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First step for the next 50 years’를 주제로,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딛는다.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예년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치주-임플란트 치료시 의학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한 첫날 심포지엄에는 의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노령 환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술 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치주과학회 계승범 학술이사는 “최근들어 임플란트는 단순히 기능이나 심미가 아니라 합병증 처치가 중요해졌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초청, 메디컬 관점에서 상악동의 중요성을 짚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치주영역 이외에 심미보철, 근관치료 영역의 전문가 강연도 포함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규 원장과 이정삼 원장, 신수정 교수 등이 전문가 강연의 연자로 참여한다.둘째 날 메인 강연은 Dr. Cordaro(이탈리아)의 특강이다. ‘골증대술 시에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골결손부의 형태에 따른 다양한 접근방법과 수술 테크닉을 통해 합병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발행하는 영문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 (JPIS)’가 지난 6일부로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학술색인 SCOPUS 등재판정을 받았다.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JPIS는 국내 의·치의학 학술지 중 45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국내에서 영문으로 발간되는 국제치의학 학술지 중에는 첫 번째로 기록됐다. SCOPUS는 Elsevier 출판사가 선택한 우수한 연구 논문과 양질의 연구정보로 구성된 학술 색인으로, 과학ㆍ기술ㆍ의학ㆍ사회과학 분야를 모두 포함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다. 김영희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홍콩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에 17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치주과학회는 오는 2013년 개최되는 차기대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대회유치의 실무를 맡고 있는 허익 국제이사는 “1997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다면,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 치과계의 위상을 아시아 전역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치주과학회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홍콩대회는 ‘치주질환의 다학제간 접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구영 교수가 ‘한국 노인의 치주질환과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통해 강연하고, 류인철 회장이 좌장을 맡아 주목받기도 했다. 김영희 기자
임상과 커뮤니케이션의 조화를 이뤄낼 이번 학술집담회는 오는 7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시간 동안 펼쳐진다. 먼저 강연에 나서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은 ‘Problem solving in implant maintenance’을 주제로 진행하며, 뒤이어 김형로 교수(명지대)가 ‘Commuincation Shift, SNS’를 주제로 강연한다. 치주과학회 학술집담회에서는 새로운 시도로 보이는 김형로 교수의 강연은 △소셜미디어와 SNS,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자리 잡는 SNS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대한치주과학회 류인철 회장과 박준봉 명예회장이 중국아주병학회 전국학술회의에 특강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상호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를 공식 초청한 첫 행사로 기록됐으며, 류인철-박준봉 회장과 함께 Gernot Wimmer 유럽치주학회장이 특강연자로 초청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17일부터 19일, 3일간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Zhang Jincai(광동성 남방의과대학부속구강의원 아주과)교수가 중국아주병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중국아주병학회의 급속한 발전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양 단체 간 활발한 학술과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 임원진 등이 제54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참관하고 돌아왔다. 류인철 회장을 비롯해 정종평 고문, 구영 총무이사, 신승윤 학술실행이사는 일본치주병학회 히로마사 요시네 회장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1991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양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별도의 환영만찬을 갖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만찬에서 치주과학회 류인철 회장은 일본대지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일본치주병학회 회장 또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준 치주과학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영희 기자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대학교정은 학술활동마저도 즐겁게 만들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0~21일 양일간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 첫날 강연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학회의 깊이 있는 강연도 기대되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교정의 여유로움이 신선했다”며 경북대를 찾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11개 치과대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특성이 잘 드러난 대회였다는 평이다.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치주 및 임플란트 영역에서의 골 재생에 관한 국내외 연자들의 심도깊은 강연과 임상증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개원가에도 활력이 됐다. 첫날 학술대회는 ‘다양한 치주치료 후 골재생’을 주제로 한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 강연을 비롯한 치주 및 임플란트 관련 골재생 중심 심포지엄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으며, 치주과학회 영문학회지인 JPIS 온라인 논문투고 및 심사시스템 등에 대한 김태일 교수의 강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둘째 날은 임플란트 술식과 연관된 골재생에 초점을 맞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특히 임플란트 소재의 개발 및 표면처리법의 세계적인 리더로 꼽히는 Tak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서조영 대회장은 치주재생과 임플란트 본 재생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강연과 꼼꼼한 대회준비로 만족도를 높였다. “강연을 듣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명 하나까지도 세세하게 챙겼다”면서 학술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학회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술대회 연자 선정에 있어 주최 대학에서 주도권을 갖게 되면서 이번에는 경북치대 출신 교수 및 개원의의 참여를 확대시켰으며, 최신의 임상 트렌드에 맞춘 강연을 기획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경북치대 박진우 교수와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일본에서 두 명의 해외연자가 직접 특강에 나선 것도 의미있는 부분이었다. 특히 학술대회 장소 선정은 가장 고심한 부분 중 하나라고. 