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4월 20일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 궐기대회’를 주최, 전국에서 의사와 의대생 등 2만5,000여명이 집결했다. ‘의료정상화’, ‘의대 교육 정상화’, ‘의료농단 STOP’ 등의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의협 김택우 회장은 “의료인 처단까지 입에 올렸던 윤석열 대통령은 파면됐다. 의료계에 칼끝을 겨눴고 그 칼은 결국 그 자신을 향했다”면서 “지역의료, 필수의료가 무너졌고 수가 체계는 여전히 비정상이며, 정부는 의사 탓만 하고 있다. 그 현실을 너무 잘 알기에, 우리는 이 싸움을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확정됐지만 잘못된 의료 정책을 뿌리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본보기를 보여주는 자리다”,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절차를 지키지 않은 건 정부다. 젊은 의사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더 들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앞서 의협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의협은 “교육부가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2024년과 같은 3,058명으로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제라도 정상으로 돌아가는 한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KDX 2025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KDX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DX 2025에서 디오는 현장 중심의 핸즈온존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참관객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혁신적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디오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디오 부스를 △디지털 보철 시스템존 △장비존 △교정존 △발치 후 즉시 식립존 △상품존 등 총 5개 구역으로 구성, 진단부터 시술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최적화된 사용 편의성을 갖춘 ‘DIO-navi. Master S Kit’가 큰 주목을 받았고 다양한 케이스를 하나의 키트로 해결할 수 있는 ‘New Dr. SOS+ Kit’도 핸즈온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현장 이벤트 역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 온라인 쇼핑몰 ‘DIO-mall’ 프리 론칭 이벤트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스탬프 투어 △핸즈온 △스톱워치 게임 등 풍성한 프로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KDX 2025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부스 홍보를 마무리했다. 오스템은 이번 행사에 참가기업 중 최대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네임텍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주력 제품 및 핸즈온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부스 규모는 지난 2023년보다 약 71% 확대했으며 임플란트 핸즈온 등을 강화해 운영했다. 각 구역을 △개원상담 △유니트체어(K5) △CT △인테리어 △의약품 △S/W △투명교정 △디지털 장비 등으로 세분해 참가자들이 보고 싶은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치협 창립 100주년에 맞춰 단순 제품만 전시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경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전체 케이터링 존을 공원 컨셉으로 기획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케이터링 존의 위치도 부스 내 중앙으로 확대 적용해 방문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에 집중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오스템 브랜드 및 주력 제품을 백월 모니터와 스탠드 모니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4월 15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의사 송유진 등 2명이 참석해, 장애인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성애 센터장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구강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특위)가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송주현·이하 노원구회)와 함께 회원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특별 연수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17일 노원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턱관절 질환(TMD)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보험청구 실무까지 임상과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수회는 턱관절 진료 관련 실무 강의에 대한 노원구회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10여년 전 동일 주제의 서울지부 보수교육이 진행됐는데, 당시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 사이에서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호응이 이어진 바 있다. 특위는 최근 TM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김성헌 원장(서울본치과)은 ‘최신 TMD 진단 및 치료의 완전정복’을 주제로 턱관절 질환의 기초 지식과 임상적 진단 포인트, 치료 옵션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론부터 임상 적용까지 밀도 있는 강연으로 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2부 강의에서는 특위 위원장인 함동선 원장(아이비치과)이 ‘한눈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2025년 수원 사랑의 밥차(이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4월 18일 수원 장안구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경기지부 김여경 부회장과 김영관 재무이사, 사무국 직원 등 5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지부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과 구강용품을 지원, 250여명의 어르신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에는 경기지부 외에도 개인, 단체, 기업 등 사회 각 분야 1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한편, 경기지부는 지난해 4월 수원시 자원봉사단체 인증을 받고 수원 고색동 성당에서 ‘사랑의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정복영·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오는 6월 21~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22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Less is Mor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상진료 속 핵심 이슈부터 인공지능 기반 치과의료 등 최신 치료 트렌드의 흐름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첫날인 21일에는 진료의 효율성과 단순화를 모색하는 다채로운 주제강연이 펼쳐진다. ‘AI SESSION’에서는 치과영상 기반 AI 활용과 임상의 연구 참여 방안(양수진 교수), 의료 인공지능의 현주소와 향후 전망(김휘영 교수), 그리고 AI가 바꾸는 치과의 미래(이태주 원장)에 대한 강연이 마련된다. 치과에서의 항생제 사용 최적화치과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과 대응 방안 등 필수교육 세션 역시 관심을 모은다. 다음 날인 22일 ‘Effortless’ 세션에서는 전악 임플란트 치료의 체계적인 접근법(배정인 원장), 쉽고 간단한 초기 치아 배열 방법(백만석 원장) 등 실전 중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이어지는 ‘Stressless’ 세션에서는 근관 확대와 충전의 공식화된 접근(조신연 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지난 4월 21일,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2회 미니쉬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생을 포함한 누적 일본인 수료생은 총 43명으로, 전체 수료생은 261명이 됐다.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미니쉬의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랩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 치아 복구에 필요한 전반적인 이론 및 실습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손상된 치아를 원래대로 복구하는 솔루션인 미니쉬를 기반으로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치아 건강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미니쉬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일본 전역에 16개 치과를 운영 중인 페네스트 의료법인의 나오키 타케다 이사장, 일본치아안티에이징협회 이사인 요시시게 타니구치 원장(타니구치치과), 일본인상치과보철학회 前 이사장인 에이치로 아사노 원장(다테덴탈클리닉) 등 일본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수료생들은 임상 숙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선거 당선무효소송 판결 선고기일이 확정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5민사부는 변론재개가 개시된 오늘(4월 24일) 곧바로 6월 12일(목)을 판결 선고기일로 결정했다. 지난 2023년 5월 3일 소송이 접수된 이후 약 2년여만이다. 당초 재판부는 올해 1월 23일을 선고기일로 결정했으나 3월 6일로 연기했고, 이 역시 인사이동에 따른 재판부 주심 변경으로 변론재개가 결정된 바 있다. 재판부는 금일 “양측이 추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 후 선고하겠다”며 판결 선고기일을 6월 12일 오전 10시로 확정했다.
