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원장 이형래)이 지난 11월 8일 다사랑행복센터에서 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참여자를 위한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양 기관의 협약을 바탕으로 시작된 첫 의료협력 활동으로 구강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자활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자립을 위한 건강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봉사에는 경희기독치과봉사단 CDSA 소속 봉사자 60여명이 참여했다. 경희대치과병원 출신 정인혜, 주기준 치과의사가 봉사를 진행했다. 약 50명의 자활참여자가 진료를 받았으며, 무료 치과 진료를 통해 밝은 미소와 자신감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CDSA 지도교수)은 “치과 질환은 외형적인 변화뿐 아니라 삶의 질과 자존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자활을 준비하는 분들이 더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현준 CDSA 회장은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치과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대문지역자활센터 변미숙 센터장은 “이번 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가 출시 석달 만에 국내 거래처 500곳을 확보하고, 누적 판매 4만개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네오의 ‘ALX-IT’는 차별화된 보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 안정성을 최적화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골 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ALX-IT’는 Short body와 Long cuff 라인업을 통해 경사진 치조골이나 낮은 치조골에서 골 이식 없이 식립해도 S.L.A 표면 노출이나 Bone Loss가 없어 치료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그리고 플랩리스로 최소침습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ALX-IT’의 또 다른 강점이다. ‘ALX-IT’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결과를 입증하며,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빠른 시장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의약품 라인업 강화를 위해 보툴리눔톡신 ‘비에녹스주’를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디오가 도입한 ‘비에녹스주’는 한국 비엔씨가 제조하고 동국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제품으로 감압 건조(Vacuum Drying) 방식을 적용해 단백질 손상을 최소화하고, 정제된 고순도 톡신을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미용 시술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치과 임상 영역에서도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갈이(Bruxism) 치료 시 과도한 저작근의 긴장을 완화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턱관절 장애(TMD) 환자에게는 개구 시 통증이나 클리킹 사운드(Clicking sound)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근육 과긴장으로 인한 두통이나 어깨 통증 등 2차 증상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강·하악근 긴장이상, 임플란트 시술 후 근육 안정 보조, 부정교합의 보존요법 등 다양한 치과적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디오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제·상품을 통해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에녹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네)가 최근 성명을 통해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재정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항구화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세네 측은 “정부가 국민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을 또다시 방기하려 하고 있다”며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재정 건전성이라는 미명 하에 헌법이 명시한 사회보장 증진 의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년 국민건강보험 재정 지원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조7,820억원 규모로 책정돼 지난해보다 소폭 인상됐지만, 이는 법정 지원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건세네 측은 “국회예산정책처 등 다수의 전문 기관이 수년 내 건강보험 누적 준비금 고갈을 경고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문제 해결의 핵심인 국가책임 확대는 회피한 채, 국민에게 보험료 인상의 고통을 전가하고 의료 보장성을 축소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역대 정부는 건강보험 예상 수입을 의도적으로 축소 계산하는 꼼수로 법정 지원율을 지키지 않았고, 그 결과 누적된 미지급금은 30조원을 훌쩍 넘는다. 현 정부 역시 이러한 과오를 반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가톨릭대병원 손동석 교수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2025 세계 초음파 압전 골수술 학회(World Congress of Ultrasound Piezoelectric Surgery, 이하 WCUPS 2025)’에서 한국 치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학회는 필리핀 구강임플란트 전문의 협회(PCOI) 주관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개최 직전 지진과 태풍이 발생해 행사 취소 우려가 있었음에도 전 세계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예정된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했다. 손 교수는 학회 첫날 ‘수직적 치조골 증강술의 혁신적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수직 골 증강술은 임플란트 분야에서 난이도가 높은 술식으로, 손 교수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술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술기 개선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 케이스 기반의 강연에 이어, 여러 국가의 치과의사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높은 수준의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학회 기간에는 현지 재난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는 기부 활동이 함께 진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동문회 세철회(회장 심동욱)가 최근 신규 개원한 회원들에게 개원패를 전달했다. 