서조영 대회장은 “9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를 찾게 된 만큼 대구와 경북대를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본교로 장소를 정했다”면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오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공의 등 대학 중심의 강연이 아니라 학회 회원 대다수를 차지하는 개원의 등 전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선정하고 깊이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지역 개원의들에게도 소중한 시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신임 집행부 워크숍을 갖고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학회 내에 문화복지위원회를 신설하고 회원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학술 일변도의 활동에서 벗어나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문화 관련 프로그램도 선보이는 등 회원들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학회로 거듭난다는 신선한 시도다. 또한 2명의 정책이사를 새롭게 임명하고 국민의 치주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대국민, 대정부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치주과학회의 국제적 역량도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 23~24일 몽골치과대학에서 몽골치주학회가 주관하고 치주과학회가 후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연과 핸즈온으로 구성될 학술대회는 양국 학술교류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치주과학회 측은 “JPIS가 과기총으로부터 매년 7천만원의 지원을 받게됨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인철 회장을 비롯한 치주과학회 신임 집행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회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201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1일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Bone Regeneration’. 치주 및 임플란트 영역에서의 골재생에 관한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과 임상발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주 및 임플란트 관련 골재생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첫날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치주칠 후 골재생(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 △심하게 흡수된 치조제에서의 골이식술(이근호 원장·리즈치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가 골 개조 및 재생에 미치는 영향(권대근 교수·경북대 구강악안면외과)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임플란트 술식과 연관된 골재생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이튿날 심포지엄에는 △Socket preservation treatment(조영준 원장·맥치과병원) △Well-known secrets in GBR technique(박광범·미르치과병원, 김성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학술대회의 대미는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교수들의 특강이 장식한다. 임플란트 소재의 개발 및 표면처리법의 세계적인 리더 중 하나인 Takao Hanawa 교수가 ‘티타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의 연수회가 오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8일간 열린다.‘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이 공개하는 비밀’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연수회는 ‘임상치주학과 보험진료 혁신을 통한 21세기형의 치과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치주 처치술부터 해당 진료의 보험 급여 청구까지 실전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초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치주, 엔도, 골이식에 이르는 다양한 임상 술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치주수술에서의 보험 청구 요령과 보험 청구를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 과잉진료나 과다청구가 아닌 정당한 보험 청구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개한다.치주 수술에 있어서는 치주점막술, 골절제수술, GTR의 보험 청구 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제대로 된 수술법 전수는 물론 수익 증대까지 도움을 주는 실전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회를 수료하면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 회원 자격이 수여되며 지속적인 임상 공부를 할 수 있다.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은 한 달에 한 케이스를 온라인 상에 게재하지 않으면 회원 자격을 정지시키는 등 순수 임상 연구회로 잘 알려져 있다. 뉴밀레니엄임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이하 치주과학회) ‘잇몸의 날’ 행사가 지난달 2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3회째를 맞고 있는 ‘잇몸의 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구강검진 및 관련 강좌를 통해 관심을 유도했던 예년의 행사에 비해 독거노인 38명을 선정, 무료 스케일링까지 병행하면서 실효성 있는 행사로 거듭났다. 치주과학회는 국민 다빈도 상병으로 꼽히고 있는 치주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치주과학회 류인철 차기 회장은 “어려서부터 관리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충분히 치료와 예방이 가능한 영역”이라면서 “3월 24일 잇몸의 날을 기념해 독거노인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관련 강좌를 확대 진행하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최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허성주 진료처장도 “구강건강관리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병행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잇몸의 날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 씨가 자리를 함께 해 잇몸 관리의 중요성
국내에서 치주 성형과 관련된 강연으로 잘 알려진 홍윤의 원장(베스트프란트치과)이 올해 11월 미국치주학회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됐다.홍윤의 원장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Miami Beach에서 열리는 제 97차 미국치주학회(AAP, 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Annual Symposium에 연자로 초청됐다.강의할 내용은 ‘Simultaneous Regeneration of Intrabony Defect and Interdental Papilla’로 치주 재생수술과 Mucogingival 수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일반적인 치주염 진행에서 종종 연조직이 퇴축되는 양상을 보일 경우 Defect의 염증치료를 삭제적 혹은 재생적 방법으로 해결하지만 홍윤의 원장은 이 강의를 통해 치주조직의 염증 제거와 치주낭 깊이를 1~2㎜ 미만으로 감소시키고 2차적으로 성형적 치주시술을 통해 연조직 형태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홍 원장은 “치주 재생수술과 Mucogingival 수술 분야는 치주조직의 기능과 심미성에 있어 깊은 관계가 있는 수술 영역”이라며 “현대 유럽과 미국의 치주학에서는 가장 관심있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이하 치주과학회) 영문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ence(이하 JPIS)’가 국내 치의학계 최초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주관 ‘학술지 국제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그동안 과총이 진행해온 ‘국내/국제 학술지 지원사업’이 학술지 발행비용 일부만을 지원하는 것에 반해, 이번 국제화 지원사업 대상자에는 학술지 편집 및 발행에 소요되는 대부분의 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선정으로 JPIS는 과총으로부터 최소 3년, 최장 5년간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게 됐다. JPIS는 2010년 초에 국내 치의학 학술지로서는 최초로 세계 최대의 비영리 의학학술색인인 PubMed와 PubMed Central에 등재된 것을 비롯해 Chemical Abstracts Service 등 여타의 국제학술색인에도 추가 등재되면서 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치주과학회 조규성 회장은 “국내 치의학 분야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JPIS가 국제적인 지명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JPIS 편집장을 맡고 있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