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개최된다. 올해 YESDEX는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치과계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치과인들이 한데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총 40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치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임상적 발전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진다. 주요 세션을 살펴보면 먼저 △불법의료광고의 문제와 대응법 △의료법과 의료분쟁 해결책 등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의료광고와 법적 문제를 이해하고,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임상 세션도 풍성하게 채워진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과 치료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보철 제작 △심미와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법 등 임상 기술과 활용 방안이 다뤄진다. 특히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한 보철 제작 노하우와 치과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다양한 전략들이 공유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수 환자들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중증·응급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비전문 인력인 공보의와 군의관들이 대거 파견되면서 응급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가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응급실 공보의·군의관 파견현황에 따르면 공보의와 군의관들이 대거 파견된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전문 인력의 부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의의 경우 1차(3월 11일~4월 7일), 2차(3월 21일~4월 17일)로 파견이 됐고, 초기에는 비교적 많은 인원이 배치됐지만, 현재는 104명의 공보의만이 응급의료 현장에 남아 있는 상황이다. 군의관의 경우 현재 총 250명이 의료현장에 투입된 상태다. 하지만 이들 파견된 인력을 전공과목별로 살펴보면 응급의학과 전공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9월 25일 기준으로 파견된 공보의 104명 중 81명이 일반의였으며, 나머지는 소아청소년과 6명, 마취통증의학과 4명, 직업환경의학과 3명 등이었고, 응급의학과 전공자는 전무했다. 군의관 250명 중에서도 정형외과 39명, 일반의 37명, 내과 37명, 신경외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인의 병원 예약 앱 ‘똑○’ 이용률이 낮은 상황에서 일부 병원이 앱을 통한 진료 접수만 받고 있다는 민원이 높은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행정처분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2024년 병원 예약 앱 관련 민원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특정 앱으로만 진료 예약이 가능한 의료기관에 대한 조사 요청 △어플로만 당일 접수 받는 의료기관 조치 요청 등의 내용으로 2023년 76건, 2024년 8월까지 19건의 민원이 접수됐지만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행정처분은 0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인순 의원 측에 따르면, 병원 예약 앱을 통해서만 진료 접수나 예약을 받는 경우 의료법 제15조 제1항에서 금지하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진료거부에 해당한다는 것. 이를 위반할 시 제15조 제1항 진료거부 금지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의료기관이 제15조 제1항 진료거부 금지를 위반하면 해당 사항을 시정하도록 명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양경선·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9월 23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최근 현안 및 향후 구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해 용산구회 임원들을 통해 일선 개원의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사회에는 용산구회 양경선 회장과 고인찬 부회장을 비롯해 김재이, 이수형, 홍종만, 최세원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최진환 명예회장과 김세진, 한정우, 강태욱, 김영주 고문 등이 함께했다. 양경선 회장은 “용산구회는 서울 25개 구회 중에서 회원 수는 적지만, 반회를 중심으로 회원 간 유대감이 매우 높은데, 이는 역대 회장 등 임원 및 선배들과 젊은 회원 간 소통이 원활하기 때문”이라며 “초저수가를 내세운 불법의료광고 문제로 회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서울지부와 치협에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참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지부 차원에서 현재 중점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강현구 회장은 “우선 초저가 진료비를 미끼로,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치과건강보험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개최한다. 보험청구 프로그램 및 전자차트 활용도를 높여 회원 치과의 운영효율을 높이고 진료기록 및 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 편의성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에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대표적인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덴트웹과 원클릭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2일에는 서울지부 정기홍 보험위원이 연자로 나서 ‘덴트웹을 이용한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한다. 이어 11월 9일에는 서울지부 김두용 보험이사가 ‘원클릭을 이용한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이어간다. 이번 핸즈온은 전자차트를 이용해 차팅과 청구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전자차트의 유용한 기능인 환자 예약 및 통계산출 등을 통해 치과 운영과 관리적 측면에서 활용방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핸즈온은 강연마다 선착순 20명(동반 진료스탭 2명)으로 진행된다. 