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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넘어설 新 블루오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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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연합, 임상-경영 노하우 공유 ‘첫삽’

지난달 30일 심포지엄 개최, 200여명 참석


치과계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대안에 대한 관심은 지난달 30일 ‘2011년 치과 미래경영 네트워크, 임플란트 이을 차세대 블루오션 술식은?(숨겨진 cash cow를 찾아서)’를 주제로 개최된 미래경영 심포지엄으로 이어졌다.


국내 대표적인 치과 네트워크 10곳이 주축이 된 ‘미래를 준비하는 네트워크연합(이하 미래연)’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일선 동네치과들보다 한발 앞서 경영에 대해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어온 네트워크들의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미래연은 네트워크들만의 정보공유가 아니라 동네치과와도 상생하는 방안모색의 일환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네트워크들의 축적된 임상-경영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치과계가 다함께 발전할 수 있는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싶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의도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 치과수익과 직결되는 가치경영의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연치아 생성 방법(정한성 교수·연세치대), 치과경영과 직결되는 디지털 시스템의 선택방법(박경준 원장·연세예스치과) 등의 강연이 오전을 채웠다.

 

임상 측면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오후 강연에서는 황현식 교수(전남치대)가 ‘성인 전치부 부분교정을 위한 새로운 교정장치’에 대해, 김종관 명예교수(연세치대)가 ‘전신건강을 지키는 치주치료’에 대해 강연했으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는 치주치료와 진정법에 대한 강연도 세 분야로 나눠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미래연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첫 심포지엄을 선보였으며,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 또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공유를 희망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앞으로도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치과계 미래를 위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고, 네트워크 상호간은 물론 나홀로 개원하고 있는 동네치과에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상생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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