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기존 근관치료에서 핵심 세척제로 사용돼 온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는 근관치료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치과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인천시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인천지부 보수교육에서는 한림대병원 치과보존과 김영희 교수가 ‘UDP(수중방전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치료(PLAZEN RC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2024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연구원 국책과제로 선정돼 수행된 것으로, 김 교수는 강의에서 연구 배경과 원리, 임상 증례, 그리고 향후 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수중방전플라즈마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작용 기전에 대해 소개하며, 방전열·충격파·활성산소종 등을 통해 근관 내 세균과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근관 세척에 NaOCl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 치료법과 유사한 수준의 세균 제거 효과와 임상 안전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PLAZEN RCT가 NaOCl의 조
 
								본지 송윤헌 논설위원의 글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치과를 근린생활시설(근생) 1종이 아니면 못한다는 내용은 만우절도 아닌데 무슨 거짓말 같은 느낌을 받았다.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조사해보고 참담함을 느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한 탁상행정의 극치를 보았다. 건축법 시행령 제14조 제4항이 2019년 10월 22일에 개정되었고, 시행일은 2020년 1월 23일이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이전할 때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만 설치가 가능해졌다. 건축법에서 시설의 종류를 용도에 따라 29개 군으로 분류한다. 1. 단독주택(일반주택, 다가구주택), 2.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3. 제1종 근린생활시설(미용실, 치과의원, 약국, 부동산, 슈퍼), 4. 제2종 근린생활시설(음식점, 학원, 헬스장, 병원, 노래방), 5.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 극장, 영화관)… 14. 업무시설(사무실, 은행, 공공기관청사)… 29. 기타 법령에서 정한 시설(특수시설 등). 그중에 3번째인 제1종 근린생활시설(근생)에만 치과의원 개설이 가능하다. 사무실 건물인 업무시설엔 개설이 안 된다. 갑자기 이렇게 법을 바꾼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보았다. 이전에 업무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10년 동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치은염과 치주질환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은 지난 10월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분석결과를 보면 상위 10대 질환에는 △2형 당뇨병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기타 척추병증 △급성기관지염 △전립선증식증 △어깨병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 규모도 적지 않다. 10년간 10대 질환 총진료건수는 8억7,717만 건, 하루 평균 24만321건으로 집계됐고 총진료비는 47조3,190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이 36조3,950억원(약 77%), 본인부담금이 10조9,230억원(약 23%)으로 재정 부담이 공공부문에 크게 집중돼 있었다. 세부 지표를 보면, 고혈압은 2015년 1,940만 건에서 2024년 2,453만 건으로 늘었고, 하루 평균 약 6만3,000건이 진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속도는 치과·대사성 질환이 두드러졌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0년 새 138.9%로 가장 빠르게 늘었고, 2형 당뇨병 64.1%, 만성신장병 58.4%, 전립선증식증 40.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3년간 마약류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과다처방으로 행정조치(처방·투약 금지 명령)를 받은 의사는 397명이었으며, 최종적으로 22명이 행정처분 의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조치기준 시행 이후 사전알리미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료용 마약류 처방 기준을 초과한 의사는 총 1만8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분별로는 졸피뎀이 4,93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욕억제제 3,072명, 항불안제 970명, 진통제 954명, 프로포폴 88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해당 처방을 반복해 행정조치(처방·투약 금지 명령)를 받은 의사는 397명이었으며, 최종적으로 행정처분 의뢰된 의사는 22명이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오남용 조치기준을 위반해 영구적 취급금지 처분을 받은 의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인순 의원은 “매년 1억3,000만 건의 데이터가 마약류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집되고 있는 만큼, 빅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하고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을 적극적으로 방지해야 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KAID)가 지난 10월 16일 치과 의료기기 및 재료 전문업체인 비오케이(대표 최병조·이하 BOK)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BOK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KAID 김성민 회장과 윤종일 학술부회장 등 임원이 참석했으며, BOK 측은 최병조 대표 등 임직원인 동석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 임플란트 및 진정마취 관련 장비·재료의 연구, 교육, 임상 적용 등에서의 학술교류 및 산업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BOK는 전국 230여개 치과에 진정마취 관련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과기기 및 이식재 공급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OK는 임플란트 및 진정마취 관련 기구와 재료의 보급 확대, 학문적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KAID 김성민 회장은 “KAID는 BOK의 기술력, 전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술 연구 