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이승표)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치과의사의 일상에 스며든 AI(진단에서 진료현장까지)’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의 발전상과 치과 임상에서의 적용에 대해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먼저 오전에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이 이뤄진다. △허수복 대표(DDH)의 ‘Transforming dental diagnostics:AI-Powered Panoramic Radiograph Analysis’ △정희경 수석(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의 ‘Transforming dental diagnostics: AI-Powered Panoramic Radiograph Analysis’ △조민국 연구소장(오스템임플란트)의 ‘의료 인공지능의 동향 및 미래 예측’ △이원진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The AI revolution in Dentistry’ △김준민 교수(한성대)의 ‘FPGA 기반 의료 인공지능 구현기술’ 강연으로 오전시간이 채워진다. 오후에는 실제 치과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영역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김예현 대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10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을)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지부는 이 자리에서 △노인치과주치의제도 도입 △학생구강검진 대상 확대 및 제도 개선 △치과주치의사업 전국 확대 추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대상 확대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등 구강보건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경기지부는 “의료기사법 개정(안)이 의료면허 및 감독체계의 기본 틀을 훼손할 우려가 있고, 치과의료 전달체계 및 직역 간 역할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치과진료 특성을 반영한 감독 및 책임 체계 강화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의료행위의 본질적 의미를 위해 이번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해 다시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백혜련 의원은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 정책을 살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한 경기지부의 의견도 받아들여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0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김미향·이하 심평원 서울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한번 마주 앉은 양 기관은 긴밀한 업무 연관성이 있는 만큼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회원 치과를 위한 서울지부의 현안을 논의하고 심평원 서울본부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심평원 김미향 서울본부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상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지역 개원가 현안과 보험청구 및 심사에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할 제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평원 서울본부는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김두용 보험이사 또한 “보험이사로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지난 10월 25일 개최한 연례행사 ‘2025 DOF DAY’가 전국 각지의 치과기공사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DOF’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과 성장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수의 기공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졌다. 강연 세션에서는 임상 중심의 실무 강의가 이어졌다. △모델리스(Modeless) 워크플로우 △심미보철 제작 노하우 △All-On-X 케이스 △컬러링 데모 등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에는 디오에프의 최신 밀링머신 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All-On-X 보철 제작에 최적화된 CRAFT PRO, 티타늄 가공이 가능한 CRAFT PLUS, 올인원 장비 CRAFT 2, 그리고 지르코니아 전용 CRAFT S·DX·DRY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구강스캐너 FREEDOM Air, FREEDOM i, 모델스캐너 FREEDOM X5, 고온 퍼니스 ZI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운영 중인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하 진료기록보관시스템)’에 치과와 한의원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지난 7월 보도자료를 내고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휴·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환자가 진료기록 사본을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개인적으로 기록을 보관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시스템을 통해 전자이관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현재 해당 시스템은 치과의원과 한의원은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일부 치과의사는 치과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인식하고 시스템에 직접 접속한 후에야 제외 사실을 알게 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에선 “진료기록 발급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면 휴·폐업 의료기관에 치과의원도 검색은 할 수 있다. 시스템 이용이 안 된다면, 차라리 검색 대상에서 치과를 제외하거나 공지를 통해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복지부 의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급여 및 실손보험 통제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에서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으로 △비급여 의료서비스의 확대 △만연화된 병행진료 행태 △관대한 실손보험 도입 등을 꼽았다. 그리고 비급여 통제 실패로 인해 비급여 수익성이 높은 진료과목으로 의료인력이 쏠리고 필수과목 기피 현상이 심화됐으며, 수가정책의 사각지대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급여 서비스의 급속한 확산과 실손보험과의 연계로 인한 의료비 증가가 단순한 시장실패가 아닌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면서 비급여 영역의 통제와 더불어 병행진료 행태 개선, 실손보험 개혁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비급여 통제를 위한 첫 번째 대안으로 꼽은 것은 비급여의 재분류. 의학적 필요가 있는 필수항목, 삶의 질 개선 차원의 항목, 의학적 필요성이 희박한 항목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통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학적 필요가 있는 비급여 항목이라면 급여 전환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편입시키고 예비급여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학적 효과가 있으나 삶의 질 개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 박상윤·양병은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시술 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나사만으로 보철물을 고정하는 디지털 무시멘트 임플란트(Cementless Screw-Retained Prosthesis, CL-SRP)의 임상적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Biomaterials 10월호에 게재됐다. 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대부분 시멘트를 이용해 보철물을 부착하지만, 시멘트 잔여물이 잇몸 속에 남을 경우 염증이나 뼈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성 논란이 지속돼 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멘트 대신 정밀나사 결합 구조를 적용하고, 3차원 디지털 설계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CL-SRP 시스템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는 35명의 환자(40개의 단일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혼합형 방식(CSCRP)과 CL-SRP를 비교한 결과 전체 시술 시간은 평균 57% 단축됐고, 인상채득(치아 본뜨기) 시간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시술 정확도와 잇몸 형태 변화는 기존과 동일 수준을 유지했으며 임플란트 주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계 최대 지부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회장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신동열·함동선·조정근·한송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SIDEX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 김영훈·이선장·양동효·임경수·김여경·위현철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영관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과 경기는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가장 큰 지부인 만큼 우리가 뜻을 합치면 치과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허심탄회하게 지부의 현안을 나누고 서로 필요한 자료나 정책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꾸준히 