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의 임상노하우를 만날 수 있는 ‘제3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는 턱교정수술의 임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례를 정리하고, 턱교정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구강악안면외과의사뿐만 아니라 턱교정수술에 관심있는 모든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개원가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민수 원장의 ‘3D 양악수술 2.0’, ‘턱교정수술 환자의 사랑니, 언제 빼고 언제 남기는가?’ 강연과 황종민 원장의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 ‘CASE of the Year 2019’ 강연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2012년부터 3D 양악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해온 권민수 원장은 양악수술에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해 그 한계와 해결방안을 공개했고, 턱교정수술 시 사랑니 발치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황종민 원장은 최근 가장 많이 활용되는 양악회전술의 기능적, 미용적 효과와 접목방법에 대해 소개했고, 흥미로운 임상케이스를 선정해 초진 상담부터 치료과정
지난달 29부터 30일, 중국 천진병원에서 열린 ‘2019 베이징-천진-하북 구강악안면외과 포럼’에서 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 ‘AutoBT’가 심도 있게 다뤄져 중국 내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포럼에 초청된 엄인웅 소장(한국치아은행연구소)은 ‘Clinical application of autogenous demineralized dentin matrix loaded with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2 for socket preservation: A case series’를 강연했다. 이번 포럼의 준비위원장인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의 PENG Xin 교수는 “발치 치아를 활용한 골이식재는 구강악안면외과를 대표하는 최신 의료기술로서 엄인웅 소장은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엄인웅 소장은 “구강암 치료, 인두강 3D 분석, 두개골 및 안면 골절, 상악골 및 치조골 수술, 종양 수술 후 상악골 재건, 턱 골수염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가치아뼈이식재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그 깊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
‘제3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오는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8호실에서 개최된다. 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이 나서 △3D 양악수술 2.0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 △턱교정수술 환자의 사랑니, 언제 빼고 언제 남기는가? △CASE of the Year 2019 : Esthetic 3D orthognathic surgery 강연을 선보인다. 지난 2012년부터 3D 양악수술을 해온 권민수 원장의 노하우와 최신 3D 테크놀로지에 대한 소개, 최근 양악수술에서 많이 활용하는 수술계획인 양악회전술에 대한 황종민 원장의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실제 케이스를 중심으로 초진 상담부터 3D분석, 3D 시뮬레이션 수술, 수술 후 변화까지 전 치료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턱교정수술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이 진행하는 ‘제3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가 다음달 13일 오후 6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08호실에서 개최된다. 권민수 원장의 △3D 양악수술 2.0 △턱교정수술환자의 사랑니, 언제 빼고 언제 남기는가? 강연과 황종민 원장의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 △CASE of the Year 2019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민수 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3D 양악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해온 구강악안면외과의로서 그간의 노하우와 최신 3D 테크놀로지에 대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턱교정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교정치료 시 수술 전에 사랑니 발치를 할 것인지, 남길 것인지, 발치 시기는 언제가 가장 유리한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기능과 심미를 동시에 잡는 양악회전술의 모든 것’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황종민 원장은 “최근 양악수술에서 가장 많이 쓰는 수술계획인 양악회전술(Clockwise rotation of maxillomandibular complex)에 대해 양악회전술을 왜 하는지, 어떤 기능적·미용적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소개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또한 흥
‘황순정 교수 퇴임기념 학술 세미나’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5월 31일자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직을 마무리한 황순정 교수의 퇴임과 앞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황순정 교수 문하생 일동’이 준비한 시간이었다. ‘최적 기능과 심미를 위한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학자로서 황순정 교수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시간이었다. 강연은 황순정 교수의 제자 가운데 턱교정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한정준 교수(전남대치전원), 양훈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권익재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박재봉 원장(내소구강악안면외과), 그리고 황순정 교수의 마무리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순정 교수는 ‘최적 하악 기능과 심미를 위한 턱교정 수술의 제한요소와 그 극복을 위한 기술적 고려’를 주제로 그간의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고, 강연장도 만석을 기록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진단, 모의수술 등 치과 어느 분야보다도 버추얼라이징이 진료에 접목되는 점에 놀랐다”면서 “특히 황순정 교수의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강연이 인상적이었다”고 입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주최하고, 대한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이하 구강암연구소)가 주관한 ‘2019년도 제1차 구강암 증례토론회’가 지난 1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열렸다.