정치에서 상대에 대한 비판은 정치적 경쟁 관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책이나 발언이 다른 정치인과 갈등을 유발할 때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곤 한다. 이러한 비판은 때로는 정당한 의견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정치적 경쟁에서 전략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나라 정치는 ‘누구 때리기’에 학습 효과가 있다. 직전 대선 정국에서 개인에 대한 비판이 심해질수록 후보로 거론되며 주가가 올랐고, 검찰총장 사임 후에 대선주자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누구 때리기’에 집착하는 정치적 갈등에 대다수 국민은 관심도 없었고, 길어지는 갈등과 정쟁에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미국 트럼프 2기 출범 3개월, 충동적인 관세 폭탄으로 전 세계는 예측불허의 혼돈에 휘둘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지르고, 아니다 싶으면 ‘유연한 대처’를 내세워 뒤집거나 미룬다. 그렇다고 뒤집거나 물러선 것은 아닌 ‘미치광이 전략’이라고 한다. 이런 혼란이 이어지며 우리나라 경제는 큰 파도에 맡겨진 배처럼 휘청이고 있다. 4월 22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전체 식당의 절반은 직원을 쓰지 않고 사장 혼자 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의료인 단체들도 각각의 정책 현안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대선기획단을 조직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의약인단체 중 가장 빠른 지난 4월 13일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했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정경호 전북의사회장,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이 본부장을 맡은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책중심단체로서의 위상 강화 및 의료계의 정치역량 제고 등 보건의료정책 제안의 실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이 각 당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되도록 보건의료분야 공약 콘텐츠를 생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19일 대선기획단이 출범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개진과 참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의협 임원 및 16개 시도지부 임원, 한의학회와 여한의사회 등 한의계 직역대표 27명으로 구성된 대선기획단은 한의약 관련 정책 개발 및 각 정당별 공약사항 비교 분석, 간담회 등을 통한 한의약 정책의 대선 공약화, 각 정당 후보와 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글로벌 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덴티스는 덴탈과 메디컬 분야 별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덴티스는 지난 4월 21일 전 세계 35개국 1,000여명의 덴탈&메디컬 분야 글로벌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덴티스 글로벌 포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덴티스는 ‘Discover The Possibilities’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 전 세계 환자와 의료 종사자들의 삶이 다시 빛날 수 있도록, 우리의 기술과 노력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더불어 기업의 핵심 가치와 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마케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덴티스 브랜드가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덴티스는 덴탈&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지난 4월 18일 학대피해장애인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3월 한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조사관으로 근무하던 A씨가 쉼터에 입소한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여학생들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장애인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피해 회복을 지원해야 하는 관련 기관 종사자가 오히려 학대피해장애인에 대한 2차 가해를 할 수 있었던 이유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의 구조적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국가와 각 지자체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설치, 장애인학대 사건 신고접수·조사, 장애인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등 업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기관은 장애인복지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전문성 있는 종사자가 부족하고, 내부 운영 시스템에 대한 견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김예지 의원 측의 설명이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종사자는 장애인복지시설과 비교했을 때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4월 10일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함께 ‘부산형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 성현달 부위원장, 부산지부 전형식 부회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김권수·박인순 공동대표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부가 지난해 개최했던 ‘부산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연장선으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전달체계 구축과 부산광역시 정책사업에 대한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김진범 교수(부산치대)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는 ‘부산시 장애인 구강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성현달 부위원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김권수 공동대표(건치 부산경남지부)의 ‘부산형 장애인 구강건강 의료전달체계 수립을 위한 제언’ △이주은 관장(부산뇌병변복지관)의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사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권민정 교수(인제대)의 ‘자폐아에 요구되는 구강건강돌봄’ △오형진 센터장(부산권역장애인 구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4월 14일 지하철 2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사에서 ‘임플란트 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 피켓을 들고 직접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다. 불법대책특위는 지난 3월부터 선릉역사 중앙에 관련 포스터를 게재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에 불법대책특위 신동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이날 퇴근 시간에 맞춰 포스터 광고가 게재돼 있는 선릉역사 중앙 통로에서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신동열 위원장은 “불법 저수가 덤핑치과, 공장형 치과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불법대책특위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협력해 캠페인 광고 방영을 시작했고, 더 많은 국민들에게 치과진료가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실행에 옮기고 있다. 오늘 캠페인에 직접 나선 이유는 위원들 스스로 의지를 다지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