및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BOK 최병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는 더욱 기술개발에 힘쓰고, 임플란트학의 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광교사옥에서 대표 교육 프로그램 ‘임플란트의 정석’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bright Implant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기초 개념부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식립, 2차 수술까지 폭넓게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 강연을 맡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수술은 복잡할수록 기본기를 놓치기 쉽다”는 점을 강조하며 bright Implant의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이 치료과정을 어떻게 단순화하는지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위치 결정과 식립 깊이·각도 설정 △연조직·경조직 상태를 고려한 치료 전략 △성공적인 GBR을 위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선택 기준 △실패를 줄이는 봉합술 등 임상 필수 기초가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돼지 뼈를 활용해 bright Implant Tissue Level·Bone Level 식립 과정과 Simple GBR을 직접 실습하며 이론을 임상 술식으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강연을 맡은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은 디지털 가이드와 2차 수술을 주제로 강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지난 10월 15일 “하늘 아래 치아 건강만큼은 모두 평등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천하치평(天下齒平, One Sky, One Smile: OSOS)’ 도전 운동을 공식 선언했다.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기(건대함)’ 챌린지의 일환으로, 구강건강의 평등을 인류적 과제로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구강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노화가 진행되면 치매, 장애, 고령의 문제들은 결국 ‘먹는 문제’로 귀결된다. 먹는 것은 생존이며, 그것이 곧 존엄으로 이어진다”면서 “이동의 어려움, 낮은 치료 접근성, 제도적 한계로 인해 여전히 많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구강건강의 장벽 앞에 서 있다. ‘천하치평’ 운동은 그 장벽을 허물고 ‘구강건강의 인권화(Oral Health as a Human Right)’를 실현하기 위한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치과의료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는 기술의 발전을 넘어 ‘장벽 없는 구강돌봄(Barrier-Free O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치과 영상 솔루션 기업 ㈜레이가 오는 11월 8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2025 RAY Symposium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레이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영상기술 ‘RAY 5D’를 중심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흐름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RAY 5D’는 기존 CBCT를 한 단계 발전시킨 기술로, 환자의 움직임·연조직·골조직 정보를 통합 분석해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영상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기술을 임상에 적용한 연구와 실제 사례가 소개된다. 강연은 교정, 심미, 진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최제원 원장은 ‘Orthodontics, Veneers, and 5D: A New Pathway Toward Personalized Esthetic Dentistry’를 통해 5D 기반 심미 교정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임이인 원장은 ‘From Diagnosis to Design: 5D Orthodontics in Action’을 주제로 진단부터 디자인까지의 5D 교정 워크플로우를 설명한다. 이어 전인성 원장이 ‘Gateless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SKT 등 통신사 해킹 사건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체 민간의료기관의 보안관제 서비스 가입률이 0.0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민간의료기관 보안관제 서비스 가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보안관제 가입이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축비용 부담과 부족한 정부 지원으로 인해 민간의료기관 가입률은 저조했다. 민간의료기관 전산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사이버 공격을 탐지·대응하는 보안관제 서비스에 가입한 의료기관은 금년 8월 기준 전체 7만5,187곳 중 44곳에 불과하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그나마 54.3% 가입률을 보이고 있으나, 종합병원은 7.4%에 그쳤으며, 병·의원은 0.007% 수준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은 기관당 연간 16만명 이상, 종합병원은 4만명 정도의 환자를 진료하며 막대한 양의 개인 의료정보를 다룬다.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지만 보안관제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보안관제 가입이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안관제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이 지난 10월 15일 정읍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건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진료는 치과진료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진이 직접 보호센터를 방문, 검진부터 교육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의료진은 대상자별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불소도포를 시행했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위생관리법을 눈높이에 맞춰 지도했다. 