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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2, 해외 치의 참여 본격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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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실무위, 국제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 새 지평 기대

내년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COEX 일대에서 펼쳐질 SIDEX 2012(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7주년기념 2012 종합학술대회 및 제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해외 치과의사들의 방문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19일 SIDEX 2012 제1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해외홍보를 통한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 유치를 독려키로 결정했다.
SIDEX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의 대표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될 SIDEX 2012에서 국제홍보본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해외에서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SIDEX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하자”고 말했다.


실무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우선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그간 교류가 있어왔던 일본, 중국, 싱가폴,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과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상현 사무총장은 “과거에는 해당 국가의 전시회에서 전시주최자와 만남이 주류를 이뤘지만, 향후에는 해외 치과의사회와 직접적인 교류를 추진해 실질적으로 해외 치과의사들의 SIDEX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지부와 친선교류회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동경도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왔던 베트남 하노이, 싱가폴, 중국 광저우 등은 이미 상당부분 의견교환이 이뤄졌으며, 방문단 규모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84개 업체, 538개 부스가 신청을 한 치과기자재전시회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750부스 이상의 규모가 확실시 되는 치과기자재전시회는 현재 대만관과 중국관의 참여가 긍정적이며, 다른 국가와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SIDEX 관계자는 “루프트한자항공과는 파트너십을 체결, SIDEX 홈페이지를 링크를 통해 항공권 구매시 최대 15%까지 할인이 적용된다”며 “서울 주재 각국 대사관 등에도 협조공문 등을 보내 국제학술대회와 전시회로써 새로운 명성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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