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보험청구’ 책자를 공동저술한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 김인걸 학술이사와 심재한·진상배 보험이사가 치과의사 대상 1day 보험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4일 휴네스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보험기초 진찰료, 방사선 촬영 △요양기관 업무포털 이용법 △보존, 구강외과, 치주, 자율시정표 △상병명 적용 안내와 진료기록부 작성요령 등을 주제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연자들은 “1회성 강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후 보험청구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보험청구를 어려워하거나 꺼리는 경우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연자로 나선 진상배 원장은 “치과건강보험이 아직 원가에는 못 미치지만 환자와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근간이 되고, 치과경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잘못 청구하면 행정처벌을 받을 수 있고, 청구에 관한 모든 책임은 치과의사에 있음에도 아직도 많은 치과의사가 직원들에게 일임하고 있다”며 보험청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과의사들이 직접, 제대로 된 보험청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7월 1일과 10월 4일 강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