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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인준학회 승인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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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한종현 신임회장

지난 2년간 차기회장으로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한 한종현 교수(연세대학교강남세브란스병원)가 지난 10일 열린 KAOMI 총회에서 회장직을 물려받았다.

 

총회 다음날 학술대회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종현 신임회장은 “우선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로부터 정식 인준학회로서 승인을 받는 일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Q. 먼저 소감 한 말씀?

 

앞선 민원기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들이 너무나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뤄 바통을 잇는 입장에서 부담감이 있는 게 사실이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아 협회를 설립한 것, 기획재정부로터 지정기부금단체 승인을 받은 업적은 어떤 것보다 KAOMI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이제 이 두 가지 업적이 제대로 정착하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탄탄하고 견고하게 만들어 나아갈 것이다.

 

 

Q. 앞으로 중점 사업은?

 

할 일이 너무나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 바로 대한치과의사협회로부터 정식 인준학회로 승인을 받는 것이다. 이제 곧 회원이 5000명에 이른다. 외형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학회로서의 면모를 이미 갖추고 있지만 아직 치협 인준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한 TF팀을 구성해 회원 보수교육 문제 등 치협 인준과 관련한 문제들을 적극 해결해 나아갈 것이다.

 

교과부로부터 사단법인 인준을 받았기 때문에 보건단체로서 과학기술총연합회에 가입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우리 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다. 학회로서의 면모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위해는 학회지 등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한 예산을 별도로 책정해 놓았으며, 이미 허성주 차기회장과 이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Q. 임플란트 학회 통합문제는?

 

임플란트학회 통합 언제나 그래왔듯이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처해 나아갈 것이다. KAOMI는 지금까지 임플란트 학회 통합에 한 번도 반대한 적이 없고, 통합이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다.

 

 

Q. 올해 마스터 플랜은 짜여져 있는지?

 

무엇보다 지부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동·하계 특강의 지부 개최를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 하계특강은 오는 7월 8일 KAOMI 부산지부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초 동계특강은 제주도에서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경기지부가 주관해서 오는 9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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