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당신도 ‘보험고수’가 될 수 있다

URL복사

SIDEX, 보험핸즈온 강화-사전신청 필수

특화된 보험교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이번 SIDEX 기간 중에도 보험강연과 핸즈온 교육을 강화해 치과인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이 소속 치과에서 사용하는 보험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청구하고 오류를 잡아가는 시간이 되고 있는 보험핸즈온은 매년 SIDEX의 가장 주목받는 강연 중 하나로 꼽혀왔다.

 

올해는 ‘사전등록제’를 도입해 강연장에서의 혼선을 줄인다는 계획으로,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핸즈온은 SIDEX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SIDEX 등록과 별도로 사전에 전화신청을 해야 한다. 두 번에, 앤드윈, D4, I-pro 등 현재 개원가에서 사용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운용되므로, 실제 치과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석은 한 치과 당 최대 2명으로, 원장 또는 원장을 포함한 스탭 1인이 동반 가능하다. 치과의사들의 청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다.

 

노트북을 이용한 실습으로 진행되며, 1만원의 실습비가 별도로 부가된다. 실습비는 사전등록제로 운영되는 데 따른 효율을 기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보험핸즈온은 SIDEX 종합학술대회 둘째 날인 5월 5일(일)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 이상의 실습으로 진행되며, 각각 80명 한정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 청구의 기본부터 최근 달라진 급여청구 내용까지 충실히 다룬다는 계획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연에는 보험이사와 보험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1대1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의 : 02-498-9142(서울지부 사무국)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