참여자들이 긴장을 덜 수 있도록 보호센터 내 익숙한 환경에서 검진이 이뤄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이용자는 “병원에 가면 무서운데 선생님들이 직접 와서 검사해주니 훨씬 편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는 집에서도 칫솔질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대치과병원은 이번 검진 결과를 보호센터와 공유해 필요시 적절한 치료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후속 교육과 정기검진도 검토 중이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은 병원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구강질환이 악화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추계학술집담회를 겸한 제9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회장 류동목·이하 구강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19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에서 개최됐다. ‘MASGA Project-Make Surgeries Greate Always’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연조직 처치, PDRN, 구강 내 소수술, 사랑니 발치 등 진료 일상에서 다루는 임상은 물론, 치과 인공지능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다양한 학술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세션 1에서 박영재 원장은 ‘임플란트 주변, vestibuloplasty와 FGG’를 통해 각화점막 증대를 위한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리각화점막이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김영균 원장은 ‘치과 임상에서 PDRN의 올바른 적용’을 주제로 PDRN을 이용한 턱관절 프롤로 치료, 골재생, 만성 치주염, 임플란트주위염, 치근단염, 창상치유, 구내염, 신경손상 치료 등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세션 2에서는 최용관 원장이 ‘할까 말까, 면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구강 내 소수술’을 통해 경조직 및 연조직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건강사회운동본부(회장 안창영)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한마음 걷기축제 및 정부합동 고충상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마음 걷기축제는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만든다는 취지의 행사로, 12회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펼쳐진 한마음 걷기축제에는 900여명의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건강 캠프’를 마련해 평소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한의과 등 총 4개 진료과 전문 의료진과 약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20여명의 봉사자가 지원에 나섰고, 23개국 출신 81명의 외국인 주민에게 288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건강사회운동본부 안창영 회장은 “단순히 함께 걷는 행사가 아니라 국적과 문화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의료분쟁중재원(이하 의료분쟁중재원)이 의료분쟁 의료기관을 대신해 지급한 65억원 중 상환액은 2억원에도 못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지난 10월 20일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분쟁 손해배상금 대불제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의료분쟁 손해배상금 대불제도’는 의료사고 피해자가 가해 의료기관의 배상 거부나 무능력 등으로 배상을 받지 못할 때, 의료분쟁중재원이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대신 지급하고 가해자에게 구상하는 피해구제 제도다. 김선민 의원은 의료분쟁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현재 지급금을 제대로 상환 받지 못해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2012년 의료분쟁중재원 설립 이후 현재까지 의료기관을 대신해 환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한 120건 중 단 9건만 상환을 완료했다. 총 지급액 64억8,449만원 중 상환완료액은 1억6,578만원으로 단 2%에 불과했다. 나머지 98%(63억1,870만원)에 달하는 금액은 아직 상환을 받지 못했으며, 미상환액 63억원 중 분할 상환 중인 20원억을 제외한 43억원(약 70%)은 의료인의 폐업, 사망,
 
								치과를 포함한 사업장 상담을 하다 보면 직원 인건비 신고의 종류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인건비 신고는 노무와 세무를 모두 고려해야 해서 필자가 설명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호에서는 이에 대한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하기 내용은 법상 명확히 구별되는 건 아니고 필자의 개인적 구분법이니 실무에 참고만 하길 바란다. 1. 상용직 근로소득자 일반적으로 4대보험과 근로소득을 적용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정기적으로 계속 근무하기로 한 근로자가 이에 속한다. 4대보험은 당연 가입이 된다. 다만, 60세 이상 근로자는 연금이 제외되고 65세 근로자는 실업급여보험(고용보험)이 제외되며, 동거 친족은 고용, 산재 보험 제외 등 예외 사유가 있다. 2. 상용직 초단시간 근로소득자 상용 근로자 중 4주 평균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의 경우 건강, 연금 가입이 제외된다. 고용보험도 가입제외 되지만, 3개월 이상 근무 시 최초 입사일로 소급해 가입되어 실무에서는 처음부터 가입하기도 한다. 건강, 연금에 미가입 한다는 게 가장 의미가 있다. 소득세는 상용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3. 일용직 일용소득자 매월 근무 일자가 일정치 않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이하 경희치대)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HELPERS 자율실습실’을 구축하고 최근 운영을 개시했다. 본 시설은 학생 주도의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실습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경희치대는 기존 임상전단계 실습실의 준비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제2 임상전단계 실습실(HELPERS 자율실습실)로 재구축했다. 해당 공간에는 임상전단계 실습 테이블 설치 및 기반 설비 공사가 진행됐다. 기존 실습실 한 곳에서 수업·실습·시험·국가고시 준비가 모두 이뤄지면서 발생했던 공간 부족과 기기 고장 문제를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새롭게 마련된 ‘HELPERS 자율실습실’은 방과 후 자율 학습 및 술기 연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반복 훈련 기회 확대와 실습 수업 질 향상을 통한 국가고시 합격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습실 구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이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대학 교육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으로, 경희치대는 본 사업에 선정돼 학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