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정재영·이하 ICD Korea)가 지난 4일 프레스센터에서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ICD Korea를 창립한 지헌택 박사를 비롯해 김일봉, 최욱환 등 종신회원을 비롯해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김형오 전국회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정재영 회장은 “회장이라는 행운이 주어졌을 때 그렸던목표지점이 아직도 희미하다”며 “그동안 서로 붙들고 격려하면서 함께 걸었던 수많은 분들의 감동적인 수고덕택에 지금에 도달한 것 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회원 인증식에 앞서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외빈으로 참석한 김형오 전국회의장이 사회적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인증식에서는 김가영(보스턴은세치과원장), 김수관(조선치대학장), 백진기(이노치과원장), 신제원(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장), 이재준(이재준치과원장), 최순철(서울치대학장), 최치원(최치원치과원장), 홍정진(목동웰치과원장) 등이 신입회원 인증을 받았다.
또한 올해 자랑스런 ICD상에는 우림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펼쳐온 최욱환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ICD Korea 측은 이날 외빈으로 참석한 치협 김세영 회장에게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 성금 200만 원을 건넸다. 또한 즉석에서 김일봉 회원이 개인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