세철회는 개원의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신규 개원의 회원들에게 ‘연세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 동문병원’을 새긴 개원패를 증정, 회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개원패를 받은 회원은 최바다(연세세브란스치과), 박성기(서울제이플란트치과), 박정근(연세맘편한치과), 오지환(연세더튼튼치과), 한철관(서울연세온유치과), 김건민(연세건호치과), 신희도(연세세브란스치과), 김태형(연세탑치과) 동문 등이다. 세철회 심동욱 회장은 “힘들었던 보철과 수련과 군의관 및 공보의, 페이닥터를 거쳐 마침내 이룬 개원을 축하한다”며 “그간의 경험 및 임상역량과 인품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환자를 책임지는 더 큰 여정에 세철회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줄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오는 12월 21일 ‘2025 One-Day Advance 실습 코스’를 개최한다. 서울대치과병원 8층 제1·2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프롤로주사요법 등 임상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베이직 코스에서 다룬 기초 내용을 한 단계 발전시켜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임상 적용법을 다루는 심화 세미나로, “오늘 배우고 내일 진료에 바로 적용한다”는 취지를 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종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실습 코스는 △턱관절 10가지 증례별 표준 진단 및 치료계획 △TMJ-CBCT(턱관절 덴탈 콘빔 CT) 판독 및 보험청구 강의 △교합안정장치 제작·장착 실습 △초음파 유도하 프롤로 및 PDRN 주사요법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체외충격파 실습 △이개측두신경차단술, 턱관절강세척술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구강 내 장치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턱관절장애뿐 아니라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습관성 탈구, 구강안면근긴장이상, 설근긴장이상, 신경병성 통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 접근법이 함께 다뤄지며, 참가자들은 진단·치료·시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1월 16일 ‘창립 38주년 기념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춘계학술대회의 ‘Next Level’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심화 버전으로,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수술적·보철적 접근과 디지털 치료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강연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의 최신 임상기법과 실패 예방, 수복 재료 선택,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유됐다. 또한 디지털 포스터 세션과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는 학회의 또 다른 축제인 ‘KAED 아너스데이’가 열렸다.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공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심미치과학회 회원들과 수련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식과 인정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심미치과학회의 전통인 청곡상 대상은 정택준 수련의(서울치대)가 ‘교합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윤 의원은 지난 11월 4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응급의료진료권 신설 △수용불가 사전고지 제도 도입 및 응급환자 수용불가 사유 보건복지부령 규정 △중앙응급의료상황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상황센터 설치·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당직체계 유지 및 응급실 전담 당직 전문의 등 2인 1조 근무 등이다. 김윤 의원은 개정안 제안 이유에 대해 “현행법은 응급환자 이송 시 병원별 수용 가능 여부를 전화 등으로 개별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수차례 전화를 돌려야 하는 ‘전화 뺑뺑이’를 초래하고 있다”며 “응급실 뺑뺑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송-전원-응급실 진료-최종치료 등을 포함한 응급의료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응급의학회(이하 응급의학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김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응급의학회 측은 “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김윤 의원 측과 면담해 의견을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발의된 법률안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지난 11월 1일 경기 이천의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2025년 신흥연송학술재단 추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이사진과 관계자를 비롯해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며,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재단이 추구하는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비전을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라운딩과 만찬을 통해 재단의 향후 사업 방향과 학술 지원 확대, 그리고 국제 협력 기반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영국 이사장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은 국내 치의학 발전을 넘어, 글로벌 치의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재단의 글로벌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으로서 재단의 국제적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연송치의학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대표 심인보)이 지난 11월 8일 제주에서 개최한 ‘2025 WASI(WARANTEC Advanced Symposium for Implantology)’가 전 세계 17개국의 임상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Where Vision Inspires Clinical Science’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깊이 있게 다루며, 미래 치과 임상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1년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설립된 워랜텍은 독창적인 커넥션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성장했다. 임플란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도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견고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입지 확장과 혁신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이번 ‘WASI 2025’의 성공 개최는 이같은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WASI 2025’에는 임플란트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총 10명
