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EX 2015의 출발과 치협 50회 종합학술대회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대회 첫날인 지난 24일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인 김춘진 의원,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김상희 국장, 호남·충청권 6개 지부 고문 및 주요 내빈, 치과기자재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 홍보 동영상 상영, 제50회 종합학술대회 연혁보고, 기념 표창 시상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WeDEX 2015 홍보동영상 상영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기념식은 연혁보고, 각종 시상 이후 200여명에 달하는 광주연합합창단의 합창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치협 최남섭 회장은 “WeDEX 2015는 호남·충청권 6개 지부가 모여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간의 경쟁을 줄이고 상호 교류의 길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치협 종합학술대회와 더불어 개최돼 역사와 전통을 잇는 한편, 권역별 지부와 중앙회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은 주요 내외빈의 축하케익 커팅 및 건배 제의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저녁만찬과 축하공연 ‘위대한 탄생’ 드럼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