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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eology 심포지엄,‘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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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스트리히 후원, 재생 분야 전문가 한자리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Osteology Foundation이 주최한 Osteology Symposium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Osteology Foundation은 Geistlich Pharma AG가 2003년에 설립한 재단으로, 재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Daniel Buser 교수와 Mariano Sanz 교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이사회는 Niklaus P. Lang과 Myron Nevins 등 총 7명의 관련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Osteology Symposium은 통상 국제와 국내로 나뉘어 개최되며 국제 심포지엄은 3년에 한번 열린다.


Osteology Symposium은 1995년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기업 50여 업체가 전시 부스로 참여했으며 80여 명의 연자·좌장들과 약 65개국에서 온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Geistlich Biomaterials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세계적으로 유명 연자들과 좌장들이 참여했다.

 

치주학의 대가인 Jan Lindhe 교수(스웨덴)를 비롯해 Daniel Buser 교수(스위스), Niklaus P. Lang 교수(홍콩), Myron Nevins 교수(미국), Mariano Sanz 교수(스페인) 등이 좌장을 맡았으며, Christoph H웟merle 교수(스위스), Maur얿io Ara봨o 교수(브라질), Karl-Ludwig Ackermann 교수(독일), Ronald E. Jung 교수(스위스) 등이 강연을 펼쳤다. 기본적인 GBR 술식 외에도 연조직 재생과 관련된 심미영역에 강의가 집중됐으며 임플란트 시술보다 치주조직 재생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난해한 케이스와 합병증 시의 대처 방안과 Ridge preservation 처치법에 대한 강연까지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한국에서 참석한 한 치과의사는 “유명한 연자가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송재창 기자/son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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