이날 증례토론회에는 10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 그리고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용덕 교수(부산치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증례토론회에는 12명의 발표자가 △비골피판 후 음압창상치료 △경부청소술 후 설하신경 재건 및 경부 유미루의 치료 △상악암 골절제술시 출혈 처치 △낭종으로부터 발생한 치성암종 △복직근피판 및 조립식전완피판의 다양한 이용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섬유육종 등 구강암의 진단 및 치료술식에 대한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구강암연구소 최성원 소장(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은 “구강암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육종이나 구강 내 타 부위 이차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 깊은 경과관찰을 통해 구강암의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며 “향후 구강암 증례토론회에서는 구강암 치료 중 재발이나 복잡한 증례를 살피고, 임상 토론을 통해 임상에서 구강암을 치료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지켜온 황순정 교수의 퇴임기념 학술세미나가 오는 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최적 기능과 심미를 위한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황순정 교수 문하생 일동’이라는 남다른 주최자 이름이 실렸다. 존경하는 은사의 퇴임을 맞아 후학들이 준비한 의미있는 강연인 것.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권민수 원장은 “대학에 재직하는 동안 양악수술 분야의 연구에 몰두하며 많은 학술적 업적을 남긴 은사님”이라면서 “교수님의 주진료 항목이었던 ‘턱교정 수술’에 대해 문하생으로 구성된 연자들과 함께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평소 주변 사람들과 학식을 나누는 것을 즐겨하신 교수님다운 퇴임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황순정 교수의 제자 가운데 턱교정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5명의 교수 및 개원의, 그리고 황순정 교수의 마무리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정준 교수(전남대치전원), 양훈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권익재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박재봉 원장(내소구강악안면외과)이 연자로 나선다. 각각 턱교정 수술 후 회귀현상, 턱관절염 환자의 턱교정 수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관한 ‘국제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고시’에 응시한 국내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9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시에서 합격한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는 석현 교수(충북대병원), 유재식 교수(조선치대병원), 김수호 교수(고대구로병원), 이상민 교수(건양대병원), 안재명 교수(삼성서울병원), 김동율 원장(울산동강병원), 전다니 원장, 구정귀 대위(국군수도병원), 박한결 전임의(부산치대병원) 등 9명이다. 이번 국제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고시는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해 인도, 대만 등 전세계 30여명이 응시했다. 이 시험은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정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행됐으며, 국제적 기준에 합당한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로서 전문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 및 문제해결능력을 갖췄는지 증명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고시는 1, 2차로 진행되는데, 1차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이 치러졌고, 2차는 종합적 임상수준을 체계적으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을 겸한 제60차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형준)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Reviewing the Old and Learning the New’를 대주제로 구연, 포스터, 심포지엄, 전문의세션, 전공의세션, 교육 및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심포지엄은 해외 학회 및 국내 타 학회와 연계하는 공동심포지엄 형식으로 △구강암 △약물관련 악골괴사 △악안면재건 △치과마취 △외상 △악교정수술 등 다양한 토픽이 다뤄져 국내는 물론 해외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김철환 이사장은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논어의 구절에서 착안해 구강악안면학회의 60년 역사를 이번 학술대회를 기회로 재확인하고, 한 세대를 완성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지난 6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회가 지향해야 할 미래는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학술대회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1959년 이춘근 초대회장을 필두로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장)가 지난달 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60주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심계학술상을 수상했다. 