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박준봉·이하 노년치의학회)가 11월 5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노인환자 : 다각도로 접근하기’란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총 4명의 연자가 나선다. 먼저 이현우 교수(경희대치전원)는 ‘노인 약 투여, 무엇이 어려운가’에 대해, 강명신 교수(연세대보건대학원)는 ‘노인 환자 진료, 동의 절차에 문제는 없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전양현 교수는 ‘고령환자에게 이것만은 기본’을, 조영진 원장은 ‘노인 구강 수복, 최소 경비로 최대 효과를’에 대해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노년치의학회 박준봉 회장은 “‘하이드브리드 정신’으로 학회의 질적 향상을 모색하고 있는 노년치의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주제와 내용들로 가득 채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년치의학회에서는 2013년 세계 노인학-노년의학대회를 앞두고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연수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과정 수료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AGD 필수 교육점수의 이수와 노년치의학회 인정 수료증 및 골든 플레이트 수령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의 : 031-932-1188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