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IADR 세계대회 향한 첫 걸음

URL복사

지난달 29일, KADR 학술대회…구영 신임회장 선출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장 김강주·이하 KA DR)가 지난달 2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KADR은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을 ‘We are the future’로 설정하고 3개의 특강과 17개의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특히 특강에는 IADR의 아비꼬 회장과 헤프트 차기회장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비꼬 회장은 한국 치의학의 뜨거운 열기에 감탄하며 “2016년 세계대회가 성공 개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6년 세계대회의 한국 개최를 위한 사전점검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강주 회장에 따르면 세계대회는 이번 대회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때문에 예행연습 차원에서 학술 프로그램을 분야별로 더욱 세분화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KADR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구영 교수(서울치대)를 선출했다. 구영 교수는 “내년 3월 미국 보스톤에서 2015년 IADR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정기총회에서 코리안 나이트를 개최해 2016년 학술대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모든 준비를 2015년에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조직위원회와 호흡을 맞춰 차질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과 페이퍼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 치의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2016년 세계대회는 덴탈 한류가 부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임상과 기초치의학을 아우르는 임원으로 집행부를 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