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류경호·이하 미르)가 주최하고 미르아카데미(위원장 정회웅)가 주관한 제14회 미르심포지엄이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800여명의 미르 회원치과병원의 임직원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은 ‘협동진료를 통환 포괄적 치과진료’를 대주제로 삼았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미르아카데미 정회웅 위원장은 “이번 미르 심포지엄은 임상 교류의 장에 그치지 않고 만남의 장, 또 질 높은 콘텐츠를 공유해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김용철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 오현 원장(한결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각 과목별 협진을 통한 포괄치과치료 관련 임상 노하우과 그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가 특강에 나서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가?-접근과 회피의 지혜를 통한 몰입과 실천’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한편 미르심포지엄에서는 원장이 참여하는 임상포스터와 치과위생사 등 스탭이 참여하는 노하우포스터 전시회도 진행돼 흥미를 이끌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