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이하 전남지부) 주관으로 개최될 WeDEX 2015가 1차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꼼꼼한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29일 전남지부 정기이사회를 겸해 열린 1차 조직위원회에서는 홍국선 수석부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정용환 총무이사를 사무총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재무·관리·전시·학술·홍보본부를 책임지는 각 본부장들이 향후 일정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로고 및 슬로건 선정, 학술대회 진행 방향 등 대회 전반에 관한 각종 준비상황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전남지부 박진호 회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전남과 광주 시민의 명예를 걸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내실과 외형의 성공을 동시에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WeDEX 2015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제 50주년 학술대회 및 호남·충청 국제학술대회(광주·전남·전북·대전·충남·충북지부)를 지칭하며 ‘We’의 6개 지부와 치협이 함께 하는 ‘우리’라는 의미와, 치과의사·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치과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 서부권(Western)이 함께 한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5개 지부가 공동 개최하는 YESDEX와 쌍벽을 이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성장가능성을 알린 올해 대회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이하 대전지부) 주관으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바 있다.
특히 치협 50주년도 기념하게 될 WeDEX 2015는 치과계 사상 지방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