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21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이필수 회장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양 단체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태근 회장은 “어제 취임해 아직 임원을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다. 어제 보건복지부 차관과 건강정책국장, 구강정책과장을 만났고 오늘 바로 의협을 찾았다”며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의협과 유대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해 방문하게 됐다. 앞으로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치협 보궐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의협과 치협이 직면한 공통 현안이 많다. 의협과 치협이 지혜를 모아 산적한 현안을 같이 해결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남인자 홍보국장이, 의협에서는 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박종혁 의무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