심계학술상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초대학회장인 故 이춘근 교수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 중 매년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날 수여식에는 故 이춘근 교수의 자제 前한림대강동성심병원치과 이건주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허종기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근무하면서 턱관절 질환, 악교정 수술, 임플란트 분야에 임상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행사에 발표하고, 학술지에 게재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제11차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31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양악수술’을 대주제로 우리나라 양악수술이 걸어온 과정 및 현 주소, 앞으로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강연은 △대한민국 양악수술 △3D technology in orthognathic surgery △Post-operative treatment and changes △Surgeons and orthodontists collaboration 등의 주제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류동목 교수와 황종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양악수술의 발전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선보인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은 이상휘 교수와 유상진 원장이, 세 번째와 마지막 세션은 이장열·김병호 원장과 전주홍·김성식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턱교정 수술을 위한 진단·계획의 최신 경향 △선수술교정, 술후교정 기간 중의 변화와 TAD의 역할 △안면비대칭에서 Transverse dental decompensation의 임상적 의의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전망이다. 사전등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2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 제9차 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미래의 학회회원 확보를 위하여’를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박영욱 회장의 개회사에 이은 본격적인 주제 토론에서는 최은주 교수와 박관수 교수가 ‘전공의 지원율 상승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박홍주 교수와 황경균 교수가 ‘학회 인정의시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에 나선 김성곤 교수는 ‘MPRS 논문 투고방법과 학회지 발전방안’에 대해 다뤘다. 이 밖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제28차 일본악변형증학회 참여의 건과 춘계 학술워크숍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서는 악성재건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는 제7회 신입전공의 교육을 위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악안면감염환자 치료와 관리(박홍주) △전신질환 환자의 타과와의 협진(이성탁) △의료사고에 대비하는 설명과 의무기록 작성의 중요성(양병은) △ICU 환자의 모니터링(임재민) △악안면 응급환자 관리 및 기도관리(신터전) △입원환자 및 응급환자에게 자주 쓰이는 약물처방(이지호) △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2019년 제60차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형준)’를 개최한다. 김철환 이사장은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1959년 창립한 이래 지금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고, 이는 오는 2022년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한국 유치를 성공시키는 등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해외 구강악안면외과의들의 참석이 기대되고 있다. 김형준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서 500여명, 해외 치과의사가 약 150여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학회 측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우리학회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학술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3일간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Reviewing the Old and Learning the New’를 대주제로 구연, 포스터, 심포지엄, 전문의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학술대회(회장 Shou-Yen Kao·이하 ACOMS)에 참가, 오는 2022년 15회 대회의 제주도 유치에 성공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ACOMS는 차차기 개최지를 각국 대표단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고 있다. 이번 대만 대회에서는 15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이뤄졌으며,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권대근 국제이사가 한국 유치를 위한 발표에 나서 경쟁국을 제치고 높은 지지율로 한국 유치를 확정지었다. 이에 15회 ACOMS는 오는 2022년 4월 6~9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각국 대표단 회의에서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가 ACOMS 이사로 선출돼 오희균 교수(전남치대)와 함께 2년간 중책을 맡게 됐다. 2022년 ACOMS 한국 유치 성공에 대해 김철환 이사장은 “이번 유치로 지난 2000년 이후 22년 만에 한국에서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라며 “한국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학술대회를 준비해 한국의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시바현 마쿠아리 메세에서 개최된 제63회 일본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참가해 한·일 우호교류를 다졌다. 김철환 이사장은 교수연찬만찬회에서 “지난 1986년에 전임 민병일 학회장이 일본학회와 자매결연를 맺은 지 31년이 넘었다. 그동안 한일교류를 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학술교류를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학회의 우호적 발전을 기대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대표연설했다. 일본구강외과학회는 회원 수가 1만여 명이 넘는 등 세계 최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3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임원 및 회원이 참가해 심포지엄 및 구연,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