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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고난위도 시술보다 기초부터 탄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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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임플란트 연구회 2011년 세미나 일정 확정…3월 2일 스타트

연세임플란트 연구회(회장 차인호)의 2011년도 세미나 계획이 확정됐다.


올해 연구회의 강의 메인 주제는 ‘초심으로 돌아가기 - 근거에 입각한 임플란트 치료’이다.

 

차인호 회장은 “임플란트가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되다보니 고난도 술식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와 내년 세미나는 임플란트의 기초를 꼼꼼하게 다지는 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차인호 회장은 “임플란트를 해왔던 분에게는 기초를 상기시키고, 새로 시작하는 분에게는 제대로 된 기초 술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강의 내용의 핵심 타이틀은 ‘Back to Basics in implant surgery’와 ‘Back to Basics in implant prosthetics’로 구분된다. 먼저 Back to Basics in implant surgery는 △기초적인 임플란트 수술 기법 △GBR and Graft △Surgical complication and treatment 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으로 Back to Basics in implant prosthetics는 △기초적인 임플란트 보철 기법 △Loading protocol & Occlusal scheme △Prosthetic complication and treatment △full mouth rehabilitation 에 대해 짚을 예정이다.

상반기 강의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 ‘GBR 및 bone graft의 기본 원칙과 장기 예후’, 장덕상 원장(연세크리스마스치과)의 ‘PRP & PRF(platelet rich fibrin) 기초강의 및 임상증례’, 오남식 교수(인하대 보철과)의 ‘Loading protocol & Occlusal scheme’가 진행된다.

 

이어 박원서 교수(연세대 통합진료과)와 윤정호 교수(인하대 치주과)의 ‘초보자를 위한 Implant surgery guideline’, 여환호 원장(ENE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수술에 따른 Surgical complication 대처하기’, 김지환 교수(연세대 보철과)와 김태형 원장(휴치과)의 ‘초보자를 위한 임플란트 보철 guideline’, 성무경 원장(목동 부부치과)의 ‘임플란트 시스템에 따른 장기예후’가 차례로 열린다.

 

첫 강의는 오는 3월 2일에 시작되며 2주 간격으로 수요일마다 약 3시간씩 진행될 계획이다. 강연 신청 접수는 오는 2월부터 받는다.


차인호 회장은 “각 강의 주제별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연자를 섭외했다”며 “학문적 지식 탐구 뿐만 아니라 케이스 발표도 많이 계획돼 있어 알찬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임플란트 연구회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연구회명에 있는 ‘연세’라는 단어 때문에 특정학교 출신만이 들을 수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오해를 가끔 산다고 한다.


차인호 회장은 “연세임플란트 연구회는 출신대학에 상관없이 임플란트에 대해 관심있는 분에게 항상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며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시 다질 수 있는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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