서울지부 회원에 한하며, 스탭만 참석하는 것은 불가하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9월 12일, 치과 전문기업 프로덴티·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기구 보급 및 임플란트 임상 연구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과용 의료기기 및 기구 수입·판매기업 프로덴티는 치과전문제품과 병원 수술용품 등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 세계서 인증을 받은 기업의 제품을 수입·유통함으로써 치과 임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AOMI 황재홍 회장은 “임플란트 외에도 매일 임상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기구들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이번 협약을 기회로 회원들에게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디오와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KAOMI와 디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 및 보급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디오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해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하는 글로벌 회사로 특히 디지털 치과 분야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UV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교정 및 보철 진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9월 23일 ‘2024년도 제2회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치과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가칭)치과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치과경영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7일과 12일, 20일 총 3회에 걸쳐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1인 치과 원장들이 치과경영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갖고,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이론강연과 실습, 그리고 연자의 피드백 등 세 가지 단계로 구성하고, 치과 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 실제 치과 경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연 주제를 채택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검토가 이뤄졌다. 그중 하나로 서울지부 전자책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베스트셀러 도서를 추가로 구입함으로써 다양한 분야 도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폭넓은 지식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특참한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강연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2026학년도 의대정원을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해 정하도록 하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역별 의료인력의 정원 △지역의사 정원 △보건의료인력 양성대학의 정원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법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새롭게 정하도록 부칙을 신설했다. 개정안 내용을 보면 △지역/진료권 단위 △전문과목 및 진료과목별로 보건의료인력을 수급추계하는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수급추계위)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인정심) 산하에 설치된다. 수급추계위는 △보건의료인력법 제2조제3호에 따른 보건의료인력 단체 추천인 △노동자단체 및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추천인 △통계학·인구학·경제학·보건학 전문가 단체 추천인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공무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수급추계위에는 각 직종별 보건의료인력 전문분과위원회와 합리적 추계방법론을 구축하도록 하는 수급추계방법론 분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이하 보건의료노조)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사협) 등 5개 직종협회가 중소영세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에 나섰다. 보건의료노조와 5개 직종협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김윤·박홍배 의원, 국민의힘 김소희·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은 지난 9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료전문 직종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회 좌담회’를 열고 의료전문 직종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회 공론화, 사회적 교섭 등 공동행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적어도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정부의 근로감독이 강화돼야 하고, 보수교육 제도화, 인력수가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간무사협 곽지연 회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간호조무사들은 간호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50% 가까운 간호조무사가 최저임금을 받는 수준이고 이직을 하는 경우 경력 인정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보험 가입자 10명 중 7명이 1년에 한 번씩 보험이 적용된 진료비로 받을 수 있는 치과 스케일링(치석제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과 첫 보험이 적용되는 19세에서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스케일링 현황을 살펴보면 스케일링 보험이 첫 적용되는 19세가 89.4%, 80대 이상이 86.5%, 70대 이상이 70.7%가 스케일링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40대가 68.8%, 30대가 67.3%, 20대가 66.7%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미 스케일링 비율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전 연령대에서 70% 이상이 보험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케일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 연령층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가 지난 5년간 전 연령층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가 20대 32.2%→35.1%, 30대 32.7%→37.5%, 40대 34.9%→36.9%, 50대 41.8%→43.8%, 60대 46.1%→49.6%, 70대 42.2%→48%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제10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통해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치과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시작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15시간의 실무교육을 통해 간호조무사들의 치과취업을 유도하고 있다.