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의 임플란트 실습이 ㈜신흥의 후원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광치대 측은 지난해부터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임플란트 교육에는 SIS(SHINHUNG IMPLANT SYSTEM)를 이용한 이론 강의, 동영상 시청, 실습, 증례토론, 수기평가 등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지난해 SIS Luna를 이용한 동영상 자료를 자체 제작해 학생 실습에 활용하고 있으며, 실습과 함께 평가를 진행, 높은 교육 효과를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원광치대는 4학년 2학기 과정 중 개별실습을 진행, 학생들이 충분히 실습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전용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광대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 시에 사용하는 동일한 신흥 임플란트 제품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실제임상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광치대 4학년에 재학중이 모 학생은 “처음에는 페달을 누르는 힘을 조절하고 드릴링을 위해 핸드피스를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실습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이제는 어렵지 않게 장비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광치대 관계자는 “학생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식과 수기를 교육과정 중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임플란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단순 암기에 대한 평가보다는 임상상황에 대해 해석 및 해결역량 평가에 중점을 두고, 동영상 촬영 후 피드백, 임상 토론, 수기 평가 등을 임상실습과정에서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광치대 치주과의 모 교수는 “신흥 임플란트는 드릴 절삭력 및 식립감이 뛰어난 제품으로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어 임플란트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흥 측은 원광치대 측에 SIS Surgical kit와 Luna, Sola, Stella 등을 실습기자재로 지원했다. 신흥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광치대 학생들이 신흥 임플란트를 이용해 임플란트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