이어온 양회의 끈끈한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경기지부의 여러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서울지부에 감사하다”면서 “상호 현안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 집행부뿐만 아니라 차기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가 공고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제58회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290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총 2,942명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10월 29일 열린 프리콩그레스에 외국인 28명을 포함해 95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Level Up Your Smile; Innovations in smile Design with Orthodontics’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58회 정기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 장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피니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세미 핸즈온으로 구성된 프리콩그레스 △해외 석학의 특강 △‘20~30년 후를 위한 피니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국윤아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선 베테랑 렉처 △교정 스탭을 위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학술대회를 가득 채웠다. 교정학회 차정열 총무이사는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피니싱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참가자들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올해 AI 통역을 도입해 총 37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수술실 환경에 최적화된 유니트체어 ‘bright Simple’을 출시했다. ‘bright Simple’은 Pipeless Interior와 옵션 모듈화를 기반으로 한 수술실의 진화를 콘셉트로, 단순한 유니트체어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새로운 수술실 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Pipeless Interior - 배관 매립 필요 없어 ‘bright Simple’의 핵심은 Pipeless Interior 구조다. Pipeless Interior로 기존에 낭비되고 있던 창고나 대기실 같은 공간에 배관 매립 공사 없이 ‘bright Simple’만 설치해 즉시 수술실로 재탄생시킬 수 있으며, 기존의 큰 배관 박스 대신 간단한 바닥 몰딩으로 마감해 인테리어적으로 훨씬 깔끔하고 공간 활용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수술실의 배치 자유도가 크게 높아지고, 하수의 역류나 냄새 같은 문제도 근본적으로 차단돼 위생적인 진료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Swing Type - 술자 중심의 유연한 설계 ‘bright Simple’의 Swing Type은 술자의 손목 부담을 최소화해 장시간 수술에서도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11월 2일, ‘The Art of Implant Excellence: Unveil the Unseen’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플란트 치료의 본질과 임상적 완성도를 다시 점검하고, 최신 트렌드와 술식을 공유한 이번 학술대회는 27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을 이뤘다. △Root Over Trends △Clinical Trunk for Success △Bloom Beyond Complications 등 세 개의 메인 세션으로 구성, 이론과 임상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Root Over Trends’ 세션에서는 임플란트의 기본 술식을 다시 점검하는 내용이 중심을 이뤘다.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플랩과 봉합: 실패를 줄이는 기본기의 재발견’을 주제로 핵심 원칙과 안정적인 치유를 위한 실질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재영 교수(연세치대)는 전악 수복에서 교합평면과 수직고경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통적인 교합 이론과 디지털 교합 분석 기술을 융합한 최신 임상 프로토콜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법제위원회가 지난 11월 3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법제위원 및 각 구회 법제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연석회의로 서울 25개 구회 법제이사 및 관련 임원들과 서울지부 법제담당 신동열 부회장, 서두교·윤왕로 법제이사 그리고 법제위원인 양준집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법의 이해와 합법적인 의료광고’를 주제로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특강을 진행했다. 김용범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 의료법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용범 변호사는 의료광고의 범위와 정의 등 기본 개념부터, 실례를 통한 불법 의료광고의 유형, 특히 치과 원장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벌어지고 있는 불법 의료광고 행위에 대해 짚어줬다. 여기에 더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DB광고의 구조적인 문제점과 합법과 불법의 경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용범 변호사는 “최근 양상을 보면, 과도한 마케팅으로 치과와 마케팅 대행사 간의 주객이 바뀐 듯한 모습도 보인다”며 “여기서 유의해야 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기준 미달로 행정처분이 내려지더라도 수련치과병원 업무 전체가 정지되는 경우는 이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시정기회를 부여하고 미이행 시 해당 수련전문과목에 한해서만 지정이 취소되도록 시행규칙이 개정된 덕분이다.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담긴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10월 30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는 시정 기회 부여 및 시정명령 이행 기간 명확화, 수련전문과목 지정 신청, 행정처분의 기준 폐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수련치과병원 시설 기준 등 일부 지정기준에 미비한 사안이 발생한 경우 수련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대신 우선 이를 시정할 기회를 부여한다. 또 시정명령 이행기간을 명확히 규정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미이행할 경우 위반한 해당수련전문과목에 한정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선 위반 기준에는 수련치과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지정기준에 미달한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 또는 개선명령, 2차는 수련업무정지 3개월, 3차 시 수련치과병원 지정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개정에 따라 위반 시 6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중국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임플란트 주위질환에 대한 네오바이오텍 솔루션 컨센서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국 현지에서 이룬 성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양국의 주요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치료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DENTECH CHINA 2025 참가와 더불어 중국법인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자 초청 미팅, 대리상 초청 간담회, 10주년 만찬 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23일 오전에는 허영구 대표를 비롯해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허봉천 원장(닥터허치과) 등 GAO 디렉터들이 상하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의 네오 부스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GAO 디렉터들은 전시관 중앙홀에서 공식행사로 진행된 한중 치과산업 정상포럼에서 “AI는 진단 검사, 치료계획 수립, 치료의 수행과 실행, 환자의 예약관리와 예방, 치과의 효율적 경영 등 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개원가에서는 보조인력 없이도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한 ‘1인 진료 시스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덴토존의 ‘99 Suction Block’이 진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99 Suction Block’은 치과의사가 스탭의 도움 없이도 안정적인 석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진료 지원기구다. 개구 기능과 석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환자의 구강 내 물 고임을 방지하고, 진료 시 시야 확보를 돕는다. 환자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고, 치과의사는 진료 중단 없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탭은 반복적인 석션 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상담이나 예방관리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병원 전체의 진료 효율을 한층 높여준다. 덴토존은 2008년부터 석션 효율 개선을 위한 연구를 시작해 16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24년 말 완성형 모델인 ‘99 Suction Block’을 선보였다. 문어 빨판의 원리를 응용한 독창적인 흡입 구조를 적용해 진료 환경이나 환자의 구강 형태에 관계없이 일정한 석션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