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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3] 국내외 바이어 교류의 장 ‘서울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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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순 초대 대회장에 공로패 전달키도

국내 치과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는 SIDEX가 국내외 바이어들을 위한 교류의 장, ‘서울나이트’ 행사로 전시회 첫 날이 마무리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SIDEX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전시회로 인정받으며,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 반열에 올랐다. 이번 서울나이트에서는 SIDEX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이 상영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SIDEX 산파역할을 한 신영순 초대 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영순 초대 대회장은 “치과계 전시문화를 바꿔보자는 기획으로 임원 및 여러 치과계 인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2001년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던 제1회 SIDEX와 비교하면 10회를 거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5배 이상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며 SIDEX를 계승·발전시켜온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IDEX 2013 정철민 대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은 “한국 치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치과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개회사에 나선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SIDEX 2013은 23개국, 301개 업체, 919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면서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사전등록자만 1만3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예견된다”며 성공개최를 자신했다.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해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은 “치과계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한 SIDEX가 치과계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0년을 맞이했다”면서 “앞으로 세계 최대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힘찬 대북공연으로 시작된 서울나이트는 예년에 비해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치과계 내외빈 및 타이페이, 필리핀, 싱가포르치과의사회 대표단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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