2025년 11월 현재,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은 후반부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 여부와 무관하게 실물 경제는 침체 국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위험자산은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구간에서는 추세의 방향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보다, 현 시점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한 국면으로 이동하고 어떤 자산이 불리해지는지 판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 역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자산배분 투자는 단순한 마켓 타이밍에 의존하지 않고, 금리 사이클의 흐름에 맞춰 자산 비중을 주기적으로 조정하는 과정이다. 연준의 금리 위치를 설명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기반으로, 각 금리 국면에서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은 비중을 확대하고 ‘앞으로 불리해질 자산’은 비중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패시브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금리 고점인 A 국면에서는 안전자산이 저점에 위치하고, 위험자산은 B 국면 전후의 랠리에서 중간 고점을 만들며 C 국면까지 마지막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현재 시장은 B~C 구간의 후반부에 있으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위험자산 조정 가능성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다. 이번 금리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인플레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서울 중구성동구갑)이 주최하고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서울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등 서울시의약인단체가 공동 주관한 ‘의약인단체 자율정화기능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11월 13일 서울시의사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전현희 의원이 의료기관이나 약국 개설 시 해당 지역 의약인단체 지부에 개설신고를 하도록 함으로써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개설을 원천차단하는 의료법과 약사법 개정안 발의 이후 이뤄졌다. 토론회에서는 현재 정부 중심으로 설계돼 있는 의료인에 대한 관리 권한을 의약인단체에 독립적으로 부여해야 하고, 그 권한을 면허관리는 물론이고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권과 징계권까지 갖춘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안덕선 원장은 전문직의 자율규제를 “좋은 의료인을 만들기 위한 집단적 기준을 정하고 악행을 방지해 윤리적으로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정의하며 “형사처벌 등 정부 중심의 강제력으로 좋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국의학협회를 예로 들었다. 영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매환자의 구강건강을 국가 치매관리정책에 포함하고 치과진료 제도화를 추진키 위한 ‘구강돌봄 실패하면 치매돌봄도 실패한다’ 국회토론회가 안상훈·한지아 국회의원 공동주최, 치협·방문치의학회 준비위·치매구강건강협회·치위협 주관으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는 최근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치매통계 부실과 치매환자 치과진료 공백 문제의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안상훈 의원은 “중앙치매센터의 관리통계가 실제 환자 규모와 30만명 이상 차이나며, 치매환자의 연간 치과진료 건수는 40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같은 통계는 치매환자 구강관리의 구조적 부재를 드러낸 것으로, 국가 치매정책 내에서 구강건강이 철저히 소외돼 있다는 평가를 확인했다. 치협은 “치매환자의 약 80%가 치아 상실, 구강 건조, 저작 곤란, 섭식장애를 경험하며, 영양결핍과 흡인성 폐렴 등으로 이어져 요양비용 증가의 핵심요인이 되고 있음에도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 과정에는 ‘구강돌봄’ 항목이 여전히 불포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로 돌아온 ‘2025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1,000여명의 호응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고선일·이하 단국치대)이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회장 양재영)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1월 16일 서울 학여울역 SETEC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대학과 동창회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서 풍성한 학술강연을 선보이며 치과계의 관심을 모았다. 현시점 주목받는 임상 연자와 연제를 선정하고 필수교육까지 포함하면서 학술대회장은 참가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학술대회는 2곳의 강연장에서 12개 강연을 선보였다. 김문영 교수(단국대치과병원)의 ‘개원의를 위한 하치조신경·설신경 손상 대응법-어떻게 치료? 언제 수술의뢰?’ 강연을 시작으로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실패를 통해 살펴보는 골이식술의 핵심’,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의 ‘2025년 근관치료의 키워드’,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의 ‘디지털을 활용한 전악 임플란트 수복’,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 ‘무작정 따라하기! 개원의도 할 수 있는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완전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