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현직 치과의사인 보조인력특위 위원들이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간호조무사회관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이어진 교육은 △치과진료보조의 개념과 용어정리 △기구 및 장비의 관리와 소독 △치과진료보조 실무 △모델치과 견학 및 실습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 등으로 구성해 실무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다. 서울지부 강성현 치무이사, 송재혁 보험이사, 박경태·김석범 위원의 강연과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과 치과 근무 12년 경력의 마포구간호조무사회 김미영 회장의 특강이 이어져 집중도를 높였다. 서울지부 보조인력특위는 치과취업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압축해 컬러판으로 업그레이드해 제작한 교재를 배포해 꾸준히 활용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9월 28일 모교인 연세대학교 일대에서 동문회 창립 50주년, 연세치의학 109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연세치대 동문들이 직접 참여한 ‘연아뮤직페스티벌’에는 400여 동문 및 가족, 내외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정욱 회장은 “우리 동문회는 1974년 1회 졸업생 18명이 배출되면서 시작됐고, 올해 51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연세대학교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50주년 재상봉 행사에 치과대학이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이에 우리 연세치대는 세계 초일류 치과대학의 반열에 올랐고, 3,500여 동문을 가진 연세치대동문회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치과계를 이끄는 수 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우리의 지난 50년을 기념하고 전 동문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연아뮤직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자랑스런 동문 여러분의 모교와 동문회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허영렬 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먼저 연세치대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문직 중 의사의 평균 사업소득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증가율에서는 수의사가 가장 높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국세청이 제출한 ‘2014~2022년 귀속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 현황’ 중 평균·중위 소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9월 26일 밝혔다. 평균소득은 국세청에 신고돼 귀속된 사업소득 총액의 평균을, 중위소득은 신고자 중 상위 50%에 위치한 사람이 신고한 사업소득을 뜻한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사업소득은 2022년 기준 4억원이었다. 2014년의 2억1,000만원에서 두 배 상승한 수치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소득 증감률은 8.3%였다. 이어 회계사의 평균소득이 2억2,000만원이었으며 △세무사 1억2,000만원 △치과의사 1억원 △한의사 1억원 △변리사 9,000만원 △수의사 8,816만원 △관세사 8,000만원 △약사 8,000만원 △변호사 7,000만원 순이었다.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수의사로, 2014년 3,145만원에서 2022년 8,116만원으로 연12.6%나 증가했다. 중위소득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인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덴탈씨어터’가 24번째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덴탈씨어터는 1999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꾸준히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예술적 열정을 표현해온 치과계 대표 연극단체다. 치과대학 연극동아리 출신을 중심으로 결성됐지만, 이제는 치과인은 물론 가족과 치과계 종사자들까지 함께하는 문화단체로 성장했다. 덴탈씨어터는 올해 공연 영국 작가 로버트 볼트의 대표작 ‘꽃피는 체리’를 통해 현대인의 실존적 고민을 다룬 희곡을 재구성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꽃피는 체리’는 현실과 꿈 사이의 괴리 속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제임스 체리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회 공동체에서 점차 소외되는 한 인물의 고독과 환상에 빠진 삶을 그린 이 작품은 치열한 사회에서 갈등을 겪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덴탈씨어터 측은 “주인공이 겪는 비극적 상황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구조 속 인간의 고통을 대변하며, 비인격적 기업문화와 소통 부재 등을 다루고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덴탈씨어터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양한 극예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10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가 발간된다. 치협은 지난 9월 24일 정기이사회에서 100주년 기념자료 발간 TF 구성 등 6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기념 책자를 제작키로 결정했다. 기념 책자는 지난 100년 간 치협이 진행했던 각종 사업, 정책성과, 주요사건 등을 내용으로, 협회사편찬위원회 중심의 TF팀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100주년 기념 책자는 지난 100년간 치협 발자취를 되새기는 ‘기념물’의 성격으로 그간 협회사편찬위원회가 발간한 협회사와는 다른 성격이다. 또한 기념 책자는 인쇄물과 온라인 형태의 병행 발간으로 비용 절감을 꾀하고 회원 접근성 향상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이사회에서는 지난 8월 이사회에서 임명된 조정훈 기획이사를 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정호 치무이사를 치무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그동안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법무비용에 대한 지원 기준 마련을 위한 ‘법무비용지원규정’ 제정과 관련해 법제위원회와 정관제·개정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한 초안을 검토하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