 1일 지역 내 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강관리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아치과 서원주 치과의사가 진행했으며 ‘충치야 물렀거라! 올바른 습관으로 치아를 튼튼하게!’를 주제로 충치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의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센터에서도 아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의사가 아님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아에 장신구를 부착하는 시술을 벌여온 치과위생사 A씨가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A씨가 그간 시술에 사용한 장비와 재료를 모두 압수하고, 무면허 치과의료행위를 통해 벌어들인 4,200여만원을 추징토록 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약 1년 5개월 동안 서울시 ◯◯구 소재 시술숍에서 투스젬(치아에 액세서리 등을 부착하는 행위)을 총 726회 시술했다. 작업은 치아 표면을 산성 약품으로 처리해 접착력을 높이는 에칭, 물기를 말리는 프라이밍, 접착제 도포(본딩), 빛으로 굳히는 광중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A씨가 벌어들인 수입은 4,204만2,000원이었다. 재판부는 이를 “치과의사가 아님에도 영리를 목적으로 치과의료행위를 업으로 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A씨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개인 SNS 계정에 ‘치과위생사 직접 시술’, ‘전문가 미백 가능’, ‘투스젬 첫 치아당 4만원, 추가요금 없음’, ‘정품 스와로브스키 사용’ 문구를 게시하는 등 4차례 의료광고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워 치과를 전전하는 치매 환자들의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지난 8월 8일 JTBC 뉴스는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들의 일명 ‘치과 뺑뺑이’ 현실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치매를 앓은 지 2년 만에 임플란트가 필요할 정도로 치아 상태가 나빠진 60대 김모 씨 사례를 통해 구강질환을 빨리 인지하기도 어렵고, 치료해줄 치과를 찾기도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운 현실을 짚었다. 특히 전국 2만여 치과 중 치매 환자를 치료하는 곳은 마흔 곳 남짓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까다로운 치매 환자의 치과 치료지만 진료비 가산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보도에서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은 “치매 환자는 행동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치과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기구를 사용하게 되니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치매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중증 장애인 환자 가산 수가도 치매 환자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의료와 요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함께 고령층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 치과병원 설립’ 논의에 나섰다. 지난 7월 28일 ‘치매·장기요양·고령장애인을 위한 공공 치과병원 설립’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구강돌봄 인프라 구축 방안과 정책 추진 방향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이 가장 밀집한 지역임에도 치매나 중증장애, 전신질환을 앓는 고령 환자들은의 치과 접근이 어렵고, 이로 인해 구강질환이 방치되는 상황이 빈번하다. 이에 치구협은 ‘경기도 공공 치과병원 설립 기획안’을 통해 구강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기획안은 경기도 남·북부에 각각 1개소의 공공 치과병원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신마취 수술실과 단기입원 병상, 다학제 면담 시스템, 방문진료 연계 등을 통해 민간체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환자층까지 포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치매 및 고령 장애인을 위한 구강돌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도에서도 실현 가능성을 적극 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7일 장안구보건소에서는 ‘2025년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자원봉사 후원금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과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 등 관내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분회는 칫솔·치약세트 300개를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수원분회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수호천사엔젤의 후원으로 지원하게 됐으며,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라는 측면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치약 500개(수원시의사회) △비누 1000개, 한방 파스 200봉, 한방의약품 1050포(수원시한의사회) △구충제 500정, 소아용 비타민C 2000개(수원시약사회) △휠체어 5대(수원시안경사회) △에코백 200개(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등의 후원물품이 모였고, 9월 중 캄보디아 시엠립 현지에 전달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장안구보건소 주최로 진행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가 지난 8월 11일 제1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될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복지부 장관을 단장으로 제1차관 및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노인정책관, 복지행정지원관, 장애인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등 소관 실·국장이 참여하는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4년 12월부터 운영해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추진단’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노인·장애인 등 대상자별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의료를 포괄하는 돌봄 인프라 및 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통합돌봄의 전국 시행 준비 현황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경 복지부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